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급변하는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에 적합한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하여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고자 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7년(2025~2031년) 동안 495억원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며,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4월 30일에 첫 삽을 떴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2013년부터 도입하여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 중으로,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하여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기후위기 감시 및 예측에 관한 업무를 총괄·지원하는 기관임에도 기후위기 대응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보건복지부는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2025년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꾸준한 저축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자산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의 대표적인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일하는 청년(기준 중위소득 50%~100%)이 매월 본인 저축금(10만 원~5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월 10만 원을 지원하여, 3년 후 만기 시에는 총 720만 원의 적립금(본인저축금 360만 원 가정)과 적금 이자(최대 연 5% 금리)를 수령하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은 지원을 더욱 두텁게 하여 정부가 월 30만 원을 지원한다. 3년 후 만기 시, 총 1,440만 원(본인저축금 360만 원 가정)과 적금 이자(최대 연 5% 금리)를 수령하게 된다. 2022년부터 시작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누적 12만 명이 가입했고, 올해 추가로 약 4만 명을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근로소득 기준을 완화하여 가입의 문턱을 낮추고, 온라인 계좌 관리 기능을 마련하여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원장 한상철)은 선박에 실려있는 전기차 화재 발생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진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훈련에 정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은 보통의 화재 사고보다 피해가 크며, 진압 성공률이 낮은 전기차 화재가 선박에서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여 현장에 맞는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반영 중에 있다. 또한 소화방수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요원들을 소방학교에 파견하여 전기차 화재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전달받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현직 해양경찰관과 신임 교육생의 실전 훈련을 위해 하부주수관창(좌측 사진)과 질식소화덮개(우측 사진) 등 진압 장비를 도입하여 실습에 활용하면서 현장 대응능력을 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4월부터 신임경찰 교육과정과 일선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시작하여 전기차 화재진압 역량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된 해상환경에 맞는 교육·훈련 지식 함양, 장비 도입 및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소방청 중앙소방학교는 소방공무원의 교수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30일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30회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혁신 경연대회는 1996년 ‘제1회 전국소방학교 교관연찬대회’로 시작해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소방공무원의 교육 요구를 반영, 전문 소방 교수요원을 발굴·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 경연에는 전국 소방학교와 시도 소방본부에서 선발된 16명의 대표가 참여했으며 ▲전기차 화재 대응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현장활동 대응역량 강화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 대응 방안 ▲소방드론을 활용한 수난 수색 등 최근의 재난 이슈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들 가운데 교육 목표의 타당성, 내용의 적절성과 체계성, 교수 기법의 참신성과 독창성, 재난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우수 연구과제를 선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현장을 보는 새로운 시선, 소방드론 수난수색’을 주제로 발표한 전라남도소방본부 기민석 소방교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화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소방청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전국 18개 소방본부, 242개 소방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664건으로 25명(사망 2, 부상 23)의 인명피해와 약 124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47.5%(316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29.7%(197건), 원인미상 8.0%(53건), 기계적요인 7.2%(48건), 화학적 2.4%(16건)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주거 27.8%(185건), 기타 19.9%(132건), 생활서비스 12.2%(81건), 산업시설 10.7%(71건), 자동차·철도차량 9.8%(65건) 순이었다. 