서울세계로병원 정재훈 병원장,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최다 수술 공식 인증

2021.11.24 17:34:36

KRI한국기록원, WRC, WRA 세 곳으로부터 최고기록 인증서 받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서울세계로병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인증 기념식(11월 18일)

 

서울 세계로병원 정재훈 병원장이 집도한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KRI한국기록원과 미국 WORLD RECORD COMMITTEE (WRC, 세계기록위원회), WRA 세 곳으로 부터 '최소 침습 최다 슬관절 전치환술 (MIS TKR)' 분야의 최고기록으로 공식 인증받았다고 서울세계로병원은 19일 밝혔다.

 

세계적 전문화와 감동적 프로세스를 강조하며 관절, 척추, 내과, 검진을 중점으로 진료하고 있는 서울세계로병원 정재훈 병원장은 지난 2005년 5월 MIS TKR 첫 수술을 시작해 올해 2월 19일까지 총 8,133례를 집도해 이번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한국기록원은 이번 인증을 위해 서울세계로병원으로부터 합리적이고 합법적으로 공개가능한 범위내에서 수술 실적 입증자료와 의료인의 정보, 병원 인 · 허가와 관련된 문서, 미디어에 의한 독립보강증거 결과물, 기록 도전 개요서, 공증인 사무소의 사실 확인 공증 문서, 제 3자의 확인서 등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입증자료를 제출받고 이번 인증을 확정했다.

 

정원장은  MIS TKR 수술에 대해 "인공관절 수술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는 수술기법으로 일반적인 인공관절 수술이 대개 피부를 12~15cm 절개후 슬개골을 뒤집어 수술하는 반면,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피부 절개를 7~9cm로 최소화해 슬개골을 뒤집지 않고 상슬개낭도 보존시키며 수술함으로써 주위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출혈, 통증, 관절운동, 보행 등에서 빠른 회복을 보이는 수술법이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원장은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인공관절 수술을 꺼리는 이유중 하나가 수술후 통증과 관절운동 과정에서의 통증인데 최소 절개법은 수술시 고통을 줄이는 것 이외에도 빠른 재활과 일상 복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원장은 미국정형외과학회(AAOS)에 MIS TKR 수술에 대한 영상을 학회 교육용 자료로 발표했으며, 해당 영상은 학회로부터 우월성을 인정받아 교육용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을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으로 인증하고 미국 WORLD RECORD COMMITTEE (WRC, 세계기록위원회) 등 해외기록 인증 전문기관에 도전자를 대신해 인증심의를 요청하는 최고기록 인증 전문기관이다.

 

 

 

관리자 기자 dorye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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