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지난해 천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초대박을 터트린 순천시가 올해도 도심 곳곳에 문화콘텐츠를 입혀 새로운 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는 지방소멸 시대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한국판 K-디즈니를 선택했다. 잘 갖춰진 정원이라는 아날로그 판에 애니메이션을 얹힌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을 통해 순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K-디즈니 순천’을 선포한 것이다. 시는 우선 도심 주요 지점 3개소에 캐릭터를 설치하여 ‘K-디즈니 순천’의 출발을 알렸다. 3월 28일 국가정원 남문입구, 그린아일랜드 입구 오천로터리, 그리고 원도심 활성화를 꿈꾸는 순천의료원로터리에 각각 특색 있는 캐릭터를 설치했다.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의 첫 관문인 국가정원 남문입구에는 여행자의 모험정신을 담은 탐험가 캐릭터를 설치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 그리고 그린아일랜드의 광활한 면적을 탐험하고자 하는 본능을 자극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는 설렘과 기대감을 나타내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7일 봉산면 인원산업㈜에서 담양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02년 설립된 인원산업은 2016년부터 꾸준히 담양의 인재 양성에 관심을 이어와 올해까지 누적 5,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인원산업㈜은 건설 현장의 건설폐기물 처리, 토목·건축공사업, 비계구조물해체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자원재활용에 필요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힘쓴 공로로 담양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철원, 성효인 대표는 “장학금이 우리 지역 인재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커가는 과정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순천시는 4월 1일 순천만국가정원 개막과 함께 매일 21시까지 야간개장을 시작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날로그적 요소는 완성도를 더 높이고 AI와 문화콘텐츠를 더해 밤에 더 빛나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주요 콘텐츠로 국가정원의 아름다움에 반해 놀러 온 우주인이 착륙한 다리,‘스페이스 브릿지’는 환상적인 야간경관과 우주에너지와 순천만습지의 생명에너지를 미디어로 담아냈다. 노을정원에 두다다쿵‘두다하우스’는 자연주의 예술가 박봉기 작가의 작품으로 생명의 시원이 되는 자연의 모습을 환한 빛과 조형물로 연출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AI가 만든 디지털미디어와 4D콘텐츠 체험관을 즐길 수 있는 ‘시크릿 어드벤처’에는 생명력을 잃어가는‘마더트리’를 구하기 위해 떠나는 우주여행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동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 수상 퍼레이드 역시 순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타는 재미, 보는 재미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그밖에 개울길 정원 인근 화려한 꽃들이 반지형태로 구현된‘반지정원’과 일과 휴식, 관광이 한데 어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 문수동이 도심 한가운데 풀만 무성한 공한터를 꽃밭으로 화사하게 재단장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대상지는 주택 밀집 지역 내 빈집터로 오가는 차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웃자란 풀과 무단투기 된 쓰레기가 방치돼 도심 미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김은주 문수동장은 소유주를 수소문해 꽃밭 조성을 제안했고 땅 소유주 한 모씨는 이를 기꺼이 수락했다. 문수동은 풀베기, 쓰레기 수거 등 공한지를 정비하고 마이카화분 50개를 구해 도로변에 진열식 꽃밭을 조성하며 도심 속 흉물 공한터를 꽃밭으로 재탄생 시켰다. 또한 바로 옆에는 생활쓰레기 배출지인데도 분리수거함이 없어 깨끗하게 정비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동에서는 공한지 내 한켠에 도시형 전용 분리배출 수거함도 비치하기로 해 주변 환경도 보다 청결하게 정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주 문수동장은 “앞으로도 빈집과 공터를 활용해 꽃밭이나 주차장, 분리수거함 등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선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변화하는 안보 상황 속에서 민·관·군·경의 긴밀한 정보 공유체계를 유지하고, 확고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코자 마련됐다. 지난해 통합방위 추진성과와 올해 추진계획이 공유됐으며, 제57차 중앙통합방위협의회 강조 사항에 대해 토의 후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 했다. 위원들은 북한의 북방한계선(NLL) 무력화 시도 및 탄도미사일 발사 등 우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는 안보상황을 깊이 우려하고,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오늘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북한의 최근 동향을 살피고, 각 기관의 역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각종 비상대비 훈련 시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여수시장과 시의회 의장,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경찰․소방서장 등 지역 내 주요 관계기관의 장 25명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가 겨울 철새 민물가마우지의 번식 억제를 위해 서식지 제거 작업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 겨울 중앙동 내 섬 장군도는 겨울 철새 민물가마우지의 배설물로 숲 백화현상이 나타나 공원경관이 저해되고 있었다. 