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울산 남구는 2023 울산고래축제가 열리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미국, 중국, 일본 등 6개국 10개 매체 주한 외신기자 11명을 초청해 프레스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 울산고래축제’에 맞춰 국내 유일 고래도시 남구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프레스 투어에는 세계최대 뉴스통신사인 미국의 AP통신과 일본의 대표 통신사인 교도통신과 훗카이도신문,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종합 일간지인 인민일보와 법치일보, 과기일보, 베트남 국영 뉴스통신사인 VNA 등 10개 매체 11명의 주한 외신기자들이 참여했으며, 서동욱 남구청장이 직접 환영 오찬에 참여해 ‘2023 울산 고래축제’를 방문한 주한 외신기자단을 맞이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장생포에서의 환영오찬 행사를 시작으로 울산함, 고래박물관, 고래문화마을, 문화창고, 고래축제 현장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레스투어에서는 ‘2023 울산고래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장생포 열기구 체험이 예정되어 있으며, 장생포 일대를 하늘 위에서 보고 싶어 하는 외신기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3일에는 생태도시 남구를 홍보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암호수공원, 철새홍보관, 태화강 전망대 등을 돌면서 울산 남구의 자연을 만끽하면서 일정을 종료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프레스투어를 통해 산업도시로만 인식 되어 있는 울산남구가 매력적인 관광도시 이미지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역사와 문화, 예술 등의 우수한 관광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