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에서 생활예술 강좌 ‘문화클래스’ 1기를 진행한다.
‘문화클래스’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의 주민 대상 정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생활 문화 활성화와 문화예술 체험 확대를 위해 매년 운영되어 왔다.
이번에 진행되는 1기 강좌는 특히 생활문화센터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현장 참여도 가능한 원데이클래스로 운영될 예정으로, 지역의 주민뿐만 아니라 구룡포를 찾는 관광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콘텐츠가 마련된다.
강좌는 전통 단청 제작 기법과 안료를 사용해 원목 컵 받침을 제작하는 수업으로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의 이지원(EG1) 입주작가가 진행한다.
작가의 전시와 연계해 작품의 제작 기법을 체험해 보고 우리 전통의 미를 활용한 생활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강좌 참여를 위해서는 소정의 재료비를 지급해야 한다.
‘문화클래스’ 1기는 5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되며 자세한 강좌 일정과 참여 신청 방법은 포항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는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프로그램이나 이용 시간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공간디자인팀으로 하면 된다.
김남경 사무국장은 “구룡포생활문화센터는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시설이기도 하지만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양하고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