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43회 함백중·고등학교 동문의 날 축제가 지난 13일 함백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동문의 날 축제에는 나흥주 함백중·고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회원 및 가족, 모교 학생 등 600여명이 참여해 동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선·후배 간의 결속을 다지며 모교 및 동문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한 동문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및 모교 재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한 체육행사에는 여자P.K, 축구, 2인 3각 계주 등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기수별 대항전 우승 팀 시상,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동문회원 및 가족, 모교 학생 등이 함께 참여해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나흥주 함백중·고동문회장은 “마을 소멸과 함께 대부분의 학교도 폐교를 거스를 수 없는 단계에 진힙해 있어 모교가 사라지면 동문의 존재가치도 사라진다는 인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폐교를 막아내는데 온 힘을 다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백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장학재단은 모교발전은 물론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예미초, 함백초 특기적성 지원사업,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정선군은 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억새공동체센터의 준공식을 12일 오후 2시에 남면 문곡리 81번지 억새공동체센터에서 개최했다. 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촌지역 인구감소가 지속되고 기초서비스기능이 위축됨에 따라 남면 내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문화, 복지생활 인프라 구축으로 주민들의 정주여건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농촌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하여 억새공동체 센터, 주민 소통마당, 어린이 놀이시설, 스마트승강장 등 시설 신축을 완료 했다. 억새공동체센터는 대지면적 3,728㎡, 연면적 842㎡ 규모로 실내에는 목욕탕, 교육장, 사무실, 동아리실, 어린이놀이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실외는 주민소통 마당, 어린이 놀이시설, 주차장등을 조성하여 각종프로그램 및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김동인 도시과장은 “남면 억새공동체센터 준공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문화교류공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정선의료재단은 12일 사북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중앙대학교 의료원과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홍식 정선의료재단 이사장, 지경천 정선군립병원장, 홍창권 중앙대학교 의료원장, 신애정 정선보건소장 및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은 물론 의료 환경개선을 위한 공동관심 분야에 대한 상호 협업 체계를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환자 진단과 치료를 위한 상호 진료협력, 의료취약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미개설 진료과에 대한 지원, 직원의 각종 의료·직무교육에 대한 정보 상호 교류, 최첨단 의료기술 등 견학에 대한 지원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가속화로 의료 취약지역에 공공병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개설과에 대한 환자 진단과 치료 지원으로 정선군민 뿐만 아니라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이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홍식 이사장은 “중앙대학교 병원과의 의료협약을 통해 군립병원의 진료제공 범위를 넓히고 직원 직무능력이 향상되는 기회로 삼아 군민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오는 5월 20일 세계적인 기부 프로젝트 ‘2023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인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팀을 이뤄 100㎞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행사다. 순위와 기록을 놓고 경쟁하는 대회가 아닌, 순수하게 기부를 목적으로 팀원들과 극한의 경험을 공유하는 뜻 깊은 행사인 만큼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인생기부 프로젝트’로 불린다. 올해는 처음 마련된 50㎞ 코스 도전팀을 포함해 총 120팀, 48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20일 오전 6시 인제군 정중앙휴게소를 출발해 자작나무숲, 박달고치 정상, 매봉재, 소치마을 등 아름다운 인제군 천리길과 주요 명소를 두루 지나는 100㎞ 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대회 완주자는 트레일러너들의 꿈의 무대인 UTMB(Ultra Trail Mont-Blanc)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인증점수(UTMB Index)를 부여받게 된다. UTMB는 프랑수 샤모니에서 시작해 스위스와 이탈리아 19개 도시를 지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로 매년 1만 명 이상이 참가한다. 한편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 참가비와 팀별 사전 기부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교사 시절 제자들이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경북도청을 찾아 이 지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먼저, 지난 10일 상주 화령중학교 교사 시절 제자였던 임이자 국회의원이 이철우 도지사를 찾아 감사의 뜻으로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특히, 임이자 의원은 국회의원 당선 때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이철우 지사를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의성 신평중학교 7기 동기회 제자들이 도청을 찾아 이철우 도지사 내외분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준비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줬다. 