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안·사리면 일원에 총 411억 원 규모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2개소, ▲농촌공간정비사업 2개소, ▲청년보금자리주택조성사업 1개소 등을 계획 중이며, 세부 사업계획은 농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경제적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에 기반해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 방식으로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통합·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제도다. 괴산군은 지난해부터 전문가 자문, 주민설명회, 전담 조직 구성, 전략사업 발굴 등을 통해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했으며, 지난 4월 충청북도와 농식품부의 종합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안·사리면 지역의 문화·복지·체육 공간 확충과 함께 귀농·귀촌 인구 유입 및 생활 인구 증가 등으로 지역 활력 제고와 정주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충북 최초로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2억 1,104만 원을 투입해 관내 11개 읍·면, 288개 행정리, 888개 행정반의 경계와 위치 정보를 디지털화했으며, 기초자료 수집, 현장조사, 이장회의 등을 거쳐 186건의 행정리 경계를 조정하고 4개의 행정반을 추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불분명했던 행정구역 경계가 명확히 디지털화되면서, 각종 행정업무는 물론 통계 분석, 정책 수립 등의 분야에서도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졌다. 군은 사업의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시스템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8일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행정구역 경계의 객관성과 정확성이 확보됐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를 활용한 정교한 행정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동남아 지역 등에 장기간 체류하거나 여행 예정인 군민을 대상으로 장티푸스(제2급 감염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장티푸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할 경우 발병하는 수인성 질환으로 감염초기에는 독감 증세와 유사하며 3일에서 60일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고열, 복통, 두통,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장티푸스 예방접종은 항체 생성 기간을 고려해 유행국 방문일로부터 최소 2주 전에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필요시 3년마다 추가접종 해야 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장티푸스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예방접종을 통한 면역력 향상이 필수적”이라며 “여행 기간 오염 가능성이 높은 음식의 섭취를 피하고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해달라고”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보은군은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과 민선 8기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이라는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한 도시재생 밑그림을 완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군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보은읍 삼산리 중심 상권 일원 1개소로 조정하는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변경 공고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필요한 경우 5년 단위로 정비하는 법정계획으로 도시재생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 지역의 쇠퇴 진단과 여건 분석 및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보은군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공감과 실천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재생도시, 보은’을 도시재생 비전으로 정하고 정주 환경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도시재생 주민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전략계획 변경안을 수립해 지난 3월 25일 충청북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 군은 삼산리와 보은성당 일원으로 이원화 되어있던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도시재생 역량 집중과 현실적 실행 가능성을 종합 고려해 보은읍 삼산리 중심 상권 일원 1개소로 집중했다. 또한 물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지명 면접시험을 5월 9일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접시험은 전문성과 인성적 자질을 고루 갖춘 적격자 선발을 목표로 하며, 총 36명(유치원 9명, 초등 11명, 중등 15명, 특수 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감·원감 임용심사를 포함한 다단계 면접 체계로 교직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면접시험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각 단계별 평가 결과를 종합해 적격 여부를 판정한다. 면접 결과는 합산 점수 70% 이상 시 적격, 미만은 부적격 처리되며, 향후 임용과 자격연수 대상자 지명에서 제외된다. 한편, 올해부터는 심층면접 문항 주제를 먼저 제공(총 50개)하여 단순한 선발 절차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 전체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면접관리위원회와 심사위원회를 이원화하여 출제 및 심사 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사전공개검증, 현장 동료교원 평가, 표절검증 도구(Copy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5월 12일에 교육활동보호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육활동 침해 기준과 예방 대책 ▲교육활동 침해 학생과 보호자 조치▲교원의 교육활동 관련 분쟁 조정▲그 밖에 기관장이 인정한 사항에 대해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다. 우리 교육청은 교원·학부모·전문위원 28명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위원으로 위촉하고, 4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문위원은 변호사, 경찰, 교육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했으며, 분쟁조정과 갈등 해결에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하고 있다. 이번 전체회의는 2024년부터 시행된 위원회 심의 결과를 점검하고 2025년 운영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회의에서는 ▲2024년도 교권보호 심의 내용 등 보고 ▲2025년도 운영계획 및 중점 추진 방향 설정 ▲소위원회 위원장 구성 ▲ 모의 심의 및 사례 연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진행한 모의 심의 및 사례 연수는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세종시교육청과 직속기관 소속 교직원 349명을 대상으로 해킹메일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SK텔레콤 해킹 등 지능형 사이버 공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교직원의 정보보안 의식을 제고하고 사이버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교육원은 이번 훈련을 실제 해킹메일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통신사 개인정보 유출, 정부기관 사칭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담은 메일을 위장 발송하며, 현실감 있는 훈련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훈련 대상자가 해당 메일을 열람하여 링크를 접속하거나 첨부 파일을 실행할 경우, 악성코드 감염 경고 메시지를 띄워 정보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 세종교육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킹메일로 의심되는 메일 미열람 여부 △해킹메일 열람 시 즉시 신고 여부 △해킹메일 삭제 등 대응 절차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이 해킹메일을 스스로 식별하고, 위협 발생 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점검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가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협력해 12일부터 수도권 청년층과 엠지(MZ)세대(20~30대)를 겨냥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먹깨비 앱 이용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사랑애 서포터즈에 신규 가입한 이용자에게 3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먹깨비는 약 1천만 원 규모의 쿠폰을 지원하고, 앱의 배너와 팝업 등을 통해 이벤트를 홍보한다. 116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전남지역 1만 3천여 가맹점과 하루 평균 7천 건 이상의 이용 실적을 기반으로 전남 외 지역 소비자와의 관계 강화를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먹깨비 입점 업체를 중심으로 서포터즈 할인가맹점 모집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할인가맹점 모집 시범사업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성과에 따라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현재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620여 제휴 가맹점 할인과 남도장터 쿠폰, JN투어 숙박 할인 등 다양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통합이동건강교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12일 영동군에 따르면 보건소는 지난 2월 매곡면 소재 매일유업(주)을 시작으로, 지난 4월까지 용산면에 위치한 샘표식품(주)과 유성기업(주)을 찾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바쁜 업무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보건소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혈관 건강을 위한 의약품 복용 교육 △비만·영양·걷기 등 건강생활실천 안내 △금연 및 절주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실천 독려 △폐활량 측정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혈압·혈당 숫자 알기 캠페인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만성질환 예방을 포함해 다양한 건강 영역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며 “직원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9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를 대상으로 무료 집합 위생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졌으며, 500여명의 영업주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방문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고 영동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위생법 관련 법정의무사항 △위생수준 향상 방안 △친절한 서비스 운영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주나 올해 위생교육을 아직 이수하지 않은 업주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등을 통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개별적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매년 3시간의 식품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미이수할 경우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친절한 외식환경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