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주시가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생태적인 토지이용 및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관리를 위해 도시생태현황지도 제작을 추진한다. 시는 13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안용혁 시 환경관리본부장 주재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과 환경부 지침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정기조사로, 청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도시의 생태적인 특성과 토지이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전문성이 있는 공공기관인 국립공원연구원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비 3억2천만원을 투입해 2026년 10월까지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제작한다. 생물이 서식하거나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인 비오톱에 대한 현장과 문헌 조사를 바탕으로 비오톱 유형별 보전가치 등급 구분, 생태현황지도 제작 및 지리정보시스템(GIS) DB 구축, 중요 서식지 관리 및 활용방안 등을 담아 청주시의 자연생태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화한다. 이는 생태 네트워크 환경 조성, 도시계획 및 공원녹지 등의 개발계획 기초자료로서 도시의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주시는 13일 트로트 가수 염유리(32)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위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염유리 씨가 참석했다. 염유리 씨는 앞으로 2년간 청주를 대표해 시 주요 행사 등에 참여하며 주요 시정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염 씨는 청주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대학에서는 성악을 전공했다. 데뷔 전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각종 가요제에 참가해 수상했으며, 2012년 가수로 데뷔했다. 현재까지 TV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실력이 뛰어난 청주 출신 가수로서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며 “새롭게 변화하는 청주를 더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 홍보대사는 염유리 씨를 포함해 총 11명이 됐다. 가수 6명과 유튜버 3명, MC 1명, 개그맨 1명으로, 홍보대사들은 온‧오프라인에서 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송촌정수사업소는 13일 송촌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송촌정수사업소 약품투입실에서 지진으로 인한 염소가스 누출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정수시설과 같은 국가 핵심 기반 시설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현장대응본부의 신속한 구성과 초동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시민 생활에 필수적인 수돗물 생산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2025년 국가핵심기반 보호계획'과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근거해 시행되며,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특히 송촌정수사업소 약품투입실에서 지진으로 인해 염소 배관이 파손되고, 이로 인해 염소가스가 누출되며 화재가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사고 발생에 대한 신속한 상황 접수와 전파를 시작으로, 화재 진압 및 구조·구급 활동이 실제 상황처럼 전개되는 데 이어 응급 복구 절차를 거쳐 정수 생산 가능 여부를 판단하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13일 어르신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활용 근력강화 교실’ 운영에 나섰다. 보건소는 천안지역 로봇 제작 스타트업의 웨어러블 로봇 기술과 보건소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접목,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의 신체기능 향상을 돕는다. 보건소는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65세 이상 허약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8주간 천안시종합운동장 및 인근 실외운동장에서 보행보조용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한 후 주 2회 걷기를 중심으로 한 근력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앱 기반 활동량 모니터링 ▲근력 및 보행속도 사전·사후 측정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지도를 통해 개인의 운동 효과와 신체 능력 변화 추이를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로봇 제작 스타트업이 실시간 데이터 피드백 등 다양한 기술을 지원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효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웨어러블 로봇의 첨단기술을 통해 어르신들의 근력과 보행 안전성이 향상되어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서산소방서는 13일 중점관리대상인 동문동 CGV를 방문해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CGV 영화관 관계자들 뿐만아니라 건물내 점포 관계인들 함께 시설 내 주요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및 초기 대응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병행됐다. 서산소방서는 특히 평일과 주말을 불구하고 이용객이 많은 영화관 특성상 신속한 대피 유도와 정확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평소 화재 예방 활동과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간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관계인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정착시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산소방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도가 도민에게 고품질의 토지 보상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힘을 합친다. 도 건설본부는 1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LX와 건설본부 직원 및 도로·하천 관련 업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측량 협업 지원 LX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LX가 업무 지원하는 지적측량의 종류와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건설본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의 효율적인 보상을 위해 마련했다. 건설본부에 따르면 그동안 사업의 실시설계과정에서 시행하는 ‘공공측량’과 용지매수과정에서 수반되는 ‘지적측랑’ 간 서로 다른 법령과 기준이 적용돼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LX가 제공하는 지적중첩도와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등 협업을 통해 변경 고시 절차를 생략해 용지매수 기간을 9-10개월 정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민 건설본부장은 “이 자리를 통해 지적측량에 대한 이해도와 드론영상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강화와 함께 사업의 효율성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협업 회의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과 14일, 양일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서울대학교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인 '2025. 서울대학교 찾아가는 고교상담소'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별 간담회를 운영했다. 도내 24개교가 참여하여 서울대의 인재상을 이해하고, 학교별 2025학년도 결과 분석 및 2026 서울대학교 입학전형 안내와 함께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충북교육청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학교 현장의 지원을 이끌어 수험생들의 진로를 보다 내실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역대급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 측면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충북교육청은 타 시‧도 교육청 등에서도 진학 정책 수립을 위한 방문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직접 초청하여 도내 학교별 맞춤 상담으로 격차를 줄여가며 모두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우리 교육청도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발맞춰 학교 현장의 요구에 더 민감하게 귀 기울이고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양군노인요양원(시설장 김주완)이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시설 입소 어르신과 보호자가 함께하며 공감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청양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시설에서 도움과 보호를 받던 어르신들이 행동의 주체로서 직접 활동할 수 있는 오재미 던지기, 두더지게임, 전통시장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취감을 느끼도록 했다. 평소에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없던 보호자가 모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도록 하면서 가족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안아드리기 프로그램과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가족 사진찍기 프로그램은 보호자와 어르신 모두에게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청양군노인요양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보호자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개원한 청양군노인요양원은 광암초등학교 폐교 부지를 활용해 군이 설립하고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어르신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3년 연속 ‘공약 이행 전국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평균 87점 이상을 획득하며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도지사 선거 공약 이행 여부를 홈페이지 공개 자료 모니터링과 보완 자료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지표는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다. 도는 공약 이행 완료도에서 61.83%를 기록, 전국 평균 51.62%보다 10.21%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목표 달성 분야에서는 131개 공약 중 126개에서 지난해 추진 목표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97점 이상을 획득, 평균 점수를 끌어올리며 2023·2024년에 이어 SA 등급을 확보하게 됐다. 도는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33건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45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28건 △가치있고 품격있는 삶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의 ‘2025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한림읍 비양도에서 올해 첫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는 배송 무게를 기존 3㎏에서 10㎏으로 대폭 확대하고, 운영 시간과 요일도 늘려 부속섬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높인다. 지난 10일 제주도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에서 주최한 ‘2025 비양도 탐조대회’ 참가자 100여명에게 비양도에서 준비한 쿠키와 머핀을 드론으로 배송했다. 저녁에는 비양도에 숙박한 관광객이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주문한 치킨도 드론으로 배달했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국토부에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사업 을 제안했으며, 5회에 걸쳐 드론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돼 약 4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드론 배송 사업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선박 운항 종료 이후인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기존 금요일까지만 운영하던 것을 토요일까지 확대했고, 배송 종료 시간도 오후 8시에서 10시로 연장했다. 비양도와 마라도 배송 무게는 기존 3kg에서 10kg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