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의정부시 소재 호원중앙감리교회는 12월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600만 원을 장암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임경철 호원중앙감리교회 담임목사는 “교인들이 정성껏 마련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범 장암동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기부에 동참해주시는 교회와 교인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한뜻으로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종교계의 솔선수범은 타 동에 비해 복지대상자 비율이 높은 장암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장암동 소재 사찰 석림사에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쌀 800kg을 지원했으며, 성은교회에서는 매년 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해 1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장암동에 기부된 성금은 혹서기·혹한기 나눔 활동, 홀몸어르신 정서지원 사업, 한부모가족 건강검진 지원, 1인 취약계층 안부 모니터링 등 장암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장암동주민센터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을 올해 10월 21일부터 2022년 1월 28일까지 100일간 전개하고 있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암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하여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