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고창군이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하계방역 소독에 돌입한다.
군은 방역장비 90여대와 방역차량 16대로 이루어진 방역소독반을 편성하여 진드기·모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을 방제한다
방역소독은 구석구석 방역이 잘 이뤄 질 수 있도록 인적이 드문 시간인 일출 또는 일몰시간 전·후로 실시한다.
소독범위는 골목길 및 주택가 밀집지역과 하수구, 물웅덩이, 쓰레기장, 폐타이어장, 공원 등 위해해충이 살기 좋은 장소와 방역 취약지역 주변을 꼼꼼히 소독할 계획이다
앞서 고창군보건소는 지난 5월18일 원활한 방역활동을 위해 14개읍·면에서 보유중인 방역장비를 점검·수리하고, 소독약품의 취급요령, 올바른 소독기 사용법 및 주의사항, 방역차량의 안전운행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하계방역 돌입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다
고창군보건소 유병수 보건소장은 “감염병과 해충에 대한 걱정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하계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북도고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