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직자들에게 자신감 있는 태도를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3일 오전 9시 탐라홀에서 열린 5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제주도가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을 격려하며, “잘한 일, 우수한 성과는 충분히 드러내고 도민에게 알리는 공직자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제주도가 4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하며, “일상에 재미와 의미를 부여하며 각 분야에서 선도하고 앞서나가는 것을 바탕으로 더 밝고 자신감 있게 민원인 응대와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는 9~19일 진행되는 제416회 도의회 임시회와 관련해서도 “지켜야할 원칙과 기준을 명확히 해나가며 의회의 추경 심의에 대응해달라”고 밝혔다. 오 지사는 “의회 심의과정에서 공직자의 자세와 답변의 내용을 도민들이 주목한다는 점을 감안해 당당하게 본인의 업무를 설명하고, 도정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아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제주도가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는 데 있어 관행적으로 진행해온 부분에 새로운 원칙과 기준을 적용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4일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중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발전이익 공유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태양광발전의 공공적 관리의 필요성, 이익공유화 기금 근거 마련, 이익공유액 표준 산출기준 및 적정수준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풍력발전사업의 경우 '제주특별법'에 근거해 자원의 공공적 관리와 개발이익 공유를 이행하고 있지만, 태양광은 주민생활과 더욱 밀접함에도 법적 근거가 미비해 체계적 관리 및 개발 이익의 도민 환원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중산간지역에서 대규모 태양광발전 개발사업 추진으로 출력제한 심화 가능성과 생태계 및 경관 훼손 우려가 있고 이러한 계통․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공공적 관리 요구도 커지고 있다. 이날 류하늬 한양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익공유 대상 기준과 '제주특별법'에 의한 개발이익 공유 규정방안, 이익공유 수준, 예상되는 이익공유액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제주도가 의뢰한 ‘신재생에너지 개발·발전이익 공유화 적정기준 연구용역’ 보고서를 통해 이익공유 대상을 3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업사이클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아시아업사이클제주포럼’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업사이클’라는 주제로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5층 탐라홀에서 개최된다. 참석자들은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폐기물 저감 노력과 성과 등에 대해 공유하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 따른 업사이클 분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세션 1에서는 ‘플라스틱 환경영향 제로(0)화를 위한 아시아 각국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한다. 발제자로는 홍콩자치구정부 환경보호서의 조리서장인 케네스 쳉(Kenneth Cheng)과 제로 웨이스트 저팬(Zero Waste Japan)의 설립자 아키라 사카노(Akira Sakano)가 나선다. 특히, 일본의 아키라 사카노는 세계 최초의 ‘제로 웨이스트 타운’을 조성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 제주의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비전 실현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션 2에서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시행과 업사이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강정마을 지역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6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민군복합항 주변지역 지원을 통해 주민 및 민군 간 화합·상생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도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총 279억 원을 투자해 지방도 1132호선(일주도로)에서 민군복합항까지 연결되는 도시계획시설(도로) 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전체 도로연장 2.52㎞ 중 왕복 4차로에 해당하는 2.08㎞은 도로를 신설하고 교량 1개소(55m) 설치하며 왕복 2차로 구간인 0.44㎞에는 기존도로를 정비한다. 도로 공사구간 편입토지(119필지 7만 8,737㎡) 등은 보상을 완료했으나 퇴거 불응으로 장기간 미철거된 건축물(1동)도 올해 4월 철거를 완료했다. 해당 구간의 문화재 발굴조사 완료 후 문화재청과 문화재 조사완료 신고 협의를 추진 중이며, 23년 4월말 기준 편입토지 보상 100%, 공정율 93%로 잔여공정은 6월 말까지 마무리해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강정마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상징물 홍보 및 확산을 위해 ‘2023 제주특별자치도 상징물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제주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삼은 이번 공모전은 ‘상징물 활용 제품·가로시설물 디자인편’으로 제주도 심벌마크(Jeju), 도시브랜드(Only jeju), 캐릭터(돌이와 소리), 꽃(참꽃), 나무(녹나무), 새(제주큰오색딱따구리)를 활용해 도시 미관을 쾌적하게 변화시킬 디자인을 공모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소장하고 싶은 다채로운 상품문화 디자인, 도시경관과 조화로운 가로시설물 디자인으로 공모 분야를 확대했다. 