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단양군 단양읍이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대형 산불에 대응해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오는 25일까지 연장하고, 산불취약지역 순찰 강화와 주민 대상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단양읍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마조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과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상세히 안내하고 마을 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등 ‘산불 없는 단양읍’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의 계도활동을 적극 펼쳤다. 또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들은 관내 주요 산불취약지를 중심으로, 불법 쓰레기 소각 단속과 입산자 실화 예방 활동에 집중하며, 사전 차단 중심의 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준길 단양읍장은 “마을 주민 한 분 한 분이 최고의 산불 감시원”이라며 “잠깐의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든 주민이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단양군 매포읍이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2월부터 5월까지 주민 대상 맞춤형 산불예방교육과 민·관 합동 산불방지대책회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산불 대응 태세를 공고히 다졌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 1회 실시한 산불예방 교육은 산불 국민행동요령과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방법, 초동 대응 요령 등 생활 밀착형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주민 대피 요령과 마을 단위 대응 체계를 중점적으로 안내해 주민 스스로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안전망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매포읍은 같은 기간 월 1회 민·관 산불방지대책회의도 꾸준히 개최하며, 산불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회의에는 매포읍장을 비롯한 읍 공무원, 각 마을 이장, 단양소방서, 단양경찰서, 지역 기업체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불 취약지 점검, 주요 원인 분석, 사전 순찰 강화, 초기 대응 매뉴얼 점검, 정보 공유 체계 구축 등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 초기 대응의 중요성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싱그러운 봄기운이 가득한 5월, 수상레포츠의 도시 단양에서 모터 서핑의 짜릿한 질주가 펼쳐진다. 단양군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2025 단양 오픈 모토서프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모토서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단양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국내외 선수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지난해 아시아챔피언십과 코리아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는 ‘오픈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확대된 규모와 참여국을 자랑한다. 특히 미국, 캐나다, 칠레, 마카오, 태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출전해, 단양이 글로벌 수상스포츠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오픈 남·여, 스탁 남자, 루키 남·여, 학생부, 마스터부 등 총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총상금 540만 원이 걸린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23일 저녁에는 단양의 대표 봄 축제인 ‘소백산철쭉제’와 연계한 모토서프 퍼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 내 19세 이상 성인 91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계획하고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등 총 19개 영역 172개 문항에 대해 사전 교육을 이수한 전문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 1대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건강조사 결과는 자료 분석을 통해 올해 말 질병관리청에서 주요 통계 결과로 공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26년 지역의 보건의료계획 수립 등을 위해 중요하게 활용된다”며 “표본가구로 선정된 대상자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 종촌동도서관이 14일부터 조치원 세종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인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 견학과 문화탐방, 독서문화강좌 등을 통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종촌동도서관은 14일 ‘우리 동네 도서관 나들이’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7일까지 총 10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진로와 직업의 다양성을 탐구할 수 있도록 총 80권의 관련 도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학교밖 청소년들의 독서 참여 확대와 바람직한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세종시 도심하천인 방축전과 삼성천에서 다채로운 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음악분수가 재가동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방축천과 삼성천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음악분수는 시민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기존 주말 운영 횟수를 기존 1회에서 2회로 늘렸다. 음악분수는 평일·주말 오후 8시 30분∼8시 50분에 운영하며, 주말에 한해 오후 7시 30분∼7시 50분에도 추가 가동한다. 기상악화에 따른 운영 여부는 매일 오후 4시 30분 세종엔 앱이나 음악분수 전광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음악분수가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더욱 만족도 높은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 강의를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디지털배움터에서는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법과 온라인 민원서비스 신청, 디지털 건강관리, 영상 편집 등 실생활과 직결되는 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종촌종합복지센터를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로 지정하고 상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키오스크, 태블릿, 증강현실(VR)기기 등 최신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도 함께 운영해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은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교육 서비스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교육을 받아볼 수 있다. 수강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지정하면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의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개인별 자유로운 시간 활용으로 정보화 교육 접근이 더욱 쉽고 간편해졌다. 교육은 세종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수강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0월 9일 한글날, 세종대왕과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며 세종시 명소를 달리는 ‘2025 한글런(Run)’을 개최한다. 시는 15일부터 ‘2025 한글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총 1만 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0.9㎞ 5만 5,000원, 5.15㎞ 4만 4,000원이며 모든 참가자에게 훈민정음 한글런(Run) 노스페이스 티셔츠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2025 한글런은 시와 헤럴드미디어그룹(코리아헤럴드·헤럴드경제)이 공동주최하고 헤럴드미디어그룹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대회 코스는 한글날을 상징하는 10.9㎞,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하는 5.15㎞로, 세종시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을 출발해 도심 일대를 달리게 된다. 지난해에는 7,00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해 일주일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기부 마라톤으로 유명한 연예인 션이 한글런에 함께해 시민과 함께 대회 의미를 되새기며 달릴 예정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와인의 고장’ 영동군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나서며, 지역 특산 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한 하늘길 확보에 힘을 보탰다. 13일, 정영철 영동군수와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은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이라는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나섰다. 정영철 군수는 “청주공항 활주로 확충은 영동의 와인과 문화, 관광 콘텐츠가 세계로 나아가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신현광 의장도 “공항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지역의 생활권을 넓히는 기반”이라며 서명운동 동참 의지를 밝혔다. 영동은 와인터널, 국악체험촌 등 고유한 문화관광 자원을 갖춘 충북 남부권 대표 도시로, 청주공항과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다. 공항 인프라가 확충되면 외국 관광객 유입은 물론, ‘영동 와인의 세계화’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충청북도는 시군, 지방의회, 종교계, 시민단체 등의 릴레이 동참을 통해 지역사회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의 원수 및 제품수와 유통중인 먹는샘물의 상반기 검사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먹는물관리법에 따른 ‘샘물’은 지하수 또는 용천수 등 자연 상태의 깨끗한 물을 먹는 용도로 사용할 원수(原水)를 말하며, 샘물을 먹기에 적합하도록 제조한 물이 ‘먹는샘물’,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생수’이다. 이번 검사는 먹는물로 인한 국민건강상의 위해를 방지하고 먹는샘물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도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고자 충북도청 수자원관리과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의 제조공정 등 시설 적정여부와 위생관리 상태등을 점검하고, 원수 및 제품수와 도내 유통중인 먹는샘물 62건에 대한 수질검사를 했다. 수질검사는 샘물(48항목)과 먹는샘물(52항목)의 전항목 뿐만아니라, 먹는샘물 수질감시항목인 포름알데히드, 안티몬, 몰리브덴을 추가로 검사했다. 검사결과, 대상시료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2024년 먹는물 실태조사(환경부)에 따르면, 전 국민의 34.3%가 먹는샘물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