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너머 학교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군 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 샌드아트 작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약 80분간 공연과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수업은 샌드아트 공연(40~60분)과 체험 활동(20~40분)으로 구성되며, 학생의 연령과 수업 시간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은 ‘넬라 판타지아’, ‘언더더씨’, ‘꿈꾸지 않으면’, ‘무지개 물고기’ 등 다양한 주제를 모래와 빛, 음악을 활용해 표현함으로써 학생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어지는 체험 시간에는 학생들이 직접 모래를 만지고 그림을 그리며 기초 기술을 익히고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샌드아트 프로그램은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식과 감성, 사회성을 고루 갖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