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마을경관개선사업–함께 만드는 마을풍경’ 사업설명회가 5월 20일 오전 10시에 완주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마을경관개선 공모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완주군 내 13개 읍·면의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업 개요와 참여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경관개선사업 – 함께 만드는 마을풍경’사업은 완주군이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온 공동체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의 사각지대를 주민 주도로 개선하고 마을 고유자원과 연계한 경관특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2개 마을을 선정하여, 마을당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목적과 배경을 시작으로, 마을이 제출한 신청서류, 선정 기준, 추진 일정 및 유의 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특히 지원 가능한 경관개선 유형(예:벽화, 마을소개게시판, 마을정원 등)과 지원이 불가능한 항목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마을공동체는 사업 참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동체 구성원 간 합의를 기반으로 한 경관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이나 절차상 궁금한 점에 대해 직접 해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조준모 센터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는 주민 주도의 마을경관개선사업에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자리”라며, “문화적 접근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특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