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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보덕동, 천군네거리 등 봄꽃으로 새 단장

새마을부녀회원 2일간 구슬땀, 화려한 봄날 경치 선사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주시 보덕동 행정복지센터가 20일부터 2일간 메리골드, 폐츄니아, 베고니아 등 12300본의 꽃을 식재하면서 보덕동 지역의 천군네거리, 암곡 도로변 유휴지 일원, 그리고 행정복지센터 입구 화단에 색다른 아름다움을 더했다.


이번 꽃 식재는 단순히 지역 주민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화려한 봄날의 경치를 선사하기 위해 추진됐다.


꽃을 심기 위해 새마을부녀회원 13명은 2일간 구슬땀을 흘리며 이번 작업을 완성했다.


정덕남 새마을부녀회장은 “꽃 한 송이에도 우리가 담은 마음이 가득하다”며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과 자연을 느끼며 밝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꽃들이 봄날의 기쁨을 더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조 보덕동장는 “이번 꽃 식재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경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심어 지역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