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계석 시인 오늘의 詩 '소복이 세상'

2021.11.26 22:42:33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그림 이청운

 

소복이 세상

 

눈처럼 소복 소복 정(情)이 쌓이는 곳

따스한 마음 햇살을 나누는 곳

 

가슴과 가슴에 징검다리 하나 놓아

누구나 기(氣) 펴는 세상 만들어 가요

 

여기는 소복이 세상

사람 냄새 진한 소복이 동네

 

소복 소복 쌓인 곳간에

웃음꽃이 활짝 피네

 

여기는 소복이네 사람들 세상

관리자 기자 dorye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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