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부평소방서는 부평구 관내 초(준)고층 주상복합 건축물인 대명밸리온의 피난안전구역에 ’비상소방호스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비상소방호스함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30층 이상 초(준)고층 건축물 내 고가사다리차(46m)의 영향이 미치지 못하는 구역과 단전·단수 등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설치한 구축 시설이다.
구성은 소방호스, 관창, 로프, Y커플링 등이 적재돼 있으며, 건축물의 중요기점에 비치하여 화재 초기에 신속한 진압 및 거주민의 안전 확보를 가능하게 하는 등 소방 전술상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영 서장은 “초고층 건축물은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금번 설치된 비상소방호스함은 대상처에서 자진 설치한 것으로, 초기 화재진압에 기여해 인명·재산피해 제로(zero)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평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