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부산시의회 강철호의원(동구, 행정문화위원회)은 제313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23.5.2)을 통해 망양로 일대에 지정된 고도지구 문제에 대해 부산시가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한다. 산복도로에 위치한 망양로는 부산의 독특한 풍광과 바다조망을 제공하는 도로로 그 기능을 유지하도록 1972년부터 도로주변에 고도지구를 지정하여 지금까지 건축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강철호의원은 고도지구 지정으로 그동안 산복도로의 아름다운 도시경관 혜택을 고스란히 모든 부산시민에게 제공하고 있지만, 정작 부산시가 고도지구 주민들에게는 재산권 침해에 따른 보상은 고사하고 현재까지 지속적인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무분별하게 진행된 재개발사업과 주택건설사업으로 들어선 아파트 등 고층 건물들로 인해 조망권마저 빼앗기고 있어 망양로 일대 주민들에게 남은 건 상대적 박탈감뿐이라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고도지구 지정이 50년을 넘기면서 망양로 일대의 건물노후화를 부추겼지만 지역주민들의 재산권에 대한 대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는 부산시의 몰염치를 질타했다. 그동안 고도지구 주민들은 재산권 침해의 부당함과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회는 (재)부산문화회관과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가 함께 추진한 초등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 시즌2’에 함께 참여하여 유치 열기에 힘을 실었다. '22년 10개 학교로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시즌2를 맞아 6개 학교를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회 소속 시의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부산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매주 초등학교를 찾아가 청소년교향악단의 현악4중주와 부산시립합창단이 번갈아 가며 엑스포에서 소개된 아이스크림, 비행기, 텔레비전 등을 재미있게 편곡한 동요를 선보였고, 동아대 응원단장이 알려주는 엑스포 유치송 율동에 어린학생들이 고사리 손과 발로 힘차게 따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강철호 위원장은‘엑스포를 노래하다(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 시즌2)'는 미래의 주역이될 초등학생들에게 흥겨운 율동과 동요를 통해 엑스포에 대한 눈높이 교육과 홍보를 동시에 이뤄낸 프로그램이라며, 짧게 끝낼 기획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무주읍이 등나무운동장에서 지난 1일 제31회 무주읍민의 날 행사를 개최해 주민 화합과 결속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읍 승격 제44주년 기념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무주읍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읍민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주목을 끌었다. 무주읍이 주최하고 (사)무주읍발전협의회(회장 정을윤)가 주관한 이날 읍민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난타 및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발전협의회장의 개회선언, 정성희 읍장의 기념사와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 윤정훈 도의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무주읍과 자매결연 단체인 기장군 기장읍 권묘연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재경 무주군민회 김철호 회장 등 재경 인사들도 대거 참여해 읍 승격 44주년과 제31회 무주읍민의 날을 축하했다. 참여한 주민들은 고리걸기와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경기와 함께 무주읍 옛사진 전시회와 특산물 전시, 주민 노래자랑이 열려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읍은 무주반딧불시장, 그리고 지난해부터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무주다움’을 실현시키는 데 큰 역할과 기능을 다하고 있는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인천에서 생산·판매되는 농·축·수산물도 인천시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해야 하는 지역상품임이 더욱 명확해질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소속 문세종(민·계양4) 의원이 ‘인천광역시 지역상품 우선 구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현행 조례에는 ‘인천시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물품 등을 구매할 때 지역 내 상공인이 생산·판매하는 지역상품을 우선 구매해야 한다’로 돼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물품을 ‘공산품’에 국한해 생각하는 풍조로 인해 지역 농·축·수산물은 우선 구매 상품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개정된 조례안은 지역 상품의 정의에 ‘농·축·수산물을 포함한 물품’을 명기해 모호한 표현을 구체화했다. 또 시에서 지역상품 우선 구매 관련 업무처리 지침을 마련해 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구매 실무협의회 구성원을 늘리는 내용도 개정 조례안에 담겨 있다. 개정 조례안이 5월 임시회를 통과할 경우 지역 내 공공기관이 지역 농·축·수산물들을 전보다 적극적으로 구매해 농·어민의 수익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한빛원전본부 정문에서 26일 고준위핵폐기물 영광군 공동대책위원회가 진행한 건식저장시설 반대 군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영광군 300여 명의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및 군민들과 뜻을 함께했다. 대책위는 2016년 정부의 고준위방폐물 관리계획이 확정되자 방안 마련을 위해 영광군의회 주관으로 2017년부터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결의대회는 대책위의 사업 경과보고, 설치 반대 결의문 낭독, 연설 등으로 진행됐다. 