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 상한액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된 이후, ‘삼척시 제1호 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7일, 씨스포빌(주) 박상무·최연희 대표이사가 삼척시청을 방문해 각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씨스포빌(주)는 삼척에서 리조트 운영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 유공 납세자’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박상무 대표는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의학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상무 대표는 “아버지의 고향인 삼척에 기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오는 31일까지 '삼척사랑♡고향사랑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