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경주여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53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5월 19일 개최했다. 경주여자중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정경민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하여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흡연 금지”,“게임중독의 심각성” 라는 주제의 3분 자유발언과, “미성년자 전동킥보드 무면허운전 단속 강화에 관한 조례안”,“경주여자중학교 스마트폰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중학생의 화장 금지 건의안” “바르고 고운말 사용을 위한 건의안”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청소년의회 교실에 참여해보니 내가 정말 도의원이 되어 발표하는 느낌이 들었고, 민주시민으로 한걸음 다가가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경민 도의원은“앞으로도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방자치를 이해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18일 도청 K창에서 지난해 태풍‘힌남노’피해 현장에서 긴급 복구활동을 펼친 포항남부소방서 오천의용소방대원 20여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포항 오천 의용소방대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유례없는 큰 피해를 입었을 때 침수주택 가재도구 세척, 도로 토사제거, 이재민 급식지원, 농작물 복구, 실종자 수색 등 인명구조와 긴급 복구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오천의용소방대는 총 66명(남 37, 여 29)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현장 최일선에서 안전경북을 선도하고 안전지킴이로서 지역 소통과 화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지역 안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준 그간의 노고와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사명을 지키기 위해 즉각 지원활동에 나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안전경북 행복경북 견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북도는 5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관 1층 로비에서 '동국대 민화전공 뉴웨이브 채색연구회 - 각자의 시선 3人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민화를 전공하는 서정연, 김기영, 고요 등 3명의 작가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 민화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해학적이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가진 우리나라 민화를 연구해 온 ‘민화채색연구회’는 어떠한 형식도 갖고 있지 않으며, 다양한 구도와 소재로 늘 새로움을 더하는 민화에 매료된 회원들이 꾸준히 전시회를 가지며 민화의 세계를 소개해 왔다. 작가들은 “뉴웨이브 민화는 현대적이면서 민화적으로 해석한 작품들로, 보는 이로 하여금 작품 해석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새로운 느낌이 결합된 그림들을 신선하게 바라봐주길 바란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전시장에서 민화를 감상하며 옛 그림의 정취에 취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주요 전시·공연 공간인 전시관 1층 로비와 기획전시실, 다목적홀 등에서는 올해 5월 현재까지 50여건 이상의 다양한 전시와 공연·체험의 장으로 운영했으며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19일 의성소방서 군위119안전센터에서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군위군의 대구 편입에 따른 군위군 지역 재난현장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2023. 7. 1.일자로 대구시로 편입되는 군위 지역이 대구 강북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함에 따라 군위군을 재난현장 공동대응 구역으로 설정하고,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경북 소방력 등을 적극 지원해 대구 편입 이후에도 군위의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재난현장 공동대응 협약식에는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따른 소방력 승계를 위한 인계ㆍ인수와 편입 이후 효율적인 광역출동체계 강화 등을 협약해 오는 7월 1일까지 완벽한 소방력 승계와 함께 경북소방본부와 대구소방안전본부의 재난 협력체계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대응구역 재난 초기 합동 대응, 산불·대형화재 시 소방헬기 등 소방력 적극 지원, 응급환자 이송 시 병상정보 공유 및 상황관리 지원, 소방장비 수리 지원 협력 등이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더라도 경북소방은 군위군 재난 발생 시 의성․칠곡․구미 등 군위군 인접 소방력을 적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북도는 19~20일 양일 간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김천시 소재)에서 경북안전기동대원과 관계공무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초부터 산불 대응 출동태세를 갖춰왔던 상반기를 되돌아보고 동시에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집중 교육으로 인명구조 및 재난대처 능력을 갈고 닦는 시간이 됐다. 이틀에 걸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 시간에는 대한심폐소생술협회 전문 강사의 강의 아래 자격증 기존 소지자는 보수 교육을, 일부 미소지자는 신규 취득교육을 실시해 대원 전원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했다. 기동대 활성화 방안 토의시간에는 기동대원 전원이 경북안전기동대 소속으로서 의무감과 봉사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고, 하반기 활동계획을 점검하며 호우에 대비한 안전캠페인과 피해 발생 시 긴급 출동 및 복구활동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유재용 경북안전기동대장은 기동대를 대표해 “하반기에도 기동대원 전체가 막중한 책임감으로 도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재해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경북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북도는 19일 경주시청에서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착공을 앞두고 조속한 추진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재해복구사업의 특성상 피해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른 공사 추진과 주민생활 안정, 재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담당공무원, 시공사 등 공사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여름철 자연재난기간 도래 이전 하천 통수단면적 확보를 위한 사토 처리, 우기철 하천 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현장별 수방자재·장비 비치, 비상연락망 수립 등 다양한 실행계획에 대한 열띤 토론과 제안이 있었다. 