박원종 의원은 현장 연설에서 한빛원전 1,2호기는 3년 전 산업통상자원부가 결정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폐로대상으로 선정되어 2025년과 2026년에 각각 폐로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서 주민과의 논의과정이 진행되지 않고 연장가동이 결정됐다고 주장하며 고준위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 건설 계획 역시 지난 4월 6일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치지 않고 이사회에서 의결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영구저장시설 부지가 앞으로도 확보되지 않는다면 임시저장시설이 기한 없는 영구저장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어 지역주민의 희생만을 바라고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선진교육정책 탐방차 유럽 출장 중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8일(현지시간) 덴마크 대안학교 중 하나인 발데마르스브로 에프터스콜레(Waldemarsbro Eftersckole)와 덴마크 교원 양성기관인 코펜하겐 교육대학(Copenhagen Education University)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발데마르스브로 에프터스콜레는 시민이 주축이 되어 설립 운영하는 대안학교로, 난독증과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등 일반적인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가기 전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문단은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듣고 수업에 참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자신의 관심과 역량에 따라 동물활용학습(동물매개학습), 연극, 가드닝 수업 등 다양한 학과와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다”며 “치유와 성장을 돕는 교육방식이 인천교육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이후 초·중등 교원을 양성하는 코펜하겐 교육대학에서 유학생과 간담회를 통해 양 국가의 교육시스템과 교사 양성 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광주 서구에서 4월 한달간 열린 양동통맥축제가 29일 폐막했다. 폐막식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양동시장에서 펼쳐진 양동통맥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과 양동시장 상인들의 협조 덕분이다"면서 "앞으로 양동통맥축제가 광주 대표 먹거리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서구]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스스로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 취업 걱정과 고민만 하던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넓은 세계 경험은 내 성장의 자양분이 될 것 같아요.” 민선 8기 광주시의 핵심 청년정책인 ‘광주형 청년 갭이어’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광주광역시는 29~30일 이틀간 중회의실에서 ‘광주형 청년 갭이어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광주형 청년 갭이어 사업’은 광주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정책으로, 학업과 취업준비 과정 중 발생하는 갭(Gap) 기간을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봉사여행, 전문가 과정, 한달살기, 워킹홀리데이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며 진로를 찾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비경제활동 상황에서 청년들이 느끼는 압박감·조바심 같은 불안감과 취업준비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 부족 등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여력이 없었던 청년들에게 자기성장의 시간과 기회를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 갭이어 모집에는 총 395명이 신청했으며,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30명(갭이어유형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 축구동호회가 지난 29일 경상북도 안동시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3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에서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직원 축구 선수단 600여 명이 참가했다. 예선전은 18개 선수단을 4개 조로 나뉘어 같은 조에 소속된 선수단과 서로 한 번 이상 겨루는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졌다. 8강전부터는 승자 진출전인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 충남‧대전‧경북교육청과 같은 B조에 소속돼 예선전을 치렀다. 첫 경기에서 교육부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경북교육청(1:2)에 패했고 충남교육청(2:2)과 비겼다. 최종전인 대전교육청과 경기에서 4:1로 승리해 조 2위(2승 1무 1패)로 예선을 통과했다. 8강전에서는 강원교육청을 만나 1:0로 신승했다. 이어진 4강전에서는 전북교육청을 만나 4:0으로 패배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결승에 진출한 전북교육청은 경남교육청을 상대로 4:0으로 승리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전국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우리학교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리학교 홍보대사’는 관내 초·중·고 427명의 학생들을 선발했다. 이는 자발적인 학생 홍보대사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 중심의 광주교육 홍보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종이비행기 날리기, 홍보대사 활동 안내, 미디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형형색색의 종이비행기를 함께 날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학교 현장의 다양한 소식을 널리 전하는 홍보대사로서의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질 수 있었다. 이어진 미디어교육 에서는 홍보 활동에 필요한 미디어 윤리와 영상 제작 역량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홍보대사 학생들은 오는 5~12월, 학교소식 홍보, 광주교육 SNS 모니터링, 미디어 활용 교육 참여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홍보활동에 참여한 홍보대사에게는 연말 활동실적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용 활동 확인서 발급, 우수 홍보대사 교육감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홍보대사 고등학생 대표 성덕고 정민찬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