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은 지난 4월 28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시쓰기 행복 키즈마켓’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다시쓰기 행복 키즈마켓’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유휴공간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던 키즈마켓을 확장 이전한 것으로 자원순환의 공간이자 주민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태원 북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북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와석장터로에 위치한 ‘다시쓰기 행복 키즈마켓’은 2층 규모로 1층에는 유아용품 판매점과 유아도서관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2층에는 다목적실이 조성되어 있다.
유아용품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주민들이 기부한 것으로, 화명1동 다행복봉사단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직접 선별한 후 세탁 과정을 거친 용품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키즈마켓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 누구나 편히 방문해 저렴한 가격으로 유아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다시쓰기 행복 키즈마켓’의 판매수익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어 북구 이웃애(愛) 희망나눔 사업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도영 동장은 “다시쓰기 행복 키즈마켓을 확장 이전해 자원순환과 나눔의 의미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키즈마켓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