지난해 제11호 태풍 힌남노(‘22.9.5.~9.6.)로 인해 포항(오천읍) 509.5㎜, 경주(토함산) 369.5㎜(누적강우량)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주택침수 4천919세대, 도로 5개 노선 피해액 93억원, 33개 지방하천 피해액 672억원(복구사업비 3천72억원)의 손실을 초래했다. 힌남노 지방하천 재해복구는 기능복원사업 19개 하천(복구사업비 213억원), 개선복구사업 등 14개 하천(복구사업비 2,859억원)에 대해 유실된 제방과 파손된 하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북도는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4월말 기준 매출액이 102억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기 74억원 대비 38%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한우, 사과, 쌀 등 농축산물 매출액이 74억원으로 전년 동기 59억원 대비 2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가 높은 홍삼가공품, 참기름, 과채음료 등 가공식품의 매출액은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15억원 대비 87%나 늘어나 가공식품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러한 성과는 정례 이벤트(월요·수요특가), 봄소풍가정의 달 기획전, WBC 응원 쿠폰 발행 등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의 효과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상공인 구독경제지원사업, 농협 사과한우 할인행사, 경북도 보건정책과 출산축하 쿠폰지원사업 등 다양한 협업사업을 진행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농식품산업 대전환의 한 축인 온라인유통 활성화를 위해 시군단위로 운영되던 쇼핑몰을 도 단위 광역플랫폼으로 통합 운영한 것이 큰 성과를 냈다. 쇼핑몰의 회원관리, 등록상품, 결제 및 정산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체계적인 고객대응과 시스템관리가 이뤄지고, 통합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오늘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날씨는 강풍이 불 예정으로 사과재배 농가에서는 대응요령에 따라 조치를 취해 피해가 없도록 해 주세요”경북도가 대구지방기상청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제공 중인 과수날씨알리미 서비스의 안내 정보다. 경북도는 기상재해 예방을 통한 과수 생산량 증대와 품질향상을 도모하고자 시군 과수 및 농업재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 경북의 대표 과수 6종(사과, 감, 배, 복숭아, 포도, 자두)에 대한 ‘과수날씨알리미 모바일 앱’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기상 정보와 농업 재해, 과수생육환경에 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20년 기상융합서비스를 개발했다. 기상융합서비스는 2020년 상주·의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데 이어 지난해부터 경북도에 기술이전을 실시하고, 23개 시군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했다. 서비스 주요내용은 서리, 냉해, 동해, 호우, 폭염, 가뭄, 대설, 강풍 등 기상재해를 대상으로 위험 등급을 3단계(주의-경고-위험)로 구분해 ‘재배 작물별 맞춤형 행동 요령’을 사전에 제공한다. 기상융합서비스는 모바일 앱(구글 앱스토어 ‘과수날씨알리미’ 검색)을 통해 이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북도는 지난 10년간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기계 구입 부담이 큰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임대건수는 17만4천건(73개소)으로 2013년 5만2천건(38개소)에 비해 개소 당 이용건수가 1.7배 증가했다. 임대일수도 22만2천일로 집계돼 지난 2013년보다 1.6배 증가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은 농업인들의 수요가 높은 농기계 확보, 임대사업소 신규설치 및 증축, 임대사업소 인턴 지원 등 지역 농업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맞춤형 정책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해 구입부담을 경감하고, 밭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고자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경북도에서는 2004년 김천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73개소의 임대사업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총 1만4천77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에는 전국 최다인 4개소(경주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북도는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2023 경북 세계인의날 페스티벌’을 경산 대구대학교 사랑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초 경북도의 외국인공동체과 신설과 함께 도민과 외국인 주민이 문화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관내 외국인주민(외국인유학생, 외국인근로자, 결혼이주여성 등)과 도민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세계 각국 민요 메들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유공자표창, 문화퍼레이드, 주제공연, 한마음명랑경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 등 선주민 대표 4인과, 대구대유학생, 외국인근로자 등 이주민 대표 4인이 서로 상생적 관계를 형성하고, 국적, 인종, 종교에 따른 차별방지는 물론 인권 존중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는 내용을 필두로 세계인의 포용과 공존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1월 1일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정책국을 출범하고 외국인공동체과를 신설해 각 부서별로 분절적으로 추진되던 외국인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외국인이 입국에서부터 귀화까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