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검단소방서는 지난 1일 시민과 함께하는 기부 플랫폼 ‘카카오 같이가치’모금함 운영에서 목표 금액인 400만 원을 100% 달성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같이가치는 응원(좋아요), 공유, 댓글 작성으로 참여 기부 및 직접 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플래폼이다.

검단소방서에서는 지난 3월부터 인천서희학교(장애인 특수학교)와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안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재난약자 Able 훈련 프로그램’을 인천시 최초로 진행하고 있다.

훈련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용품 등 지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간 '재난에 더 취약한 장애인의 안전을 지켜주세요'라는 모금명으로 자발적 모금 캠페인을 실시했다. 목표액은 400만 원으로 설정했다. 그 결과 5,340명(참여 기부 5,153명, 직접 기부 187명)이 기부에 동참해 장애인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마음이 전달됐다. 또한, 장애인의 날 우수 10대 캠페인으로 선정됐고, 카카오 모금 우수사례에 대한 응원기부금 100만 원도 지원받았다.

송태철 서장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할 권리를 위해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검단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