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이 14일 10시 교육장실에서 2024년 영동학교학부모회 3명의 임원진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지난해 영동고 학부모회장 손상화, 영동중 학부모회장 이수림, 영신중 학부모회장 안현정이다.
이중 손상화 회장은 2023년, 2024년 2년간 영동 지역의 학교학부모회장으로 선출되어 지역 학부모를 대변하여 노력한 바 있다.
영동교육지원청에서는 영동 학교학부모연합회가 지역 초중고 학교 학부모를 대표해 지역사회의 교육의제를 활성화하고, 지자체를 포함해 지역 내 다양한 공공기관과 함께 학교와 교육을 주제로 한 협력을 구축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특별히 감사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영동학교학부모연합회는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와 함께 지역 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바 있다.
학부모회 임원진은 연중 수십차례 열리는 다양한 지역교육 거버넌스에 시간과 노력을 들이며 빠짐없이 성실하게 참여해 왔다.
영동온마을배움터 실무추진단(연 3회), 행정협의회(연2회), 진로교육협의회(연2회), 소규모학교 공동운동회(연1회) 등에서 회의의 격을 따지지 않고 빠지지 않고 참여했다.
또한 개별 임원진의 자녀는 읍 단위 학교 재학중임에도, 면 단위에 자리한 작은학교 살리기 등 공공 지역교육 의제를 형성하려고 노력하며 보편교육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는데 동참했다.
지방소멸과 지역교육의 연관성에 공감하며 지역교육을 주제로 한 선진지 견학, 면 지역 교육이주를 위한 주거플랫폼 의제에도 다수 학부모의 참여와 동의를 이끌어 온 바 있다.
영동교육지원청 태영환 교육장은 “군과 교육청 등 서로 다른 기관의 입장을 조율하기 위하여 회장단이 앞장서 성실히 일해 온 바 있다. 개별 학부모 입장을 뛰어넘어 공적인 의제에 동참해주신 점을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학부모의 일원으로 애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