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신안군은 ‘피아노의 섬’으로 지정된 ‘자은도’에서 해마다 열리는 ‘100+4 피아노섬 축제’에 사용될 공연용 피아노를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 피아노섬 축제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100+4 피아노섬 축제’는 104대의 피아노가 한 명의 연주자가 연주하는 것처럼 조화롭게 연주하는 독특한 공연을 선보이며, 신안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 피아노섬 축제를 위해 피아노 기증도 함께 진행되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피아노를 신안군에 기증하고자 하는 분들은 연락을 주시면 관계자가 현장에 나가 피아노 상태와 운반 거리 등을 고려하여 기증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신안군과 인접한 지역을 우선으로 하여 추진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전국적인 축제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피아노섬 축제가 지역주민과 전 국민이 함께하는 한국의 문화풍경에도 새로운 장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뉴스출처 : 전남도신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교육력 제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구례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부의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의 4대 정책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지난 3월에는 김순호 군수를 비롯한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 군의회의장, 구례군 관내 교육 관계자와 기업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를 위한 사전 업무협의회가 열렸다. 사전 업무협의회는 교육발전특구 사업목적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관계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연구 용역 발주 추진 상황 보고와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됐다. 군은 연구 용역을 통해 구례군 교육현황과 특성을 분석하여 구례군 최적의 교육발전특구 비전과 목표, 모델안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구례교육지원청과 TF팀을 구성해 연구 용역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상반기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17명,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는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이다. 마을활동가는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각종 행정 및 복지서비스 신청 접수 처리를 지원한다. 또한 마을활동가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마을 자원을 연계, 각종 고지서 납부 등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역할도 한다. 한 활동가는 “처음 경로당을 방문했을 때는 어르신들이 낯설게 대했으나, 지금은 방문할 때마다 부모님들처럼 반갑게 맞아주신다”며 “외로운 분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고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해 주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 활동가와 다양한 복지 자원들을 연계해 우리 군의 노인복지 수준을 한층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4년 제2차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3월 4일부터 3월 20일까지 제1차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했으며, 오는 4월 22일부터 진행되는 제2차 지원사업에서는 잔여 물량 195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례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2009. 8. 31.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 트럭, 콘크리트 펌프 트럭),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지원 금액은 차종 및 차량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 가액에 지원율을 곱해서 정해지며, 5등급 차량 중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차량 중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4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구례군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절차와 구비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오는 29일까지 다시면에 위치한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서 ‘천연염색화(畵)' 전시회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전시회는 ‘천연염색화(畵), 구상과 추상사이’라는 주제로 한국천연염색형염연구회(회장 김연아)가 주관하며 김연화, 박주연, 배석인, 윤숙희, 이갑영, 정정복, 한화정, 허유경 등 총 8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작품에는 다양한 소재, 염료, 염색 및 표현 기법이 사용됐으며 구상과 추상이 공존하는 섬유미술의 무한한 창의성과 예술성을 엿볼 수 있다. 전시 작품 중 김연화 작가의 ‘종일 본가’(제목)는 감물을 이용한 형지염으로 고풍스러운 고택을 사실적으로 표현했으며 박주연 작가의 ‘기억’은 종이 빨대를 쪽으로 염색해서 수평선을 강조한 추상적인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한화정 작가의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쪽 염료를 물감처럼 안료로 사용한 구상적 회화 작품이다. 임경렬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천의 염색이라는 실용성 보다는 예술성에 중점을 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천연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가 130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4 초‧중학교 찾아가는 진로교육’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초‧중학교 찾아가는 진로교육’은 지난 16일 보성 조성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 18일 목포 청호초등학교까지 사전 신청한 130개 학교의 5,220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흑산도의 흑산초와 홍도분교, 장산도의 장산중, 평일도의 금일초, 동넙도의 넙도초 등 도서 지역에서 선제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진로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도내 5곳(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진로진학상담센터에 배치된 진로진학상담사가 신청학교를 직접 방문해 △ 개인의 흥미, 성격, 학습 정서 관련 진로 검사를 통한 맞춤형 진로 결정 지원 △ 학습정서검사를 통한 학습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자기주도학습 코칭으로 운영된다. 한편, ‘2023. 초 ․ 중학교 찾아가는 진로교육’은 150개교 5,690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학생 대상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93% 학생이 진로 및 학습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김은섭 진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신안군 노인대학협의회는 지난 17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지도읍 외 7개 읍면 노인대학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시고, 제10회 신안군 노인대학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만큼 노인대학 관계자 및 관내 관계기관의 많은 관심 속에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주요 행사로는 노인대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 후 각 노인대학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건강생활체조, 실버댄스, 사물놀이 등 실력을 한껏 발휘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신안군 노인대학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나누지 못했던 학우 간 깊은 정을 나누고 대학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노인대학 프로그램 학습을 통해 익힌 재능을 발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인 만큼 서로 우정을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더 많은 어르신이 노인대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 노인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379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4월 18일 순천지역 대표 전통발효식품 생산기업인 순천송광(주)을 방문하여 생산 현장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업회사법인 순천송광(주)(대표 채순남)은 전통 장류와 두부, 조청류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순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하여 지역 농산물 유통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신의준 위원장은 “도내 우수 전통 발효식품 생산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 발효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남도만의 전통 발효식품을 발전시키고 계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 담그기 문화’는 삼국시대부터 기록이 있는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고, 음식 조리법이나 식문화, 세시풍속 등이 높이 평가되어 지난 2018년 12월 27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올해는 ‘장 담그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보성군은 17일 웅치면 강산농원 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보성차(茶) 블렌딩티 3종(그린티, 블랙티, 허브티)을 싱가포르 고주힌(Goh Joo Hin Pte Ltd)사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 상차식에는 보성군 김규웅 부군수를 비롯한 보성농협 선지영 지부장, 차산업연구소 최정 소장, 팬지데이지(주) 권윤상 대표, 강산농원 김영민 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첫 납품 물량은 약 4만 달러에 이른다. 지난해 12월 보성군과 싱가포르 고주힌, 팬지데이지(주)와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정 득량만에서 자란 보성차(녹차, 홍차)와 허브차를 베이스로 블렌딩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내 백화점 및 마트에서 유통된다. 보성군은 금전 3종 차(茶) 수출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고주힌과 함께 보성의 우수 농특산물 수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고주힌사의 ‘뉴문(New Moon) 브랜드 65주념 기념행사’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계획 중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싱가포르의 뉴문(New Moon) 브랜드로 유명한 고주힌사를 통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17일부터 3일 동안,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무안), 창의융합교육원(나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도내 각급 학교와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913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관련 법령과 최신 정책을 숙지하여 학교 내 개인정보 보호 관리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지정한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의 강의를 통해 최근 변경된 개인정보 보호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학교에서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역할과 최적의 보호 실천 방안, 개인정보 유출등 사고 예방 및 위반 시 대응 절차 등을 교육했다. 특히, 실제 유출 사례를 바탕으로 실제적인 문제에 따른 대응 방법도 안내했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학교와 교육기관은 많은 양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있으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학생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은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들이 필요한 지식을 갖추어 학교 내 개인정보 보호 체계가 강화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