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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교육연수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인문학’ 과정 운영

음악과 시가 있는 인문학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오는 28일 지방공무원 40명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2023년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인문학’ 과정 1기를 운영한다.


26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직원들이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음악과 시를 통해 인문학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직원들은 인문학을 통해 따뜻하고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국민과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직자로서 소양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과는 ▲음악이 있는 인문학 ▲시의 한수 ▲내 삶에 증명된 잠언들로 삶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인문학 분야로 편성했다. 강사는 시민자유대학에서 다년간 강의로 인정받은 전남문화재단 장용석 이사와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용혜원 시인을 위촉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연수 마지막 시간에는 올해 퇴직한 곽행숙 전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이 자신의 삶에서 교훈이 됐던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수강 신청은 지난 5~14일 진행됐다. 수강 신청 첫날 하루 만에 40명 정원을 모두 채웠다. 현재 추가 지원까지 이어지면서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인문학적 감성 함양을 통해 공직자 자신과 사회 모두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이번 연수로 ‘다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직원들의 심적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교육연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