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발행된 서산사랑상품권의 유효기간을 3년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산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2019년 8월부터 발행되기 시작했으며, 기존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시에 따르면, 미사용 서산사랑상품권은 올해 3월 기준 약 2억 원으로 추산되며, 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이번 연장을 결정했다. 지류 상품권은 뒷면에 표기된 발행일 기준으로 3년을 더한 기한까지 연장되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앱 ‘Chak’을 통해 연장된 만료일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침에 따라, 2022년 이후 국비 지원을 통해 발행된 지역사랑상품권은 유효기간 연장이 불가능해 유효기간은 기존 5년으로 유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서산사랑상품권 유효기간 연장이 시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주시는 ‘2025년도 청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신입단원을 오는 21일부터 3일간 추가로 모집한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재능있는 지역의 인재 발굴과 육성에 앞장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문화예술 꿈나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응시자격은 청주시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본인 또는 부모가 청주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생(만 24세까지)까지다.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전 악기 분야에서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 오후5시30분 오디션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선발 대상을 발표한다. 선발된 단원은 최고의 지휘자와 청주시립교향악단 강사진의 지도 아래 전액 무료로 연주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되며, 매주 수요일 정기연습에 참여해야 한다.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또는 청주예술의전당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주시는 임신·출산·육아 종합정보지 ‘2025 청주모아(母兒)드림 7호’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번역본으로 제작해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 관련 기관에 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주모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정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은 책자로, 시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정 구성원이 모국어로 임신 전부터 출산과 육아에 이르기까지 생애 단계별 지원사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번역본을 제작했다. 임신, 출산, 육아, 문화활동 등 4개 분야 6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출산육아수당,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기존 추진 사업뿐만 아니라 신규사업까지 담아 개정했다. 세부 신규사업으로는 △(임신분야) 냉동난자 사용보조생식술 지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서원구 임산부 응원 미용업소 지정·운영, 흥덕구 모아모아 행복식탁 지정·운영 △(출산분야)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육아 분야) 초(超)다자녀가정 지원, 다자녀가구 할인 혜택 등이 수록됐다. 청주모아 다국어 번역본은 청주시청 누리집 ‘청주모아드림-e’에서도 확인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주내수도서관은 농촌지역 청소년의 독서 기회 확대를 위해 ‘책 속에서 걷는 내수 사(史)랑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6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4회차에 걸쳐 내수중학교에서 본교생 2~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운영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주·내수 지역의 역사적 사건 및 인물에 관한 책을 함께 읽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론형 독서 수업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전문 독서지도사와 함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상호 간 소통의 기회를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주내수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농촌지역 청소년에게 균등한 독서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 기반 역할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통해 지역과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내 고장에 대한 애정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주서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상주 작가 지원 프로그램에 김종일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작가는 2004년 제3회 황금드래곤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이후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소설 ‘몸’, ‘손톱’, ‘삼악도’, ‘마녀의 소녀’ 등을 집필했고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시리즈, ‘중편들, 한국 공포문학의 밤’ 시리즈에 참여했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김 작가는 11월까지 서원도서관 4층 ‘작가의 방’에 상주하며 집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작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소규모 진로 상담 프로그램 ‘꿈꾸는 도서관’ △웹소설 창작교실 ‘꿈꾸는 사람들’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렉처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김 작가는 “뜻깊은 문학프로그램으로 청주시민들과 만나 활발히 소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원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문학의 즐거움과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주시는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498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1월에 520명이 출생한 이후 63개월 만의 최다 기록이다. 또한 이는 화성시(680명), 수원시(562명)에 이어 전국 153개 시‧군(특별시‧광역시 및 특별자치시 제외) 중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청주시 출생아 수는 지난해 12월 40개월 만에 가장 많은 475명을 기록한 이후, 올해 1~3월에도 꾸준히 430~450명대로 유지되고 있다. 올해 1~4월 누적 출생아 수는 1천814명으로, 전년 동월(`24.4월, 1천556명) 대비 16.6% 증가했다. 올해 1~4월 평균 출생아 수인 453.5명은 작년 월평균인 408.3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시는 2022년 이후 지난 3년간 연간 출생아 수가 4천명대에 그쳤으나, 최근 상승세가 연말까지 유지된다면 올해는 5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육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양육환경 개선을 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5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협업관리 △상황관리 △인명보호 △시설보호 △교통대책 △물자동원 △홍보강화 등 7대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각종 자연재난에 빈틈없이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기상특보 단계별로 상시대비단계(평상시), 초기대응단계, 비상 1~3단계 등 5단계로 구성된 비상근무를 실시해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가 구축한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전 부서 통합 배치 및 단체소통방 운영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해 추진한다.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지역은 지역별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관리대책을 강화하며, 산간마을 등 고립예상지역에 대한 특별관리도 추진한다. 침수나 붕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도 사전 보수‧보강을 실시한다. 시민 이용이 많은 무심천 하상도로 등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주말문화장터와 함께 도예 작가 박종현 및 오형신 초대전을 동시 개최한다. 주말문화장터는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 야외마당에서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공예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통기타 가수 ‘준바리’의 버스킹 무대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예술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또 체험촌 내 전시 공간에서는 두 명의 도예 작가가 초청돼 5월 18일부터 6월 13일까지 특별 전시가 열린다. 박종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흙과 불이 빚어낸 삶의 단면을 ‘한 조각(관점_직선과 곡선)’이라는 주제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감정과 기억을 조형적으로 표현한 도자 작품들이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오형신 작가는 전통 민화의 상징인 ‘호랑이’를 중심으로 ‘민화, 호랑이의 해학’이라는 주제로 유쾌하고 해학적인 요소가 담긴 도예 작품을 전시한다. 민화의 해석을 도자기로 확장한 이번 전시는 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음성군은 ㈜잼토리와 함께 추진하는 2025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인 ‘팔성리 풍류시대’의 첫 프로그램을 지난 11일 팔성리 고가(충북도 문화유산자료)에서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팔성리 풍류시대’는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고택·종갓집)의 일환으로 음성군 생극면 팔성리 위치한 ‘음성 팔성리 고가’에서 진행되며, 고가가 지어진 1930년대 시대상과 풍류를 느끼는 4가지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선보인 프로그램은 ‘A taste of heritage 풍류 여행’으로, 중국·베트남·캄보디아·네팔·파키스탄 등 5개국에서 온 외국인 20여 명이 참가해 국가유산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고 체험했다. 팔성리 고가와 팔성리 마을 산책으로 한국 시골 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아리랑 노래, 숟가락 난타를 배우며 흥의 풍류를, 명상과 전통 꽃차·다과 체험을 통해 휴식의 풍류를 즐겼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잼토리의 이아리PD는 ‘팔성리 고가를 찾는 군민을 비롯한 내·외국인 누구나 국가유산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나만을 위한 뷰티레시피’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뷰티 산업 관련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단양군 내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맞춤형 피부 진단을 비롯해 수분크림·로션 만들기 등 실습 중심의 활동이 전문 이론 교육과 병행돼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청소년수련관 메이크업 실습실을 활용해 청소년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진로체험 외에도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활동 등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