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신라 연등회 맥을 이은 경주 지역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3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가 3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시는 3일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불국사 주지 종천 스님,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 이영경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총장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장대 맞은편 특설무대에서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개막식이 거행됐다. 개막식은 경북도 국악예술단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점등 퍼포먼스, 제등행렬, 회향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등이 점등되는 순간 형산강 연등숲이 금장대 불빛과 함께 형산강에도 그대로 비쳐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고, 불꽃쇼는 경주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특히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제등행렬은 개막식 무대에서 영마을 삼거리를 거쳐 신한은행 사거리 지나 봉황대로 이어지는 3.1㎞ 구간으로 동국대 WISE캠퍼스, 불국사 신도, 경주불교사암연합회, 경주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취타대를 앞세워 연등을 손에 들고 불빛으로 경주 일원을 가득 채워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연등문화축제 첫날 현장에는 사진작가들도 찾아 강변에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해남군이 오는 2026년 운영을 시작할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거점으로 농업분야 탄소중립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해남군은 3일 ㈜환경일보와 공동으로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기후변화시대 농식품분야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기술혁신 및 플랫폼 구축 전략’을 주제로 기후변화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위기의 지역적 특성 파악, 예방 및 피해 최소화 등을 통합 고려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국내는 물론 향후 아시아 농식품 분야 기후변화대응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위한 해남군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이‘신기후체제와 탄소중립’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국가녹색기술연구소 김형주 책임연구원의‘국가녹색기술정책과 국내외 기술협력’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송영일 선임연구위원의 ‘기후변화적응과 농식품분야 전략’ 해남군 오봉호 기후변화대응단장의‘농식품 기후변화대응 해남군 추진현황’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환경일보 김익수 편집대표이사를 좌장으로 주한EU 대표부 김미경 통상담당관,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해남군이 바이러스 무병묘 조직배양을 통한 씨마늘 생산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마늘 조직배양은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하는 방법으로, 생장점에는 바이러스가 없거나 밀도가 낮아 감염률을 낮출수 있어 건강한 우량종구 생산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조직배양을 통해 재배된 마늘은 수량도 증가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된다. 해남군에서는 주로 타지역에서 마늘 종구를 구입해 마늘을 재배해 왔으나 품질 저하가 발생하고, 매년 20억원 가량이 마늘 종구 비용으로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마늘 조직배양 우량종구는 1년 차에 생장점 배양을 통한 소구 생산을 시작으로 계대배양(이식)을 거쳐 대량 증식을 진행하고, 2년 차 통마늘 생산, 3년 차 쪽마늘 생산, 4~5년 차에는 각각 1차 증식, 2차 증식으로 수량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현재 2,000~3,000개의 조직배양 생장점 채취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통마늘 생산을 위해 시험포 재배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부터는 조직배양 우량종구 생산농가를 육성하고 농가분양 및 증식을 통해 종구 생산량을 확대해 2028년에는 마늘 재배 전 면적을 조직배양 우량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재)백제문화제재단이 올해 ‘2023 대백제전’의 충남 시군 참여 프로그램인 하나 되는 충남, 어울림 마당 사업 참가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내 문화예술 단체의 예술창작 기회 및 무대의 장 마련으로 지역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2023 대백제전’에 공주시와 부여군을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 예술단체가 참여해 충남도가 하나가 되는 교류형 축제를 지향하고자 추진 중인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단체들은 백제의 역사 문화와 각 시군의 특색을 뮤지컬, 퓨전국악재즈, 전통연희, 전통민속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해 올해 9월 23일에서 10월 9일까지 기간 중 6일 동안 공주시, 부여군 행사장 일원에서 총 26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줄타기와 같은 역동적인 공연과 개인 놀이마당을 통해 관객들의 참여 및 소통을 유도하는 전통연희 난장앤판(천안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충남 서천의 한산모시짜기와 충남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서천 부채장의 공작부채를 모티브로 창작한 창작무용의 전통창작공연예술단체 혼(서천군), 한국의 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장흥군은 4월 21일, 28일 2일간 장흥군보건소 어린이 급식지원센터에서 ‘아이사랑 이유식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이사랑 이유식 요리교실'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임산부 및 2세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 80명을 대상으로 간편하고 건강한 요리를 부모와 아이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다. 