이 자리에 함께한 제자들은 교사 시절 함께 찍은 사진을 준비해와 서로 감상하며 옛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훌륭한 지역 일꾼들이 돼 준 것도 감사한 일인데, 매년 이렇게 잊지 않고 스승을 찾아줘 고맙다”며 “이제 스승은 도지사로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고,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제자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스승이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1978년 상주 화령중고등학교, 1980년부터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북도의회 조용진 의원(김천)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일 제339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면서 교육기관이 추진하는 시설공사에 대한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실효적이고 효율적인 하자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조례의 적용 범위, 하자 검사와 지도점검, 하자관리지원시스템의 구축과 운영·기능, 하자관리지원시스템의 유지 및 관리, 시설공사 하자검사 내역에 대한 통계 및 정보공시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지방계약법 시행령'제69조와 제70조에는 하자담보책임기간 중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하자검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용진 의원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상북도교육청 및 23개 교육지원청의 시설공사 3,033건(공사금액; 8,417억 원)에 대한 법정 하자검사 건수는 9,546건인데 비해 실제 하자검사를 실시한 건수는 7,210건에 그쳐 법정 하자검사 처리 비율이 76%에 불과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도내 2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의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일 제339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면서 화재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초가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의 성능기준, 학교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 교육감과 교육기관의 장이 할 수 있는 방연물품의 비치·관리에 관한 사항, 효과적인 방연물품 사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관한 사항, 화재대피용 방연물품 사용, 대피 훈련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학교에서 발생한 화재 중 재산 피해가 발생한 화재는 총 34건으로 피해금액이 27억4천9백여 만원이다. 이 화재들은 대부분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발생한 화재였다. 이에 차의원은 “다수의 학생이 생활하는 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피시 병목현상 발생이나, 어린학생의 경우 대피과정에서 질식사고의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에 화재대피용 방연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5.11~12일까지 이틀간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서울대, 세종대, 경북대, 네이버클라우드, 유비엔, 기술원 농업 로봇·인공지능 분야 전문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외재배 자동화 농업로봇 기술 개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참외 재배 전반에 걸친 인공지능, 농업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기술 개발을 위해 수확 예측과 농업 디지털 트윈, 병해진단 및 수확 적기 판정 등 인공지능 적용, 참외 특화 빅데이터 수집과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 방안, 로봇운용을 위한 시스템 개발 등 9개 분야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 선도농가 현장방문을 통해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참외 재배 시 자동화가 가능한 분야로 병해충 인식 및 판별, 무인 방제, 참외 운반, 인공수정용 착과, 숙기판정 및 수확예측, 참외 수확 로봇 등이 제안됐다. 통계청 경제활동 인구조사에 따르면 2030년까지 생산가능 인구(25~54세) 비중은 약 300만명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참외산업 유지를 위해서는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북도는 13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상북도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및 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상북도청소년참여기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운영되는 청소년 자치 기구로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직접 정책을 발굴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의견을 건의하고,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 민주주의 학습의 장이다. 올해 경상북도 청소년 참여기구는 각 시군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 된 500여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청소년 정책 발굴 및 정책제안대회, 캠페인 활동 등 청소년의 권익 보호 및 사회 공헌을 위해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 연합 발대식은 코로나19 이후 열리는 4년 만의 행사로 청소년참여기구 대표자 선서를 시작으로 격려사, 청소년 정책 발굴 및 참여활동에 대한 특강, ‘청소년의 꿈‧미래 설계’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희망토크 콘서트,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축제의 장이 마련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발대식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 연합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 자치기구의 역할을 알게 됐고, 지역의 청소년 위원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133주년 세계 노동절을 기념하는 '2023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가 13일 청도에 위치한 경상북도 근로자복지연수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 근로자 및 가족 등 600여명이 참가해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산업현장에서 선진 노사문화 확산과 일자리 창출에 공로가 있는 근로자 47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하고, 최근 침체된 경제 상황에도 노사화합과 산업평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격려를 전했다.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식후 행사에 초청가수 축하공연, 근로자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마련해 산업현장에서 쌓인 노고를 잠시나마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단합과 친목을 다졌다.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은 “코로나19 이후 많은 노동권익 사각지대가 생겨나고, 최근 경기침체는 노동 구조 양극화 현상 등 노사현안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지만 지역의 노사민정 모두가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