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횡성교육지원청은 횡성군청, 횡성인재육성장학회, 송호대학교와 함께 횡성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성 미래인재 육성 사업’을 공동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미래 언론인 육성’을 목표로 하여 유튜브(크리에이터), 언론 보도(기자단), 영상 제작(영상 전문가) 등 3개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5월 10일(토) 유튜브(크리에이터)과정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운영된다.
유튜브(크리에이터)과정은 스마트폰 앱(App)을 활용한 영상 촬영, 편집, 썸네일 만들기, 숏폼 제작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지역 축제 및 교육 행사를 대상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지역을 탐구하고, 홍보하는 과정을 배울 예정이다.
언론 보도(기자단)과정은 유튜브(크리에이터)과정을 수료한 학생들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횡성교육지원청과 횡성군청이 운영하는 행사를 촬영하고 취재 후 카드뉴스 및 영상을 제작하여 공식 기관 유튜브 및 소셜미디어에 탑재하는 과정을 배운다.
이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추후 횡성교육지원청의 학생 기자단으로 위촉되어 횡성군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영상 제작(영상 전문가)과정은 횡성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횡성 농어촌 유학’ 관련 홍보 영상을 만드는 과정으로, 횡성 소개, 횡성 농촌 유학학교 소개, 교육 도시로서 횡성의 장점을 알리는 영상자료를 제작한다. 학생들이 제작한 ‘횡성 농어촌 유학’ 홍보 영상은 횡성교육지원청, 횡성군청 누리집 및 유튜브 ‘횡성교육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횡성교육지원청과 횡성군청의 지원 아래 횡성인재육성장학회와 송호대학교의 전문적인 지도로 운영되며, 특히 송호대학교 연극과의 지원을 받아 전문적인 영상 제작 교육이 이루어지게 된다.
심영택 교육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와 새로운 시각에서 제작한 뉴스와 영상자료를 지역 홍보자료로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미래의 지역 활동가, 언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횡성교육공동체와의 폭넓은 협력을 통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진로 교육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뉴스출처 : 횡성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