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는 5월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당 회원 중 백수(白壽)를 맞는 어르신에게 효행을 실천하는 ‘100세 어르신 만수무강 孝축제’를 풍성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만수무강 孝축제’는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3명에게 장수에 대한 축하 상을 차리고 만수무강의 의미를 담은 은수저를 전달한 후 회원 모두가 식사를 나누고 흥겨운 공연으로 진행되어 의미가 있었다.
孝축제에 참여한 신00 어르신은 “가족이 아닌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행사를 열어준 복지관과 경로당 측에 감사하다며 이 뜻을 새겨 무병장수로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야겠다.”고 전했다.
박혜련 복지지원과장은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 의미가 사회적으로 점점 퇴색해가는 아쉬움에 경로효친 사상을 불어넣고 장수와 효도정신을 기리고자 孝축제를 개최했는데 칭찬을 받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중 탄소 저감을 위한 천연비누 만들기, 반려식물 돌보기 원예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으로 효행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 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