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계절의 여왕으로 불리는 5월의 저녁, 세종시민들을 위한 세레나데가 세종문화예술회관에 울려퍼졌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달 29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했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세종시 청소년들로 구성된 세종시 최초의 시립예술단으로 지난해 10월 창단했다. 이날 공연에는 800여명의 관객이 자리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황미나 예술감독의 지휘와 이진상 피아니스트 협연 등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가 가득 채워졌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경쾌한 리듬과 웅장한 팡파르로 힘차게 말을 달리는 모습을 묘사한 ‘경기병 서곡’으로 1부의 문을 열고,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을 연주했다. 2부에서는 단원들 모두가 한글도시를 상징하는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무대를 연출했다. 동시에 관객들에게 친숙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모음곡과, 영국에서 준국가적 위치를 갖고 있다고 칭송받는 ‘위풍당당 행진곡’, 아리랑에서 영감을 받은 ‘한국민요 변주곡’이 차례로 연주됐다. 특히, 이번 공연의 백미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이진상 교수와의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체육회가 지난달 29일 금강 수변공원 광장에서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보람동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랑경기, 축하공연, 탁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진행됐다. 특히 명랑경기는 판 뒤집기, 신발 양궁, 제기차기, 훌라후프 등이 진행되어 참가 주민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어른과 아이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여기에 정식 체육 종목인 탁구대회가 열려 지역 내 탁구 동호인을 비롯한 주민 간 치열한 경기와 함께 열띤 응원전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신언송 보람동체육회장은 “지난해에 보람‧대평 한마음체육대회에 이어 올해 더 풍성해진 내용으로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지역 주민 모두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세종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충청권 화두로 떠오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거점시설이 될 ‘세종시(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종시 종합체육시설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완성을 위해 세종시 출범 이전부터 국가 차원에서 계획된 지역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이다. 특히 체육 기반기설(인프라) 구축에 따른 생활체육활성화는 물론,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까지 담보할 수 있는 거점시설로 조속한 건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세종시 종합체육시설은 대회의 꽃인 육상경기는 물론, 수구·탁구 경기가 치러지고, 성대한 대회를 마무리하는 폐막식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1월 대회 유치 확정 이후 종합체육시설 건립 기본계획을 재수립했으며, 현재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 절차가 진행 중이다. 세종시 종합체육시설은 2만여석 규모의 종합경기장과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등으로 구성 계획을 갖고 있다. 시는 올해 기재부 타당성 재조사 통과와 동시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건립사업 발주를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건립에는 막대한 재원이 투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민원담당 공무원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정당하게 공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비해 민원담당 공무원 안전·보호조치를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민원인 폭행으로부터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대시민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치의 주요 내용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특이민원 대응체계 구축, 민원담당 공무원 지원 강화, 올바른 민원문화 조성 등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의 신속한 보호조치와 함께 실제 위법행위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공무원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우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5월부터 본청 외 조치원읍, 아름동 및 복지민원이 많은 도담동에 청원경찰을 우선 배치하고, 전읍·면·동에 휴대용 보호장비 추가 배포와 호신용품 도입을 추진한다. 또한, 민원실 내 강화안전유리를 설치하고 인근 경찰관서와 연계해 비상대응 훈련을 연 2회 이상 실시하는 한편,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 강화 및 유형별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도 제작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생태계 강화 및 예술인의 안정적인 성장 도모를 위한 ‘2023 포항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하는 포항문화예술지원사업은 문화콘텐츠 창작 및 발굴을 통해 포항의 미래 문화자산을 확보하고, 지역예술가들이 안정적인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 중이다. 공모사업 모집 분야는 인문·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창작 준비금 지원 총 4개 분야다. 