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지난달 29일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막한 ‘2023 문경찻사발축제’가 새롭고 알찬 결실을 거두고 지난 7일에 9일간의 대장정 막을 내렸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축제로 개최한 이번 축제에 9일 동안 24만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기획전시, 특별행사, 체험행사, 알찬행사, 부대행사로 이뤄진 5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문경시는 이번 축제로 도자기와 농특산물 판매, 간접 고용 등 경제적 효과가 1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25회째를 맞은 올해 문경찻사발축제의 가장 큰 변화이자 특징은 문경전통도자기가 본질적 가치를 고스란히 담아내면서도 실용성을 강조하고 가격이 저렴한 생활도자기로 재탄생을 알렸다는 것이다. 문경도자기는 값이 비싸고 쉽게 구매할 수 없다는 그동안의 인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5천원부터 1~2만 원대의 생활도자기를 판매하여 축제 참여 요장 어디에서나 구매할 수 있었고 고가의 명품도자기도 하루 20~30점씩 10만 원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덕분에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문경시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찻사발축제장 광화문 앞 무대에서 웅이마술사의 신기한 마술 이야기, 6일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NH농협과 함께하는 건빵박사·이은결 스폐셜을 공연하며 어린이와 함께 방문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문 매직아티스트 웅이마술사의 신기한 마술이야기는 5일 축제장 광화문 앞에서 링을 서로 통과시키는 마술, 와인잔에 담긴 리본을 묶는 마술, 종이학을 비둘기로 변신시키는 마술 등을 선보였으며, 어린이 관객과 함께 꾸며낸 마술 공연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축제장 분위기를 띄웠다. 6일 축제장 주무대에서 펼쳐진 건빵박사 ‘사이언스 매직쇼’는 알기 쉬운 과학이야기로 액체질소 대포, 대기압의 세계, 바람을 이용한 실험, 재미난 화학 실험 등 깜짝 놀랄만한 실험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NH농협과 함께하는 이은결 스폐셜은 축제장을 찾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오프닝 공연부터 시작하여 무대 위 관객을 속이며 웃음을 유발하는 로프 자르기 마술, 어린이의 꿈과 웃음을 지켜주는 풍선 마술, 마무리 공연으로 손에서 끝없이 카드를 만들어내는 마술 등을 선보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킬러콘텐츠인 안동차전놀이 공연이 6일 모디684 대로에서 시연됐다. 350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 차전놀이 정기공연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안동차전놀이는 동채 둘을 십자형으로 엇갈리게 놓고 중간의 교차점을 밧줄로 묶은 다음 그 위에 지휘자인 대장이 타고 힘센 동채꾼들이 동채를 어깨에 메고 전위에 머리꾼, 후위에 놀이꾼과 하나의 편을 지어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싸우는 싸움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어 있다. 후삼국 시대에 이 고을의 삼태사가 고려의 왕건을 도와 고창 전투에서 후백제의 견훤군을 무찌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전승된 놀이로 안동 시내 중심부를 흐르는 천리천을 경계로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 낙동강 백사장에서 매년 정월 보름을 전·후에 행해 왔다. 남성대동놀이의 예술성을 지닌 안동차전놀이는 한 팀에 수백 명씩 힘을 합세해 움직이기 때문에 협동 단결성이 강한 놀이인 동시에 민족의 혼을 상기시키는 가장 훌륭한 민속 문화유산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계 최고의 대동놀이 진수를 선보이며,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차전놀이만이 갖는 우렁찬 남성의 기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축제 4일 차를 맞아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안동이시더”라는 슬로건으로 풍성한 민속한마당의 볼거리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펼친다. 때마침 사흘 내리던 비가 그치며, 원도심 거리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민속판 무대에서는 한국국악협회 안동지부가 주관하는 국악한마당을 시작으로 자매도시인 강릉시의 ‘관노가면극’ 초청공연, 안동제비원성주풀이 공연, 자매도시인 서울시 송파구의 ‘송파산대놀이’ 초청공연, 안동상여소리 공연, 안동 놋다리밟기 정기공연, 시민화합한마당&차전대동놀이가 진행되고, 저녁에는 새봄맞이 음악회, 힙 민속판 나이트가 차례로 펼쳐진다. 민속판 스트릿에서는 민속놀이판, 한복판 나들이, VR체험, 플리마켓 등의 체험장이 열리고 음식의 거리에서는 야외포차, 사회적기업 전시와 안동포 전시 및 베틀 체험, 전통공예민속한마당이, 안동판 스트릿에서는 헴프시드 시리즈 및 가양주 전시, 안동 농·특산물, 전통술 전시·판매, 향토음식 전시 및 체험, 안동한우축제 등이 펼쳐진다. 민속판 광장에서는 왕DJ와 함께하는 신나는 민속 bar와 어린이 놀이시설(바이킹, 타가디스코, 회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송파구이 일상 공간인 카페 내에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청년들의 문화 역량을 지원하는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공간,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작가와 카페를 모집한다.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은 지역 내 카페와 청년예술가를 연결해 청년예술가의 작품을 카페에 전시함으로써 구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예술가들에게는 작품 전시 활동 및 판매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4점 이내의 작품전시가 가능한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송파구 청년예술작가 15명과 송파구에 소재한 매장면적 60㎡이상 규모의 카페 5개소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필수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예술가들의 작품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카페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판매 가능하며, 수익금은 전액 작가에 돌아간다. 