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부터 30일까지 14억3천만 명의 세계 인구 1위국인 인도를 시작으로 스리랑카, 말레이시아를 차례로 방문해 경북형 지방외교를 펼친다. 먼저 이 지사는 인도 28개주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타르 프라데시(UP)주의 요기 주지사와 만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델리대, 네루대, 수바르띠 등 3개 대학을 찾아 특강과 함께 유학생 및 우수인력 유치 설명회도 벌인다. 평소 이 지사는 인구감소로 위기에 처한 지방의 대학과 산업에 대한 대책의 하나로 우수한 외국인력 유치를 주장해 왔다. 또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문화교류위원회(ICCR)와 함께 경북-인도 합동공연을 갖는다.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스리랑카의 성장 해법으로 이 지사는 국무총리 및 국회의장과 회담, 고위공무원 대상 특강을 통해 새마을 운동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끈 중요한 동력이라고 피력해온 평소 철학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스리랑카 시골의 작은 마을이 새마을운동으로 인해 변화하는 현장인 왈폴라 새마을 시범마을도 방문한다. 현재 경북도는 스리랑카를 비롯한 8개 국가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주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경주 금강산 표암봉 일원’에 대한 연구 성과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된 표암봉 일원에 대한 각 분야별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금강산 일원의 학술·문화적 가치를 논의 하고자 마련됐다. 이틀 동안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등 관계기관 및 학계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실시됐다. 학술세미나 1일차 발제는 장우영(수원대학교)의 경주 동천·용강동 내 유적으로 본 북천 구유로의 범위, 이영호(경북대학교)의 신라의 산악숭배와 경주 금강산, 송은석(동국대학교)의 경주 금강산의 불교 조각 , 정병호(경북대학교)의 금강산 백률사 제영시에 나타난 공간감성과 그 의미, 홍보식(공주대학교)의 신라 왕경인의 사후 안식처, 소금강산 등으로 진행됐다. 2일차는 노종국(계명대학교) 좌장의 진행에 따라 금강산 일원의 발제를 바탕으로 논의와 쟁점이 되는 부분 등을 발제자와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검토하며, 청중과 직접 대담도 나눴다. 이우찬 문화재과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금강산 일원에 대한 역사·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대한노인회 경상북도 연합회장과 각 시군지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8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운동에 힘을 보탰다.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회원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회의로 미, 중, 일, 러 4강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05년에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게 될 APEC 정상회의의 사회경제적 유발효과는 1조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어,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연구원에 따르면 경북 지역 경제에 9,72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654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7,908명의 취업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대한노인회 경상북도 연합회장과 각 시군지회장들은 “경상북도 경주를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경주에서 회의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다짐했다. 구승회 경주시 노인회장은 “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개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북도새마을회와 도내 23개 시‧군 회장단은 지난 18일 경북도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새마을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기념식 준비를 위한 도내 시군 회장단 회의 자리에서 함께 역량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손지익 경주시새마을회장은 “경주시는 2016년 월드그린에너지포럼, 2017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운영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전 시‧도민이 의지를 담아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며 “도내 새마을 개개인 회원 모두가 경주유치 홍보 도우미가 돼 전 국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캠페인 전개, 유치서명 운동 등에적극 동참해 달라” 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0일 봉황대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청소년 화랑문화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화랑문화제는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며 문화적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시키는 청소년 축제다. 개회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소년 등 900여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는 청소년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6개 부문 자랑스런 청소년상 시상, 체험동아리와 공연부문 경진대회 및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동아리 경진대회는 25개 청소년 동아리 회원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부스를 운영해 우수 동아리를 선정했다. 또 개그맨 정승환이 사회자로 나선 공연부문 경연대회는 그룹사운드, 음악‧댄스부분, 공연예술, 퍼포먼스로 구분해 청소년들의 끼와 매력을 한껏 발휘했다. 또 행사장 내 직접 제작한 물품이나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는 나플나플 플리마켓도 운영됐다. 