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부평소방서는 지난 21일 오후 1시 37분께 부평구 청천동 소재 공장에 생긴 대형 고드름을 안전하게 제거했다고 밝혔다.
공장 건물 외벽에 고드름이 생겼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로프와 하강기 등 장비를 활용해 고드름을 안전하게 제거했다.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한파가 지속되며 고드름 제거 신고가 늘고 있다. 고드름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건물 수도관·배관이 얼어 누수되면서 생성된다. 크기가 큰 고드름일 경우 낙하 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김용수 구조대장은 “건물 외벽에 생성되는 고드름은 자체적으로 제거가 어려우며 낙하 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있다”며 “안전을 위해 119로 신고해 제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평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