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순창군은 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2025년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공직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법령을 중심으로, 공직사회 내 청렴 의식 제고와 부패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청렴교육 전문강사 정승호 강사를 초청해 약 2시간 동안 대면 집합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렴과 반부패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법령 설명을 통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 소양과 행동기준을 구체적으로 안내했으며, 특히 신규 임용자와 승진자를 의무적으로 참석하도록 하여 청렴문화의 확산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실제로, 군은 올해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기반을 강화하고 내부‧외부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영일 군수 주관으로 반부패‧청렴 대책 회의를 정례화하고, 부패취약부서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및 청백-e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사전 부패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공 릴레이’,‘청렴토크’등 조직 내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급과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청렴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군은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적절한 관례적 관행을 근절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고위직의 솔선수범과 부서별 청렴자율시책 추진을 통해 전 직원의 청렴 행동을 체질화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모든 공직자가 청렴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일상 업무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순창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등급을 두 단계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는 그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순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