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교육국제화특구 네트워크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인천 개항지 탐방을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국제화특구 네트워크학교는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동법 시행령에 따라 관내 교육국제화특구인 연수구, 계양구, 서구 지역의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총 43교를 운영 중이다.
이번 연수는 인천길탐방 사업과 연계해 교육국제화특구 지역 기반 체험활동과 국제교류 활성화 사례를 학교급별로 함께 공유하고, 학생들을 미래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려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사진으로 풀어내는 인천 알기’ 강의를 통해 교육국제화특구 지역의 숨겨진 인천 명소와 역사에 대해 이해했다. 또한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개항지로서의 인천 길을 바로 알기 위한 탐방을 진행하며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국제교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국제화특구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온오프라인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마인드를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