이에 여수시는 고압수를 통한 수목세척, 드론 활용 기피제 살포, 경보기 설치 등 피해 방제를 위해 노력했으나 특별한 성과 없이 조류 개체수 조절에 난항을 겪었다. 3월인 현재는 철새인 민물 가마우지의 개체수는 확연히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일부 가마우지가 서식하고 있어 시는 한국조류학회, 전남야생동물연구센터 등 전문가의 자문을 구했으며, 가마우지들은 산란이 성공한 곳으로 다시 돌아오는 생태적 특성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가마우지 산란을 방지하기 위해 민물가마우지의 둥지제거, 가지치기, 빽빽하게 자란 작은 나무들을 제거하는 등 서식지를 제거하는 숲가꾸기 사업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숲가꾸기 작업이 완료되면 내년에 민물 가마우지가 돌아오더라도 서식지가 없어 가마우지가 번식하지 못할 것”며 “배설물 피해뿐 아니라 경제적 피해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오는 6월 9일까지 기획전시 ‘무방향운동’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묵채색화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년작가 노한솔·박영지·이향아 등 3인을 초대해 현대사회 청년들이 살아가는 방법과 그들의 시각을 탐색해보기 위해 기획됐다. 이들의 회화 및 도자 등 이전 작품과 신작 40여 점을 소개하며, 현대 수묵채색화의 새로운 양식적 실험을 다각도로 감상할 수 있다. 본 기획전시의 부제는 동물이 적합한 환경을 만날 때까지 무작위로 움직이는 현상인 ‘무방향운동’이 현대사회 청년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닮아있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엑스포아트갤러리 관계자는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이들의 새로운 시각이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엑스포아트갤러리 관람은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마감 30분 전까지 입장할 수 있고, 월요일은 휴관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관광문화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유산과 시립미술관팀에 문의하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하포 일반부두와 세방(주) 광양지사를 방문해 하포 일반부두의 현황을 청취하고 장비 체험 및 작업 현장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성황 푸르지오 시니어클럽, 하포마을 청년회가 함께 참여했다. 세방(주) 광양지사 강병호 지사장은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사회단체의 하포 일반부두 방문을 환영하며, 연간 300만톤 이상의 물동량을 취급하는 세방(주) 광양지사의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와 취약계층 나눔 활동들을 설명했다. 또, 하포 일반부두의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교류와 상생을 강조했다. 이치호 골약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지역에 가까이 있었지만 가깝고도 멀게 느껴졌던 하포 일반부두의 활기찬 현장을 보면서 지역민으로서 자긍심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상훈 골약동장은 “생생한 현장 설명으로 항만시설을 견학하게 해주신 세방(주) 광양지사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하포 일반부두가 지역민과 상생하며 동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62회 진해 군항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만큼 전국 각지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전남도와 협력해 홍보부스를 마련,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과 방법을 소개하고 기부를 독려했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답례품을 전시하고 갓김치, 건어물 등 여수 대표 특산품 시식행사를 통해 관람객의 관심을 이끌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차주민 징수과장은 “앞으로 전라남도체육대회 등 주요 축제가 예정된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는 여수사랑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봉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특화사업 추진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봉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이불세탁 지원사업과 밑반찬 지원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봉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금을 재원으로 이불세탁 지원사업을 추진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월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하고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이불세탁을 지원한다. 또한,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12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해 안정적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성기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봉강면민의 행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위원들과 단합된 마음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협의체 위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단 한 분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