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케이-트래블 위크(K-Travel Week in UAE) 행사에 참가해 제주 관광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한 중동시장은 방한 관광에서 체재 일수와 소비수준이 높은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는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탈탄소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웰니스 등 제주 관광자원 등에도 높은 관심을 드러내는 만큼 제주의 해외관광객 유치 다변화에 잠재지역으로 손꼽힌다. 제주도는 민선8기 핵심정책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을 중동지역에 공유하고, 글로벌 관광 목적지로 제주를 알리고자 제주관광공사, 제주컨벤션뷰로와 민관협력을 강화했다. 제주도는 1일부터 4일까지 150개국, 2,500여개 기관·업체가 참가해 중동 최대 국제 관광박람회로 자리잡은 ‘2023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ATM, Arabian Travel Market)’에서 제주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현지 여행사 약 150곳과 상담 활동을 진행하며 해외와 제주 간 직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관광사업체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올 2분기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를 신청 접수받는다. 제주관광진흥기금 저금리 융자지원사업은 도내 영세 관광사업체 등이 시설자금(노후시설 개‧보수) 및 경영안정자금으로 대출받은 금액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매년 카지노납부금, 출국납부금 등 관광진흥기금 자체 조성액으로만 운영됐으나, 올해 처음으로 복권기금사업에 선정돼 복권기금 100억 원을 포함한 154억 원의 특별융자를 지원한다. 올해 2분기 특별융자는 온‧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융자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이다. 수요자 금리는 2분기 기준으로 2.76%가 적용된다. 최근 고금리 여파로 대출이자가 급등함에 따라 관광사업체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수요자 부담금리를 한시적으로 고정금리 1.4%를 적용하고, 분기별 변동금리에서 차액만큼을 올해 6월 말까지 환급하는 방식으로 이차보전 확대지원금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수요자 부담금리의 한시적 인하에 따른 이자 차액분 신청은 올해 연말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계좌로 분기별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돌문화공원은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제주와 공동 주최로 17~19일 3일간 제주돌문화공원 야외 및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제8회 제주국제즉흥춤축제를 개최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국제즉흥춤축제는 제주돌문화공원의 자연과 돌을 배경으로 생태 즉흥공연을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제주돌문화공원 관람객들과 함께 만드는 특별한 즉흥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도한다. 축제 기간 관람객들은 관객의 위치에서 벗어나 스스로 즉흥 춤을 추며 공연에 참여하는 행위자로 변신하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총 3일 간 10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프랑스 무용가 엠마뉘엘 그리벳(Emmauel Grivet) 외 11명이 참여하는 한불 국제 협업 즉흥공연, 안무가 김윤정과 현대무용가 박호빈이 참여하는 '즉흥이 라벨의 볼레로와 만나면' 공연 등이 돌문화공원 야외무대와 오백장군갤러리 등 곳곳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자연과 함께 하는 공연, 도민·관람객과 함께하는 즉흥 놀이 등 다양한 즉흥춤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즉흥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해 네덜란드와 한국의 수교 60주년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들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 횡단보도 및 기종점 노면 표시를 시범도입한다. 이번 시범도입은 최근 30㎞ 속도 제한, 무인단속장비 확대 설치 등 제도 강화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범도입 장소는 한라초, 삼화초, 삼성초 3개소이며 최근 3년 간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3건 이상) 장소로 모두 횡단보도에서 보행 중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자치경찰단과 제주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3월 해당학교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노란색 횡단보도 시범 도입 방안이 제시됐다. 해당 구간은 최근 무인단속장비 설치, 고원식 횡단보도 도입 등 다양한 교통안전 시설을 보강했는데도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일어나 노란색 횡단보도를 통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이 시작되는 지점과 끝나는 지점에 기점, 종점 표시도 함께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현재 어린이보호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3~7일 사이 집중호우로 저온다습한 기상이 지속됨에 따라 노지감귤 과원에서는 잿빛곰팡이병 발생에 대응해 방제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잿빛곰팡이병은 서늘하고 다습한 기상조건에서 낙화기의 갈변된 꽃잎을 통해 가지와 어린 과실에 곰팡이가 침입해 발생한다. 발병 시 낙과되며, 과실 표면에 마치 긁힌 것과 유사한 상처를 남겨 상품 가치를 떨어뜨린다. 특히 발병 후 빠르게 진전돼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약제는 오전 중에 살포해 약이 완전히 마르도록 해야 방제 효과가 높고 약해 피해가 적다. 또한 약제 내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이전에 사용하지 않았던 약제를 써야 한다. 서익수 기술지원국장은 “비 날씨 이후에도 습윤한 조건이 지속되면 잿빛곰팡이병 발생이 심할 전망”이라며 “비가 그치고 잎에 물기가 마르면 곧바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이야기로 풀어보는 제주 발효 식문화의 이해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의 전통식문화를 계승·보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 및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5월 15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4회 12시간 과정으로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과학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 전통식문화의 이해 및 발효의 원리 등이며 전통주 빚기, 발효떡 만들기 등 실습을 병행한다. 