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ㆍ복지환경위원회)은 12월 3일, 제325회 정례회에 상수도사업본부를 대상으로 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수도사업특별회계의 예산편성에 대한 기준이 미비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부산시는 예산편성 시'2025년도 부산시 예산편성 계획'에 따라, 2천만원 이상인 사업에 대해서는 경상사업 설명서를 작성하고 있다. 경상(투자)사업 설명서는 예산요구 시 제출하는 자료로 ▲사업의 근거, ▲기간, ▲시행주체, ▲내용 및 성과,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사전절차 수행 여부, ▲연도별 예산 및 집행현황 등을 포함하고 있어, 예산심사 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산의 적절성ㆍ타당성 등을 검토할 수 있는 기초자료이다. 그런데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수도사업특별회계가 공기업특별회계라는 이유로 '2025년도 부산시 예산편성 계획'과 별개로 내부적 판단과 관례에 따라 경상사업 설명서 작성 대상을 선정ㆍ작성해온 것이다. 박희용 의원은 “수도사업특별회계는 공기업특별회계로 '2025년도 지방공기업 예산편성 기준'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해운대구는 11월 30일, ‘함께자람 육아아빠단’해단식과 가족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육아아빠단 회원과 가족 등 총 63명이 참석했다. 1부 해단식에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한 아빠 4명에게 ‘우수 아빠상’을 수여하고, 활동 영상을 통해 육아 경험을 되새겼다. 2부 가족운동회는 큰공 굴리기, 볼풀 대격돌, 릴레이 계주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아빠는 “7개월 동안 많은 것을 배웠고, 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함께자람 육아아빠단’은 해운대구 거주 만2세부터 5세 자녀를 둔 아빠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만드는 육아 동아리다. 5월 발대식 이후 아빠들은 모래축제, 반여 휴(休) 여가 녹지 등 해운대 자연을 즐기며, 부모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육아 경험을 쌓았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함께자람 육아아빠단은 해운대구 남성 육아 참여의 중요한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해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해운대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부산울산경남네트워크 주관의 ‘부울경 지자체 및 교육청 홈페이지 공약이행 공개실태 평가’에서 부산시 16개 구·군 중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처음 시행되었으며, 지자체 및 교육청 45곳 중 금정구와 거제시를 제외한 43곳을 대상으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지자체와 교육청의 홈페이지에 공개한 단체장 매니페스토(공약이행) 활동 관련 정보를 공약추진(100점), 예산운영(100점), 소통(200점) 등 총 3개 분야, 15개 세부지표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해운대구는 특히 ‘예산운영’과 ‘소통’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은 율산 교육청이 차지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해운대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지난 5월과 7월에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수능 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이 뮤지컬을 통해 마약류 등 유해 약물의 위험성을 배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3학년, 교사 등 900여 명에게 마약류 예방 뮤지컬 ‘플랫폼’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수능 이후 자기 계발 시기를 맞은 고등학교 3학년에게 마약류 위험성, 예방 중요성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이 뮤지컬은 재활센터에 입소하게 된 마약중독자의 가정사·만남·상처 등 인생 전반과 그 과정에서 마약을 접하게 된 배경, 중독에 이른 이유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부산교육청은 마약류의 위험성을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예술을 통해 알려줘, 학생들이 예방 필요성 등을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마약류 등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유해 약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능력을 키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이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장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으로 취약계층 23세대에 난방용품(전기요·겨울 이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겨울철 건강 관리 방법, 안전관리,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등을 설명하고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호숙 민간위원장은 "해마다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적극적으로 다가가 지역 주민 모두가 따뜻한 생활을 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허은숙 장전2동장은 “강력한 한파가 예고된 올해 겨울 동 인적 안전망을 활성화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금정구]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9일 청년 1인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로드맵’ 사업 2회기로 대인관계 소통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홀로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내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실시하는 금정구 청년 고독사 예방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관내 부산대학교와 업무협약 후 자조 모임을 구성하여 소규모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2회기는 청년들의 대인관계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의 행동 유형 검사 및 진단으로 참가자들은 유형별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층의 경우 타인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어려움이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유형별 그룹 활동 및 발표를 통해 타인과의 소통 유형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는 “이번 행동 유형 검사를 통해 정확한 나의 소통 패턴을 알게 됐다”라며, “나와 비슷한 유형의 사람들과의 유대감을 쌓는 동시에, 다른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12월 9일부터 '2025년 제1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문화회관 문화교실'은 우수한 강사진을 토대로 시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에 부합하는 배움의 장을 제공하는 평생 교육프로그램이다.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능력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 여성문화회관이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제1기 문화교실은 내년 1월 2일부터 3월 22일까지 11주간 진행되며, 전통·어학·요리·예술·현대생활 5개 분야 94개 강좌에서 1천936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전통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와 취·창업 등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강좌, 직장인을 위한 야간·주말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예술 강좌로는 가야금, 하모니카, 꽃꽂이 등이 있으며 ▲자격증 강좌로는 동화구연지도사 통합자격과정, 컴퓨터 자격증 등이 있다. 또한 ▲야간에 운영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커피바리스타 양성과정과 홈패션 등의 강좌, 그리고 ▲주말 과정인 전통주·꽃차, 우리 가족 천연비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부산지역에서 치유농업사 31명이 배출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2024년도 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에 합격함으로써 치유농업사 자격을 갖췄다. 치유농업사는 식물을 가꾸고 동물과 교감하는 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등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인력이다. 특히, 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이바지를 하고 있다. 부산지역에는 21명의 치유농업사가 활동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치유농업사 31명이 추가로 배출돼 총 51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센터는 지역 내 치유농업사가 늘어남에 따라, 부산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치유농업서비스가 부산에서 더욱 활성화하고 농업을 통한 정신적 치유의 중요성 또한 확산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센터는 부산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해 올해 '우울·스트레스 심리지원 치유농업 서비스'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했다. 치유농업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40대 이상 성인 97명에게 농업을 활용한 심리 치유 서비스를 제공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일 오전 11시 한이불마을센터에서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식물활용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식물활용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에 따라, 사업의 효과와 주민이 체감한 실내 환경변화, 만족도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성과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대상자인 이불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등 마을 주민과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식물활용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사업으로,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수직정원을 실내에 설치해 미세먼지와 공기 오염물질을 감소시키는 사업이다. 센터는 올해 이불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하고, 이들이 이용하는 한이불마을센터에 공간 맞춤형 수직정원(1층 카페 벤치형, 3층 교육장 벽면형)을 조성했다.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원예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해 쾌적한 실내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시각적인 편안함, 정서적 스트레스 완화 등 시민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김장철 다소비 농산물 90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0건 모두 허용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지난 11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엄궁과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된 농산물과 시중 재래시장이나 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농산물 중에서 선정됐다. 품목별로는 채소류 12품목 90건으로 ▲결구엽채류(배추) 13건 ▲근채류(당근 6, 마늘 7, 무 11, 생강 4, 양파 8) 36건 ▲박과 이외 과채류(고추) 4건 ▲엽경채류(미나리 2, 파 16) 18건 ▲엽채류(갓 5, 열무 7, 엇갈이배추 7) 19건이다. 이번 안전성 검사에서 농산물 90건 중 43건(검출률 47.8퍼센트(%))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검사 결과는 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기별로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라고 전했다.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