특히, 올해는 공연지원을 발표·재연으로 세분화해 기존에 발표했거나 지원받았던 작품을 수정 보완해 재발표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우수 콘텐츠를 발전시켜 공연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작품으로 성장시킨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포항에 주소지를 두고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예술인·단체로, 5월 8일부터 1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움이 필요한 예술인은 포항문화재단 예술인 상담창구를 통해 현장 문의할 수 있으며, 기타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포항시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날’은 포항시립미술관의 ‘미술관 음악회’에 참여해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면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은 ‘멀리 새벽으로부터: 1970~1990년대 포항 기록 사진전’을 관람하고, 음악회에 참여해 ‘신록 예찬’이란 주제로 음악회를 즐기며 눈과 귀가 즐거운 오감 힐링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좋은 기회를 통해 전시를 관람하고 음악회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돌봄 부담을 내려놓고 정서적으로 힐링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우울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6일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생명 사랑 마음 건강 걷기’ 행사와 ‘마음 체크 Day’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우울감, 무기력증이 증가하는 등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신체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감소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정신건강 이동 상담소 운영과 함께 지역주민의 마음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한 ‘마음 체크 Day’ 홍보 캠페인도 진행됐다. ‘마음 체크 Day’는 온라인으로 마음 건강 자가검진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QR코드를 이용하거나 검색창에 ‘마음 체크 Day’로 검색하면 9가지 종류의 마음 상태 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 생명 사랑 마음 건강 걷기 행사는 4~11월 마지막 주 수요일(7·8월 제외)에 많은 사람이 찾는 영일대 해수욕장이나 학산 철길숲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을 함께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 제197회 정기연주회 ‘4인 4색’이 지난 25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 데이비드 이(Yi David)는 바덴바덴 필하모니, 테플리체 필하모니 등 유럽, 북미 등 다양한 교향악단과 협연한 촉망받는 지휘자로 현재는 서울시향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평소와 달리 서곡 없이 베토벤 3중 협주곡이 연주됐다. 베토벤 3중 협주곡은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연주자가 같이 등장하는 독특한 곡으로 바이올린은 니콜라 도트리쿠가 맡았고 피아노는 니콜라 브랑기에, 첼로는 양욱진 인제대 교수가 맡았다. 3중 협주곡은 3개의 독주 악기가 동시에 등장하기 때문에 평소 접하기가 매우 어려운 협주곡인데도 불구하고 1악장이 끝나자마자 청중들의 박수가 터져 나왔으며, 커튼콜은 세 번이나 이어졌다. 2부 프로그램은 브람스의 교향곡 4번으로 브람스가 생전에 자신의 교향곡 중 최고라고 평가했던 작품이다. 이 곡은 온전히 구현하기 매우 어려운 곡이나 이번 공연 연주에서는 완성도가 매우 높았다. 이날 교향악단과 지휘자의 호흡도 완벽했지만, 특히 데이비드 이 지휘자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포항시와 포항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는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서울에서 네트워크 강화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전국 최초의 사회복지관인 서울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및 지역 밀착형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인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변화하는 사회복지환경에 부합한 프로그램을 직접 보고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민관 소통과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민관 협치를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종합사회복지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업과 소통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포항, 창포, 학산)에 대해 민간 위탁 운영 중이며, 운영비, 지역복지 증진 사업비, 특화사업비, 사례 관리사 운영지원 등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포항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28일 시청 2층 무료 법률상담실에서 ‘4월 시민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시 법률고문인 박기준 변호사가 시민 9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주요 상담내용은 일상생활 속 생활법률 문제들로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등의 민사문제와 상속, 이혼 등의 가사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민사, 형사, 가사 등의 법률문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시민들의 법률구조 지원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을 하고 있으며, 매년 약 200여 명이 본 법률상담 서비스의 도움을 받고 있다. 상담 신청은 포항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전화로 상담 예약을 하면 추후 지정되는 시간(매월 마지막 주 중 1일)에 시청 법률상담실을 방문해 시에서 위촉한 법률고문 변호사와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사이버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 코너(홈페이지-함께하는 포항–법률상담-사이버상담)에 글을 작성하면 법률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을 등록한다. 도명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