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부산 중구 보건소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보수동 한신스포렉스 수영장에서 만 60세 이상 79세 이하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수중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오랜기간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중단됐던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정상화됐으며, 수중운동을 통해 기본 동작, 부력을 이용한 운동, 아쿠아로빅 등으로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여 노년기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버수중 운동교실’은 총2기로 구성되며 제1기는 6월 1일부터 7월27일까지, 2기는 8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수영전문 강사와 함께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2회,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중구는 아쿠아로빅이 물이 가진 특성으로 운동효과와 안전성이 뛰어나 땅에서 하는 운동보다 관절에 무리가 없어 장기간 지속할 수 있고 참여자 스스로 체력에 맞게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어르신 맞춤 운동으로 최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미선 중구 보건소장은 “신체활동이 떨어지는 노년층에 적합한 수중운동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과 생활 속의 운동 실천율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구 복합건강센터 운동재활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부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