제주 전통식문화 및 발효식품에 관심이 있는 관내 주민(제주시 동 지역, 애월읍, 조천읍)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5월 11일 오전 9시부터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경우 전체 교육시간이 인정되며, 30% 이상 이수 시 이수시간만큼 교육시간이 인정된다. 교육에 관한 세부내용은 제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효진 농촌지도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의 전통식문화를 계승하고 발효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선조들로부터 전수돼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공항공사가 3억 원을 들여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거주하는 학생 27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 지원사업의 일환인 장학금 지원사업은 제주공항 인근지역과 거주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안정적인 학습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음대책지역(인근지역 포함)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등재된 고등학생 및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3월 2~31일 신청을 받아 공항소음대책지역, 거주기간 등을 점수로 환산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신청한 학생 1,264명(고등학생 632명, 대학생 632명) 중 고등학생의 경우 소음대책지역에 15년 10개월 3일 이상 거주한 고등학생이 선정(78점 이상)됐으며, 대학생의 경우 18년 5개월 23일 이상 거주한 대학생이 선정(87점 이상)됐다. 선정된 고등학생 160명에게는 각 50만 원, 대학생 110명에게는 각 2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선정 결과는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을 비롯해 거주지 주민센터나 제주도 공항소음민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들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좌정규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장은 “항공기 소음 등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양 행정시,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와 함께 농번기 인력수급 대책을 마련하고,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민·관·학이 공동으로 인력수급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농촌 고령화 등으로 매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행정과 농협, 대학 등이 협력해 도내·외 유·무상 인력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을 최대한 확보하고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파종(정식) 시기보다는 영농 기계화가 어려운 수확시기에 인력 수요가 급증하므로 영농시기에 맞춰 탄력적으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며, 농번기 인력수급 상황을 총괄 관리하는 농업인력지원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올해 유·무상 인력공급 계획은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4만 1,000명을 목표로 삼았다. 우선 농촌인력을 가장 활발하게 공급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의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최대 3만 명*의 유·무상 인력을 공급한다. 지역맞춤형 인력공급 사업인 ‘농촌인력지원센터’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연간 5,000명을 농가와 직접 연결·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내 대학생의 농촌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대학생 농촌사랑봉사단’을 통해 1,000명의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누리는 생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문화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 지원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은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을 통해 생활문화 주체 간 교류와 협력 활동을 지원하여 창의적인 생활문화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도내 시군에서 추천하는 문화예술 관련 동호회로 사업 공고일 기준 최근 1년간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있고, 구성인원 5인 이상인 아마추어 예술인들로 구성된 동호회이면서 법인설립허가증,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 고유번호증 등을 보유한 동호회이다. 단, 단체 대표 등이 전문예술인이더라도 전문예술인이 동호회 구성원의 30%를 넘지 않으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동호회는 최대 300만 원까지 재료비, 강사비, 임차료 등 동호회 활동을 위한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희망 단체는 5월 17일까지 단체 소재 시군 문화예술담당 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와 자세한 지원내용은 경상남도 및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미영 문화예술과장은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안전취약시설의 안전 점검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9일 밀양 단장면에 있는 제1아불교와 용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현장을 점검했다. 제1아불교는 1984년에 건설된 길이 205m의 교량으로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캔틸레버 구조로 된 보행로가 2018년에 추가 설치됐다. 박 도지사는 최근 교량 인도 붕괴 사고에 대해 캔틸레버 방식으로 만들어진 교량 보도의 안전점검 실시를 지시한 바 있으며, 이날 점검에는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과 함께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합동으로 실시했다. 박 도지사는 교량 보도의 용접부위와 볼트 체결 상태, 바닥판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교량 하부 구간에는 드론을 활용해 시설물 상태를 확인했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은 도 재난안전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송출되어 쌍방향으로 현장상황을 공유했다. 경남도는 접근이 어려운 안전취약시설과 급경사지 등 재해우려지역의 점검뿐 아니라 재난 발생시 현장상황 파악에 드론을 활용한 관제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도 재난안전상황실과 의견을 나누고 현장에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