특히 이번 청소년화랑문화제는 청소년 어울림 마당과 동시 개최해 청소년들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을 하며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주낙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0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6회 부부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세계부부의날 경주위원회가 주관한 기념식에서는 김성학 부시장, 이철우 의장을 비롯해 부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부부의 날은 평등하고 민주적인 부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5월 21일)로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경주문화유산활용원에서 준비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상, 사랑의 편지쓰기 및 부부 백년해로 헌장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양성평등부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4명, 올해의 부부상 7쌍, 요리경연대회 입상자 3팀, 부부의 날 기념 사랑의 편지쓰기 공모대회 입상자 3명에게 각각 표창패를 수여했다. 특히, 부부의 날을 기념해 부부간의 동등한 파트너십을 비롯해 서로 간의 존중과 이해가 부부관계 개선에 영향을 준다는 사랑의 편지쓰기 낭독은 부부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손견익 세계부부의 날 경주위원회 대표는 “부부는 서로 배려하고 지지해주는 동반자로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조력자다”며 “우리 위원회도 향후 가정이 행복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주시가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명품 전통문화공연인 ‘2023 경주국악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991년 보문 야외상설국악공연을 시작으로 30여년을 이어온 경주국악여행은 수준 높은 지역브랜드 공연으로 경주를 대표하는 실력파 국악 명인과 명창, 신진 국악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공연은 지난 20일 첨성대 광장을 시작으로 10월 28일 월정교 광장까지 5개월 간 총 20회에 걸쳐 국립경주박물관과 교촌마을 등 주요 역사유적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달 공모에 최종 선정된 10개 팀이 판소리, 가야금병창, 정가, 전통연희, 한국무용, 독주, 합주, 퓨전 등 다채로운 우리가락을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주국악여행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 문화관광 또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국악여행은 경주가 간직한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국악의 모든 즐거움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라며 “향후 일정과 장소를 참고하셔서 수준 높은 문화공연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 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경주를 찾은 해외자매 우호도시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 대표단을 경주시가 따뜻하게 환대하며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주시는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 장진안(張金安)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22명 규모의 대표단이 경주를 찾았다고 21일 밝혔다. 19일부터 이틀 간 경주를 찾은 대표단은 경주시-이창시 우호도시 결연 10주년 기념 및 두 도시 간 관광교류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방문단은 중국 현지 여행사와 무역·세라믹·바이오테크·하이테크 등 다양한 분야 중국 기업인 16명이 동행해 눈길을 끈다.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는 2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 대표 역사도시로, 중국 파(巴)·초(楚) 문화의 발상지이자 굴원과 왕소군의 고향이다. 또한 세계 최대 발전용량을 갖춘 장강삼협댐 소재지로서 세계적인 수력발전 기지며, LS전선 중국 법인인 훙치전선 등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경주시와 이창시는 한중 양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후 다방면에 걸쳐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경주벚꽃마라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국민 대표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TV조선의 ‘노래하는 대한민국’이 천년고도 경주를 찾아온다.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전국을 순회하며 재능과 열정을 가진 시민들이 함께 하는 국민 참여 노래자랑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는 본선 녹화를 6월 8일 19시부터 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진행되는 경주시민의 날 행사 당일 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에서 14시에 개최함에 따라 행사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화합을 도모한다. 본선 녹화는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로 예심을 통과한 15여 명(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 최종 5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여기에 초대가수 태진아, 유지나, 김의영, 노지훈 등 실력파 가수 4명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예심은 본선 녹화와 동일한 실내체육관에서 6월 1일 13시부터 최종 본선 진출자 15여 명(팀)을 선발한다. 또 6월 2일은 미처 신청기간 내 참가신청 접수를 못한 분들을 위해 주요 관광지와 재래시장 등을 돌며 찾아가는 예심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경주시청 문화예술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주시가 2019년 우호도시 협정을 맺은 서울 중랑구의 공식 초청을 받아 ‘서울장미축제’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장미축제는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서울 중랑장미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서울 중랑구의 대표 축제다. 축제 기간 경주시는 19일부터 3일 간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지역사랑기부제 및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도 병행했다. 홍보부스 운영 첫날인 19일에는 경주시는 신라고취대가 공연을 선보여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신라고취대는 신라시대의 악기와 의상을 고증, 복원해 신라시대 고취대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철저한 고증을 통해 경주시가 2017년 창단한 시립공연단이다. 1300년 전 신라의 고취대는 국가적인 길흉사, 사신 영접 등 의식행사와 왕이나 귀족들의 행렬을 장엄할 뿐 아니라 전쟁터에서 군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며 신호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호 도시로 교류해 오고 있는 서울 중랑구의 대표적인 축제인 서울장미축제에 참가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간 펜데믹으로 활발한 교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