제주를 사랑하고 관심을 가진 참여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작품에는 제주도지사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작은 제주도 상징물디자인 공모전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7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접수를 받고, 창의성·심미성·조화성과 활용성 등의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활용성이 높은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상징물의 홍보방안을 모색하고, 도시이미지를 적극적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세사기 피해 대응을 위해 전담반을 구성하고 피해예방·지원·관리 등 전방위적 통합 대응에 나선다.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 사례가 속출함에 따라 다양한 전세 피해 유형을 파악하고 유형별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도록 통합창구를 마련해 지원할 방침이다. 제주도 주택토지과장이 총괄하는 전담팀은 피해예방, 피해지원, 피해관리 3개팀으로 구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세피해 확산 방지와 피해회복을 지원한다. 우선 피해예방을 위해 홍보물·안심전세 앱 등을 통한 정보 제공과 공인중개사 지도·감독 강화,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지원 등에 주력한다. 피해 지원 상담과 함께 피해 임차인 저리대출, 주거지원을 위한 피해확인서 접수·발급, 긴급 주거지원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과의 공조를 통해 피해유형 관리 및 전세사기 의심사례 공유·조치로 확산 방지를 도모한다. 현재 전세피해 임차인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저리대출 등을 위한 전세피해확인서 발급과 긴급 주거지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전세피해 대응 협력체계가 마련돼있다. 전세피해 임차인은 주택도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자치경찰단은 오는 6일 오후 5시 30분 제주목 관아 수문장 교대의식과 연계한 기마 퍼레이드를 펼친다. 제주목 관아 수문장 교대의식은 조선시대때 궁궐이나 성문에서 행해진 것을 재현하는 행사다. 수문군 복장을 한 기마대가 제주목 관아에서 중앙로, 칠성로 일대까지 행진하고 여러 특별공연을 펼치는 행사로, 지난해부터 전통문화 재현 행사에 참여하며 도민․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전통재현 행사에 어우러지도록 기수들이 기마대 복장이 아닌 전통의복을 착용하고 합동 기마 퍼레이드에 나선다. 자치경찰관 6명, 명예기마대원 30명, 마필 7두가 투입될 예정이다. 퍼레이드 구간은 제주목 관아에서 시작해 탐라문화광장까지 행진을 하고 돌아서 칠성통 문화의 거리를 통과해 다시 제주목 관아에 도착한다. 정재철 자치경찰단 기마대장은 “제주목 관아 수문장 교대의식이 제주의 대표 전통문화 관광상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내에서 각종 지역 문화·축제 행사에 기마대가 참여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렴으로 빛나는 제주, 상호존중으로 아름다운 제주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청렴시책으로 고위공직자 청렴릴레이 '도르라 청렴!'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2023년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계획의 일환인 이번 캠페인은 3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제주가 내년 청렴도 1등급 제주로 도약하기 위해 진행한다. 고위공직자들의 청렴과 상호존중에 대한 솔선수범으로 공정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가하며, 고위 공직자들이 청렴과 상호존중에 대한 생각과 의지를 담은 메시지와 인증사진을 촬영해 공직자 내부 행정망을 통해 전 직원에게 전파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청렴릴레이 도르라 청렴! 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오영훈 도지사는 “청렴한 제주를 만드는 일은 모두의 노력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확실한 지름길”이라며, “도르라 청렴을 시작으로청렴으로 환하게 빛나는 제주, 존중으로 아름답게 피어나는 제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로 지정된 환해장성(環海長城)의 보호구역과 건축행위 허용기준이 조정될 전망이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환해장성’ 10개소(곤을동・별도・삼양・애월・북촌・동복・행원・한동・온평・신산환해장성)의 「보호구역 및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 조정(안)을 3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문화재 보호 강화와 동시에 주변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환해장성 10개소의 「보호구역과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 적정성 검토 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 그 결과 일부 환해장성의 보호구역 확대 및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 조정(안)을 마련하게 됐다. 우선 문화재 보호 강화를 위해 환해장성 4개소(별도・삼양・행원・한동환해장성)의 보호구역을 확대했다. 확대된 보호구역은 대부분 국공유지이고, 일부 사유지의 경우 소유자의 동의를 얻었으며 향후 도에서 매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의 경우, 3개소(애월・동복・한동환해장성)의 기준을 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31일까지 도내 등록된 35개 산림사업법인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산림사업법인은 '산림자원의 조성 관리에 관한 법률'제24조에 따른 산림사업의 종류(6개)별 등록요건을 갖추고 시, 도지사에게 등록한 산림사업 시행 법인을 말한다. 사업 종류별로는 ‘산림경영계획 및 산림조사’ 1개, ‘숲가꾸기 및 병해충방제’ 17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17개로 3개 분야·35개 산림사업법인이 등록돼 있다. 일제조사는 산림사업법인의 등록요건 적정 여부와 산림기술자의 이중취업, 자격증 대여 등 위법행위에 대해 사전 서류조사와 현장 방문조사를 병행한다. 산림사업법인이 등록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나 시정명령을 받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대상이며, 3회 이상 영업정지 명령을 받았거나 부정 등록 등의 위법행위가 확인될 시 등록 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 일제조사 결과 부적정한 산림사업법인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통해 도내 산림사업의 품질을 높이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1~12월 실시한 ’22년도 하반기 일제조사 시 등록요건을 미충족한 2개 산림사업법인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