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주시는 1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을 대상으로 시민참여 예산교육을 실시했다.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사업 발굴 및 제안서 작성 등 실무 기법을 포함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성된 안건은 전문가와 함께 사업내용을 구체화시키는 숙의 과정을 거쳐 제안사업으로 제출된다.
제안사업은 향후 사업부서 검토,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시민 투표를 통해 추진 사업을 선정한 후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시민 제안사업에 귀 기울이고 실제 예산편성으로 반영해 시민이 공감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30일까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2025년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접수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는 △무심천 하천 침전물 토사제거 △용정축구공원 인조잔디 교체 △당산공원 안전시설 확충 등 210개 사업에 79억원을 반영한 바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