또한 작품전시에 따른 활동지원금(1인당 100만원)으로 전시 기회가 많지 않은 청년작가들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 카페는 팸플릿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외국인 의료관광객에게 전문 통역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헬스케어 코디네이터’를 재정비하고, 지난 4월 28일 39명을 위촉했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강남구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에게 의료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됐다. 관련 자격과 통역 교육을 이수하고 현장 실무 경험을 갖춘 프리랜서 전문인력을 구에서 직접 위촉해 외국인 환자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 의료관광에 관심이 많은 몽골, 중동 지역 등 신규 타깃 국가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이번에 아랍어 전문 코디네이터를 새롭게 위촉했다. 총 9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태국어, 아랍어 등)를 구사하는 전문인력 39명이 2년 동안 본격 활동한다. 이들은 관내 의료기관에서 요청 시 상담, 진료, 수술 과정에서 전문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강남구 의료관광 컨시어지 통역 서비스에 투입돼 165개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환자의 통역을 돕는다. 또 의료관광객 유치를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해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납세자 34명을 찾아 6000여만원을 돌려줬다. 구는 지방세 감면 규정을 알지 못해 혜택을 보지 못한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지난 2월부터 2개월간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자는 장애 정도가 심한 등록 장애인 6703명과 국가유공자, 5․18민주화 운동 부상자,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1186명 등 총7889명이다. 이 중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납세자 36명을 찾아 지방세 감면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신청자 34명에 대해 이미 납부한 취득세와 자동차세 148건, 6000여만원을 환급했고 차후 세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지방세 관련한 각종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다.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처리, 세무조사 및 체납처분 과정에서의 납세자 권리보호, 세무조사 기간 연장 및 연기에 관한 사항 처리, 지방세(취득세, 재산세 등) 상담 등을 하고 있다. 이러한 지방세 관련 민원 처리뿐만 아니라 생계형 체납자의 자동차 압류를 해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이 이장협의회와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전동면 공동집하장 3곳에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를 실시했다. 이번 집중수거 기간에는 2023년 상반기 마을 25곳의 농경지에서 발생·배출된 폐비닐류, 폐농약용기류 등 영농폐기물 약 15톤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영농폐기물 수거와 함께 공동집하장 인근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주민들에게는 올바른 영농폐기물 배출방법과 수거보상금 제도 등을 안내했다. 신을재 면장은 “경작지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적기에 수거해 농촌지역 환경개선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농가에서도 영농폐기물의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인형극 동아리’를 신설하고, 만 19세 이상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8일부터 회원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유치하면서 마련됐다. 공공도서관을 활용해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공연 지원, 지역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공공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는 게 주목적이다 시립도서관은 ‘인형극 동아리’ 회원 모집 완료 후 2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인형극 공연을 위한 ‘인형극의 기초, 인형 제작, 인형극 공연’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총 12회 진행한다. 연습 기간을 거친 후에는 세종시립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 대상 인형극 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동아리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11월까지이며, 회원 가입 시 월 1회 이상 동아리 모임과 인형극 교육‧공연에 참여해야 한다. 인형극 동아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도서관 정보서비스팀 또는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가능하며, 신청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조설희 관장은 “이번 동아리 활동 지원이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회원분들에게는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이해를 돕기 위해 이달부터 7월까지 ‘도로명주소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체험 교실은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 담당자가 1일 교사로 나서게 되며, 학생들은 동영상을 시청 후 도로명주소 원리와 체계에 대한 개념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 후에는 학습 내용을 활용해 직접 도로명주소 모형도 꾸미기, 퀴즈 풀기 등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위급상황 발생 시 위치정보를 제공해주는 사물주소와 국가지점번호에 대해 집중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배송 및 자율주행로봇 음식 배달 등 첨단기술과 주소정보가 융합된 주소정보 신산업도 소개한다. 정희상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체험 교실을 통해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변화하는 주소체계를 배워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체험을 통해 배운 신속한 위치 찾기로 어린이들의 안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