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도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로 소중한 사람을 잃은 유족들을 위로하고,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4일 아산시 캠코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자살 유족, 정신건강 분야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 유족 토크콘서트 ‘얘기해도 괜찮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색포니스트 배은서의 힐링공연에 이어 이정재 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센터장이 강연을 통해 자살 유족의 애도 과정과 회복 지원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대담에서는 자살 사별자 온라인 자조모임 ‘미고사(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운영진과 충남 유족 동료지원 활동가 ‘닿길잡이’가 직접 겪은 아픔과 회복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15일에는 아산 지역 수목원에서 청장년층 유족을 위한 1박 2일 힐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유족들이 겪는 상실과 고통은 사회 전체가 함께 보듬어야 할 문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족들이 혼자가 아님을 느끼고, 삶의 의미를 다시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14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2025년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 방선(정박 중인 선박을 방문) 행사’를 개최하고, 인천항의 크루즈 모항 운영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 위원장인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손해경 부위원장과 위원 8명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선사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Norwegian Cruise Line) 소속의 대형 크루즈선인 ‘노르웨지안 스피릿(Norwegian Spirit)호’의 입항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은 크루즈터미널 내 세관·출입국·검역(CIQ) 구역을 직접 둘러보며 인천항의 입·출국 절차와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노르웨지안 스피릿호에 승선해 선장에게 환영 꽃다발을 전달하고 크루즈 입항을 축하했다. 이후 열린 차담회에서는 크루즈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 등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쉽투어(Ship Tour)’에서는 선내 주요 편의시설과 객실, 레스토랑, 공연장 등 다양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학교 앞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4일 세종시 두루 초·중학교 앞 통학로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김재형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조정대 두루초등학교장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 및 두루초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행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통학로 일대의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더불어 스쿨존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30km/h) 준수와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을 안내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이기에 교통사고 예방 활동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대중교통 전문기관으로서 어린이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운영 외에도 교통안전캠페인, 교통안전지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대전시는 5월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 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식생활 문화 조성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으며, 대전시도 매년 기념행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는‘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우리대전’ 슬로건으로, 식품위생단체 관계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품안전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식품안전 퍼포먼스,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식품위생 향상과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시민 9명, 공무원 3명)에게 대전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요리 다큐멘터리 제작자로 잘 알려진 이욱정 PD 겸 셰프가 ‘위기의 외식업, 회복을 위한 해법’을 주제로 진행한 특별강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식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하남시가 IBK기업은행, 하남고용복지+센터와 함께 오는 6월 11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함께 만드는 일자리, 함께 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취업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와의 연결 기회를 제공하는 실질적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중소·중견기업 80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인사상담을 진행하는 대규모 채용 행사로, 하남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고용 연계의 중심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제대군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고용 지원이 특징으로, 직접채용 50개사, 간접채용(온라인) 3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코웨이㈜, ㈜싸이맥스, ㈜네온테크 등 기술력과 안정성을 갖춘 기업들이 다수 포함돼 기대를 모은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5월 1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력서 등록과 면접 신청을 통해 일대일 현장 면접 기회를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성주군은 지난 5월 12일을 시작으로, 14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창의문화센터 문화교실 2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 역량과 사업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획 및 전략 ▲ 사업트렌드 이해와 성공사례 학습, 업종별 상품기획 및 성공하는 브랜딩 ▲ 공모사업의 이해와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위주의 사례학습과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전체 교육과정 12시간(3회)의 70% 이상을 이수한 기업에게는 ‘판로개척 사업개발 공모전’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이 공모전은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기업당 5백만원 내외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실무형 교육으로 군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카카오뱅크는 5월 14일 충남신보 본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월 20억원 출연에 이은 후속지원으로 10억 원을 추가 출연하는 한편, 신설상품인 ‘충남형 비상금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추가 출연하는 10억원을 포함하여 2025년 한 해 동안 총 30억 원을 협약보증의 재원으로 출연하게 되며, 충남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450억 원의 협약보증을 공급하게 되어, 보다 많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 기관이 처음으로 도입하는 ‘충남형 비상금통장’은 이번 협약의 핵심이자 실질적 관심을 모으는 부분이다. 중신용 이상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마이너스 통장 형태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전체 대출금이 아닌 실제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이자가 부과돼, 자금 운용에 유연성을 원하는 소상공인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다. 해당 상품은 5월 20일부터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동심사 후 보증까지 연계되는 구조다. 별도의 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13일 7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김천시민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대학은 매주 화·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평생교육원 하모니카반 수강생들의 하모니카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작은 공연이었지만 함께 배우고 나누는 평생교육의 가치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됐다. 개강식 후에는 방송인 겸 환경운동가인 줄리안(Julian Quintart)이 ‘우리가 만드는 지구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 줄리안은 한국에서 경험한 다양한 환경 활동 사례와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변화에 대한 진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배움의 길엔 끝이 없다는 말을 몸소 실현하고 있는 수강생들의 열정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시민 누구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열린 마음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금산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를 위한 국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무사히 입국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33명을 지역 농가 17곳에 인계했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농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으로 추진됐으며 군이 직접 관련 절차를 총괄해 라오스 인력의 현장 정착을 지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미리 마약검사 및 한국 농촌생활 적응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규정 교육을 받았다. 또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서 실시한 결핵검사에서도 별다른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고질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가의 수요 충족을 위한 체계적 관리와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13일 부터 14일 양일간 대구하이텍고등학교 1·2학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월배차량기지에서 전동차 중정비 작업에 대한 현장 체험과 채용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계, 전기, 전자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전동차 중정비 작업이 실제 이루어지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정비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학교에서 배운 이론이 산업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공사는 직무 소개, 인재상 등 ‘채용제도 설명회’도 함께 진행했다.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철도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