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양군노인요양원(시설장 김주완)이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시설 입소 어르신과 보호자가 함께하며 공감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청양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시설에서 도움과 보호를 받던 어르신들이 행동의 주체로서 직접 활동할 수 있는 오재미 던지기, 두더지게임, 전통시장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취감을 느끼도록 했다. 평소에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없던 보호자가 모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도록 하면서 가족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안아드리기 프로그램과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가족 사진찍기 프로그램은 보호자와 어르신 모두에게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청양군노인요양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보호자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개원한 청양군노인요양원은 광암초등학교 폐교 부지를 활용해 군이 설립하고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어르신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3년 연속 ‘공약 이행 전국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평균 87점 이상을 획득하며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도지사 선거 공약 이행 여부를 홈페이지 공개 자료 모니터링과 보완 자료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지표는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다. 도는 공약 이행 완료도에서 61.83%를 기록, 전국 평균 51.62%보다 10.21%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목표 달성 분야에서는 131개 공약 중 126개에서 지난해 추진 목표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97점 이상을 획득, 평균 점수를 끌어올리며 2023·2024년에 이어 SA 등급을 확보하게 됐다. 도는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33건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45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28건 △가치있고 품격있는 삶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의 ‘2025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한림읍 비양도에서 올해 첫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는 배송 무게를 기존 3㎏에서 10㎏으로 대폭 확대하고, 운영 시간과 요일도 늘려 부속섬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높인다. 지난 10일 제주도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에서 주최한 ‘2025 비양도 탐조대회’ 참가자 100여명에게 비양도에서 준비한 쿠키와 머핀을 드론으로 배송했다. 저녁에는 비양도에 숙박한 관광객이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주문한 치킨도 드론으로 배달했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국토부에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사업 을 제안했으며, 5회에 걸쳐 드론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돼 약 4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드론 배송 사업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선박 운항 종료 이후인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기존 금요일까지만 운영하던 것을 토요일까지 확대했고, 배송 종료 시간도 오후 8시에서 10시로 연장했다. 비양도와 마라도 배송 무게는 기존 3kg에서 10kg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제주에서 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대전환 시대의 교육혁신과 글로벌 협력’이라는 주제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 부대행사 ‘글로벌 교육개혁 컨퍼런스’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오석환 교육부 차관, 김진표 글로벌혁신연구원 이사장(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APEC 회원 경제체, 국제기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은 글로벌 교육개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과 같은 급격한 환경 변화는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의 역할을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논의된 내용이 APEC 전체의 공동 노력으로 확산되고 더 넓은 연대와 협력의 토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교육 혁신을 위한 제주의 ‘글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과 14일 이틀간 거제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함께 대구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2025년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구축사업 기술교류회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소기반 선박 관련 기자재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기술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 열린 기술교류회는 국내 유수의 액체수소 기자재 기업과 대형조선소 3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연료 선박 관련 기자재 산업 발전을 위한 최신 기술과 정책 정보를 공유했다.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과제 소개, △산업융합 규제 유예제도(규제 샌드박스)의 이해 및 활용 방안, △선박용 액체수소 밸브 및 화물창 개발 현황,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산업 사례, △수소설비의 안전설계 고려사항 등 다양한 기술 주제가 발표됐으며,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 기술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14일에는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구축사업 2025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와 장비심의위원회가 동시 개최된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월 13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선포 기념행사에 교사 및 학부모 450명과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과 치유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신미경)이 주최·주관하고,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특히,‘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전국이 함께 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지난 5월 9일 부산 행사를 시작으로 대전, 서울 행사로 이어지는 전국적 확산의 의미를 갖는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기념식(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등), 특별강연(서민수 경찰인재개발원 교수, 김붕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교수), 청소년 도박 예방 체험부스 등이 마련되어, 참여한 초‧중‧고 교사 및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디지털 환경의 발달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평창군과 강원개발공사는 13일 대관령면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 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에는 사업의 규모, 업무 분담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평창군은 ▲사업비 조달 및 비용 부담 ▲입주자 모집 업무를, 강원개발공사에서는 △설계 용역 △건설공사 관련 발주·계약과 관련 인허가 업무 △시설물 인수인계 업무를 담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원형 공공주택은 청년층 등 주거 필요 계층을 위하여 국·도비를 지원받아 지자체가 주도하여 지역 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건립되며, 대관령면 강원형 공공주택은 청년(50세대), 신혼부부(30세대)뿐만 아니라 고령자(20세대) 공급하는 통합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대관령면 횡계리 379-6번지 일원으로 지상 10층 아파트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저층부에는 사회복지시설이 일부 포함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6년 하반기 사업계획승인과 착공을 목표로 2029년 하반기에 준공 및 입주할 예정이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교육청은 13일, 아산 도교연수원에서 재난응급심리지원단 68명을 대상으로 ‘학생 트라우마 대응 심리지원방안 역량강화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재난 상황에서 위기 학생에 대한 심리적 응급처치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심리안정화팀 김다희 강사가 나서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했다. 김 강사는 다수의 학교 재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 시 필요한 심리적 응급처치 방법과 현장 대응 사례 등을 전달했다. 충남교육청은 2023년 ‘재난응급심리지원단’을 발족한 이후, 연수와 생각나눔자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위기 대응 체계의 전문성을 높여왔다. 지원단은 초중고 전문상담(교)사 6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 선별 검사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이른 시일 개입 ▲위기 수준에 따른 상담 ▲외부연계 ▲사후관리를 수행한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재난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조기 개입과 맞춤형 심리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빠른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월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관에서 대전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2025 DJ(Dream&Job) 일자리 NEW 365 매칭데이’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DJ(Dream&Job) 일자리 NEW 365 매칭데이는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했으며,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우수 기업과 공기업·공공기관의 채용 면접을 직접 경험하는 동시에 중학생들에게는 진로 설계와 직업 탐색을 위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채용 면접에는 27개 기업, 7개 공기업, 5개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사전 신청한 직업계고 3학년 학생 173명이 현장에서 실제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최종 합격 여부는 각 기관을 통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또한, 약 3,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AI 모의면접 체험, 퍼스널컬러 진단, 뷰티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 증명사진 촬영, 취업 컨설팅 등의 부스가 운영되어, 직업계고 1·2학년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준비 역량을 강화할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인 ‘우리동네 늘봄놀이터’의 하나로,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을 진천 화랑관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내 늘봄 학생과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4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해 관람했다. ‘만복이네 떡집’은 첫 출간 이후 14년간 누적 판매량 160만 부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아 온 동화로,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도 수록된 김리리 작가의 명품 동화를 어린이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어린이 뮤지컬의 관람 기회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소연 군 교육정책팀장은 “이번 교과서 속 명작 동화의 생생한 공연 관람이 아이들에게 색다른 배움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봄 학교의 교육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이 교육 발전 특구 사업으로 운영하는 ‘우리동네 늘봄놀이터’는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역사회 돌봄 주체인 지자체, 교육청, 학교 등 협업을 통해 학교 안팎으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