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영광군은 치매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관내 5개 읍․면 16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순차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하며, 검사 후 치매 의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2단계 진단검사 시행 후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의심 시 3단계 감별검사(뇌영상 촬영, 혈액검사, 전문의 진찰 등)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협약병원과 연계해주고, 관내 주소를 둔 어르신에 대해서는 소득과 상관없이 감별 검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치매로 진단받은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통해 월 최대 3만 원의 치매 약값 지원과 기저귀 등 조호물품을 제공받고,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대상자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강종만 군수는 "앞으로 치매조기발견과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군민이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고, 행복가득 으뜸복지 실현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