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개최를 20여일 앞두고 8일 보고회를 열어 준비상황과 계획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제주도정 탐라홀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31일 제주포럼 개최에 앞서 준비상황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포럼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오영훈 지사, 강영훈 제주평화연구원장, 고윤주 국제관계대사를 비롯한 도청 전 실·국장 및 포럼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포럼 기획방향과 일정, 주요 초청인사 및 세션, 온·오프라인 홍보, 전시 및 행사장 조성 등 기본계획 보고에 이어 포럼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포럼을 통해 제주의 구상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청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제주의 구상과 비전 등 강조점이 포럼 세션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충실하게 반영되도록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해달라”며 “세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 실국과 유관기관이 협조체계를 구축해 역할을 분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9일 이틀간 추자도에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정신건강상담’을 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버스를 타고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신건강문제 고위험군을 발굴해 치료연계, 심리지원 서비스를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버스 내 장비와 공간을 활용해 정신건강평가, 스트레스 측정 등을 실시하고 현재 자신의 정신건강상태를 점검해 정신건강 전문가와 심층상담을 통해 도내 이용 가능한 자원을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추진 현황은 111회에 걸쳐 2,411명 정신건강 상담(스트레스검사, 정신건강검진)을 진행했으며, 그 중 고위험군 140명은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심층 상담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에 안내하는 등 도민들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제주도는 이번 찾아가는 추자도 마음안심버스 운영 시작으로 도내 정신건강서비스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읍·면, 섬지역을 대상으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21년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한 마음안심버스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선도적인 4개 우주기업과 우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제주에서부터 뉴 스페이스 시대를 열어나가기로 의기투합했다. 국가가 우주 개발을 주도하던 올드 스페이스에서 민간기업이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 뉴 스페이스 시대로 우주산업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우주발사체나 인공위성 제작뿐만 아니라 위성영상 분석, 우주 인터넷 등 다양한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미래 신산업인 우주산업 육성의 골든타임을 맞아 제주도는 지난 2월 1일 ‘제주 우주산업 육성 기본방향’을 발표하고, 민간 주도 우주산업을 제주의 핵심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관련 기업과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8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스페이스 데이’를 열고, 제주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선도 우주기업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아이옵스, SIIS, 컨텍 4개사와 우주산업 육성 및 혁신 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 저궤도 인공위성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제주시 구좌읍에 마련된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지난해 11월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차원의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금리인상과 연체율 증가, 경기 둔화로 서민 가계의 채무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제주도가 도민의 자산 불평등 해소를 위한 포용적 정책금융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 완화와 금융 이용 확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금융위원회 산하기관이다. 금융지원 분야에서 처음으로 이뤄지는 지자체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서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신용대출·보증·보험 등의 지원과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상담·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도와 서민금융진흥원은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 하반기부터 ‘고금리 대안자금 성실상환 지원’을 한시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햇살론15 등을 이용하는 저소득, 저신용자 등이 부채를 성실하게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연체 방지를 유도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점차 완화해 민간 금융시장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돕기 위해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8일 오전 10시 제주시 종합체육관과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에서 개최됐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주최·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드넓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활력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송재호 국회의원, 강병삼 제주시장, 문준식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장을 비롯해 노인 관련 기관·단체장 및 도내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했다. 서귀포시 기념식에는 김희현 정무부지사, 김대진 도의회 부의장, 이종우 서귀포시장, 한성율 (사)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어르신들이 계시기 때문에 제주 공동체는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것이 제주도정이 성공하는 길인만큼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없었다면 감귤 1조 원 시대, 관광객 1,500만 시대를 맞은 오늘의 제주는 없었을 것”이라며 “제주발전을 위해 공헌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 잘 전달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8일 “사업과 행사 등 보고자료에 ‘의미’를 부여할 것”을 주문하면서, 앞으로 제주도가 추진하는 정책의 의도를 보다 명확하게 도민과 공유할 전망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5월 도정현안 및 정책 공유회의’에서 “새로운 일을 기획하고 추진할 때 행사나 사업의 의미가 무엇인지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면서 간부 공무원에게 직접 의미를 정리할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6일 진행된 일강정의 날(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을 예로 들며 “마을 내 찬반 분위기가 바뀌며 민관군이 함께 한 일강정의 날은 그동안의 갈등을 끝내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면서 “앞으로 공직자들은 행사의 의미를 어떻게 부여하고 더 잘 전달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 추진을 언급하며 “민생경제와 도민 삶의 질 개선, 현안문제와 관련해 업무를 추진할 때 현행법에 가로막히는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법 개정을 통해서라도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밝혔다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하고 의미있는 시도”라면서 “도민 삶의 질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5일 집중호우·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 등에 대한 피해 신고를 17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농업인이 현장을 확인하고 피해가 발생한 경우 주소지 관할 읍면동으로 접수하면 된다. 피해에 따른 농약대 등을 직접 지원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간 내 피해 신고 접수를 해야 하며, 신청 접수된 필지에 대해서는 행정에서 현장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제주도는 이번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특히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단호박은 잎과 줄기가 꺾어져 물러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초당옥수수는 줄기가 부러지고 잎이 상처를 입었으며, 중산간 지역인 경우 집중호우로 일부 농경지가 유실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단호박 등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한 경우 기간 내 읍면동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농가에서도 긴급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은 화장동 및 추모의집(봉안당)을 이용하는 추모객들의 편의를 위해 5월 30일까지 냉·난방설비 설치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설치공사는 기존에 설치된 냉·난방설비의 노후화(2002년 설치)로 고장 발생 시 수리가 어려운 상황이 해마다 발생하고 있어 약 1억 6,000만원을 투입해 화장동에 20대, 제2추모의집 제례실에 6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공사는 추모객들이 붐비는 오전시간대를 피해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추모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야간공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 양지공원은 올해 3월 1,500만 원을 투입해 고장으로 민원 불편이 발생했던 제2유족대기실 등 총 4개소에 우선적으로 냉·난방설비를 교체 설치한 바 있다. 이외에도 유족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 힐링장소로 거듭나도록 각종 안전시설 개선은 물론, 정자 및 비가림 시설 설치, 나무심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앞으로도 양지공원을 찾는 추모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도록 시설 개선 및 정비 등을 지속 추진하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기념식, 청소년 어울림마당 진로축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활발하게 활동하지 못했던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경험과 체험활동 등을 통해 활기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올해 더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6일에 개최된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헌장 낭독,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포상, 청소년 진로 특강이 진행됐다. 오는 13일 청소년의 거리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진로축제에서는 다양한 직업군의 체험부스를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참여권을 실현하도록 20일에는 ‘제주 환경’을 주제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가 열린다. 청소년 눈높이에서 참여 역량을 제고하면서, 보다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27일 KCTV 제주방송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주시에서는 20일 제주시 청소년 문화축제 YAP! 행사가 제주시 북수구 광장에서 열리고, 서귀포시에서는 15일 대정향교에서 전통 성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휴가, 교육, 병가, 공가, 긴급 사유 등으로 출근하지 못할 경우 인력(사회복지사 7, 조리사 2)을 파견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종사자의 휴식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주도는 지난 2018년부터 대체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대체인력 파견은 1회당 연속 7일 이내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14일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한편 최근 3년간 대체인력 지원 건수는 지난 2020년 710건에서 2022년 795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대체인력 파견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일선 현장의 근무환경 개선은 도민 복지서비스 품질 향상과 직결되므로 해당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