이에 소방청은 빈틈없는 현장대응체계 운영으로 대형화재 발생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 앞서 전국 소방관서는 전통사찰, 일반사찰 등의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불교계·관련 단체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 미래세대를 위한 다채로운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과학 기반의 창작활동부터 우주 관측까지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어린이날 당일에는 총 26종의 과학 체험 한마당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금속 탐지기 만들기, 분위기 조명(무드등) 만들기 등 무료 예약 프로그램 19종과 점토(클레이)로 디자인한 자석(마그넷), 고무동력 새, 대형 젠가 놀이 등 예약 없이 현장에서 진행하는 자율형 프로그램 7종이 진행된다. 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교육협회나 교사연구회 등 다양한 공동체(커뮤니티)와 함께 풍성한 체험 한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풍선과 비누방울쇼, 휴게구역(휴게존)과 음식물 트럭(푸드트럭)도 마련되어 어린이와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계획할 수 있다. 화성과 우주를 주제로 한 천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저녁 7시부터 천체투영관에서 ‘돔 콘서트-화성여행’에서는 과학 마술 쇼 형식으로 준비된 이 음약회(콘서트)에서는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사전예약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5년 자원봉사종합보험’ 계약을 체결해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종합보험은 자원봉사활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 중 입은 피해에 대해 보험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계약을 체결했으나, 2016년부터 통합 운영하고 있다. 누구든 자원봉사 시행기관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중이었음을 인정받는 경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험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활동에 직접 참여 중인 때는 물론, 봉사활동 장소로의 이동 혹은 필요시 숙박을 하는 경우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상황을 포함하며, 플로깅과 같은 비공식·일회성 자원봉사와 국외에서의 자원봉사활동도 보장한다. 자원봉사센터 등에 사고 및 피해 발생 사실 등을 신고·접수하면, 해당 기관에서 자원봉사자가 제출한 구비서류와 청구서 등을 갖추어 보험사로 사고를 접수하고, 보험금 청구 절차를 진행한다. 또한, 사고처리 진행 상황과 보장 금액 등 궁금한 사항은 종합보험 직통전화와 카카오톡 채널로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어린이날과 생물다양성의 달을 맞아 5월 3일 관내(인천 서구 소재)에서 ‘2025 생물 사랑 어린이 축제 우리가 그린(Green)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 및 야외정원 등 내외부 행사장에서 열리며, 어린이들에게 생물자원과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자원순환에 대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열쇠고리(키링) 만들기와 다회용기(텀블러)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전시실과 야외정원 등 6개 시설을 둘러보고 인증하는 도장찍기(스템프) 여행(생생탐험미션)은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형식으로 진행한다. 공연 및 부대행사로는 생생채움 대강당에서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영화 ‘월·이(E)’가 5월 3일 오전에 상영되고, 이날 오후에는 생물다양성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이야기를 꾸민 ‘마술공연’, ‘샌드아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생물관련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해양경찰청은 최근 해상 국경질서를 훼손하는 밀항·밀입국 범죄가 연이어 발생되고 있어,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밀항・밀입국 등 해상 국경범죄는 총 49건이 발생했고, 그중 소형보트 등을 이용한 직접 밀항·밀입(출)국은 14건으로 연중 해상기상이 비교적 양호한 시기에 주로 발생했다. 밀항의 경우, 과거 우리나라 국민이 생계·취업 목적으로 일본이나 중국 등으로 몰래 입국을 시도했으나, 최근에는 주요 경제사범들이 처벌 회피, 재산은닉 목적으로 밀항의 목적이 변질되고 있고, 대규모 밀항자금과 알선책이 동원되고 있어 수법도 고도화・지능화・은밀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밀입국의 경우, 공해상에서 어선이나 화물선에 은닉하는 수법에서 최근에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고출력 엔진 장착, 중국과의 근거리 등 이유로 소형 고속보트 등을 이용해 직접 밀입국을 시도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으며, 제주에서는 외국인들이 제주 무사증을 이용해 입국 후 육지로 무단이탈을 시도하는 범죄도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 각 지방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해양경찰청은 관공선 분야의 유일한 국민 참여형 공모전인'제6회 해양경찰 함정설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20년 첫 개최 이후 전국 조선·해양공학 전공 대학생들의 꾸준한 참여를 통해 해양경찰과 해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만족도를 제고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국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공모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모과제를 기존 1개에서 2개 과제로 확대했는데, ▲ 차세대 경비정 개념설계와 친환경 함정 개발 제안 ▲ 미래 해양기술 환경변화와 기후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 및 연구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임재수 代장비기술국장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미국 군함의 MRO(유지ㆍ보수ㆍ정비)사업이 확대되는 중요한 시기에 본 공모전은 특수선박 분야의 우수한 조선ㆍ해양 인력이 양성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공모전의 상세한 일정은 5월부터 해양경찰청 및 대한조선학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해양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