전문 강사가 영유아 단계별 이유식 방법, 유의사항 등 이론교육과 함께 소고기 감자 완자, 단호박 설기, 과일초밥, 단호박 치즈 샐러드를 만드는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성장발달에 맞는 적절한 영양공급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 출산가정에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여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엄마와 아이가 교감하여 영유아의 균형적인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장흥군에서 수요자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 분야 7개 서비스는 노인 신체기능 향상과 여가·체험 프로그램인 노인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건강100세 운동힐링서비스, 판소리 건강100세 추임새, 농어촌노인 웰빙라이프 행복드림 서비스 등이 운영 중이다. 아동 분야는 5개 서비스로 아동의 정서·신체·인지발달을 지원하고, 학습지도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 영유아발달지원, 남도소리남도아이 등으로 총 15개 기관이 600여 명의 군민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대상자는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서비스 종류별 상이)로 가까운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 시 12개월 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제공기관을 찾아 이용계약을 한 후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된다. 다만, 사업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시 서비스 이용이 어려울 수 있으며, 동일 서비스는 1회만 이용이 가능하다. 장흥군 관계자는 “다각적인 서비스 홍보와 주기적인 제공기관 점검을 통해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영암군 서호보건지소가 물리치료실을 설치하고, 전문물리치료사를 고용해 어르신들의 만성 퇴행성 질환 등의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의 ‘보건지소 물리치료서비스 확대 지원사업’으로 서호보건지소에 물리치료실이 설치된 것은 지난달 26일. 영암군은 의료시설이 부족하고, 고령의 어르신이 다수인 서호면 주민의 만성 퇴행성 질환 관리와 건강 증진을 위해서 물리치료실과 전문치료사를 유치했다. 물리치료실이 생기자 보건지소에 있던 발마사지기, 안마의자, 허리밸트마사지기에 전문장비인 간섭전류치료기, 초음파치료기 등이 더해졌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새 물리치료실을 찾으면 이 장비와 전문물리치료사의 손길로 맞춤형 통증·관절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물리치료실 설치와 전문물리치료사 고용으로 근·골격계, 퇴행성 질환 등으로 고생하시는 서호면 어르신들을 더 잘 돌볼 수 있게 됐다.”며 “집 가까이에서 물리치료는 물론이고 양·한방 진료를 받을 수 있으니 어르신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홍보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암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2023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고유제가 5월 5일 오전 11시 약령시 동편에서 열린다. 고유제는 초근목피를 한약으로 처음 쓰기 시작한 염제 신농씨를 모시는 고사로 초헌관 류규하 중구청장을 시작으로 약령시보존위원회 회원들이 모여 약령시의 발전은 물론 대구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의식으로 약령시 개장의 서막을 알리는 행사이다. 고유제를 시작으로 5월 7일까지 개최되는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에서는 5일 오후 2시 개막식, 7일 전승기예경연대회 등 365년의 전통을 계승한 약령시의 상징적 퍼포먼스를 재현하고, 7가지 테마관을 통해 기존 시니어층 외 젊은세대와 가족단위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뉴스출처 : 대전시 중구]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재단법인 영암군민장학회가 이달 22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군을 이끌어갈 ‘영암 스타’를 선발한다. 영암군민장학회에서 올해부터 시행하는 이번 사업의 정식명칭은, ‘영암 스타 50인’으로 학업·예술·체육 등 분야의 숨은 지역인재를 발굴해 재능계발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장학회는 여러 사정을 감안해 올해는 우선 지역인재 3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해마다 선발 인원을 조금씩 늘려 2026년부터는 영암 스타를 50인 선으로 유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영암 스타 선발 대상은 영암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17~24세 학교밖청소년이다. 1차 서류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영암군장학회 이사회가 최종 선발한다. 영암 스타 1인에게는 재능계발비로 1년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선발된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는 각각 최대 3년과 4년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영암 스타 지원 자격과 제출 서류 등 선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의 ‘열린군정'영암소식'공지사항’항목을 참고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안내는 영암군 미래교육팀에서 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암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영암군이 지난 1일 군청에서 ‘영암군 청년문화거리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문화거리 조성은 청년친화도시 선포와 더불어 민선 8기 영암군의 공약사항. 영암군의 특화 문화자원을 활용해 청년문화를 만들고, 이렇게 생성된 문화를 군민 모두가 누리며 지역사회 활력을 제고한다는 취지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영암군혁신위원회 일반행정분과위원, 청년협의체, 협업TF팀 등 지역민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청년문화거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특히, 청년들이 영암을 떠나지 않고 머무르며 문화를 만들고, 향유할 수 있도록 거리를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년문화거리 입지로는 영암읍 소재지 일대로 정하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영암군은 여기에 청년 창업과 거점공간 지원사업 등을 연결해 청년문화거리 조성에 탄력을 붙인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앞으로 거리 구간 최종 확정, 거리 콘셉트 구축, 세부계획 수립 등의 과정을 거쳐 청년문화 거점공간으로 청년문화거리를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청년이 문화를 만들고, 청년을 포함한 군민과 외지인 모두가 그 문화를 누리는 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