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어려운 환경의 모범 청소년에게 해외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견문 확대와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모범청소년 해외탐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범청소년 해외탐방'은 1996년부터 2019년까지 총 24회, 1,309명이 참여한 부산시 특화사업으로, 2020~2022년에 코로나19로 사업이 중단됐으나 일상 회복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사업을 재개하게 됐다. 올해는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공감대 형성 및 지진 등 재난 안전 예방 등을 고려해 2025년 세계엑스포가 개최되는 오사카를 탐방 도시로 선정했다. 탐방단은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오사카 만국박람회장, 재난안전시설, 문화유적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탐방 진행을 희망하는 여행업체는 오는 5월 4일까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 내용을 참고해 아동청소년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는 5월까지 각 구군 및 청소년지원시설의 추천을 받아 참가 청소년(고등학생) 30여 명을 선발한다. 추천 요건은 5월 1일 현재 우리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산시로 되어있었던 기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5월부터 7월까지 국가정보원 지부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해커들이 손해보험사를 사칭해 ‘금품요구 악성프로그램’(랜섬웨어)이나 악성코드를 유포한 사례가 발생하고, 공공기관을 사칭한 개인정보유출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이버보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이번 홍보 캠페인을 마련했다. 시는 랜섬웨어 예방 생활, 개인정보보호 대응수칙, 사이버안보를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잘 관리하는 방법을 짧은 동영상으로 제작했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승강장 행선 안내기, 버스정류장 정보안내기, 시민공원 등에 설치된 아이피 티브이(IPTV), 시청 옥외전광판 등 부산시 전역에서 집중적인 홍보를 펼쳐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또한, 부산시 및 구․군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표어를 공모하고,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표어는 ‘정보보호의 날’이 있는 7월 한 달간 광안대교 전광판에 표출하여 ‘생활 속 사이버보안 지키기’를 알릴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월을 ‘2023 부산 해양의 달’로 지정하고, 이 기간 글로벌 해양도시로서 부산의 상징성을 부각하고 해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바다의 날(5.31.)’을 기념하고자 매년 5월 31일을 포함한 일주일간을 ‘바다의 날 기념 바다주간’으로 지정하여 다양한 해양 행사를 운영해오고 있으나, 부산에서 열리는 해양 행사들은 다양한 주최 간에 산발적으로 이루어진 탓에, 체계적으로 모아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에 시는 5월 한 달간을 ‘부산 해양의 달’로 지정하여, 해양 분야 경제, 환경, 문화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집중적으로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는 부산 해양주간(5.22.~5.26.) 선포식 및 해양환경 콘퍼런스(5.22.), 해양경제포럼(5.23.), 청소년 토론대회 및 해양산업 리더스서밋(5.24.), 부산해양 콘퍼런스(5.25.) 등이 있다. 해양의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들 외에도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시민운동본부 발대식(5.27.)과 플로깅 행사 등도 개최하며 부산항 축제(5.27.~5.28.), 해양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 오후 마크 브라운(Mark Brown) 쿡 제도 총리를 비롯한 방한단이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쿡 제도(Cook Islands)는 뉴질랜드와 하와이의 중간에 위치한 남태평양 도서국가며, 정부형태로 의원내각제를 채택했다. 총면적 240㎢에 달하는 15개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약 1만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과 쿡 제도는 2013년 수교 후 지난 10년 동안 외교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마크 브라운 총리는 글로벌기후기금(GCF) 각료회의 참석차 작년 9월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마크 브라운 총리는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 참석을 계기로 방한단을 이끌고 29일 한국에 입국했으며, 입국 다음 날인 오늘(30일) 부산을 방문한다. 마크 브라운 총리는 1991년부터 쿡 제도 총리실 정책자문관, 농업부 차관 등으로 근무하고 쿡 제도 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지난 2020년 9월 쿡 제도 총리로 임명됐다. 이날 마크 브라운 총리를 비롯한 방한단은 해운대에서 환영오찬을 가진 후 북항 등 시내 주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의회 황명강 의원(비례)은 발달 지연 영유아의 조기진단과 체계적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영유아 발달평가 건강검진 결과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영유아의 발달 지연 여부를 조기에 진단하고 개입함으로써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여 영유아가 정상 발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영유아 발달지원 계획의 수립, 영유아의 발달 지연 조기진단 및 개입을 위한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대상 교육 및 연수 실시,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황 의원은 “영유아 발달 지연은 조기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면서,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영유아를 가장 가까이서 돌보는 보육교직원의 역량 교육 강화, 관련 발달 지연 매뉴얼을 보급, 발달 지연 영유아 및 가족에 대한 교육, 상담, 가정 방문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도내 영유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조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7일 전라남도 순천오천그린광장을 비롯한 전남 일원에서 경북‧전남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다문화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상생발전 화합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류행사는 영‧호남 의용소방대 상호교류를 통한 지방시대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의용소방대 상호협력을 통한 재난대응 및 피해복구 공조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호교류 협약 체결, 감사패 증정, 정원박람회 및 상생장터 관람 등 소통행사,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막식 참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의 다문화 의용소방대원 10여명이 함께 참여해 전남의용소방대 연합회장들과 함께 교감하며 동서 화합을 다지고 다문화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상생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한편, 전라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 100여명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내습 시 포항 구룡포시장을 방문해 피해복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상호교류를 통해 영‧호남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 증진, 지역의 안전문화 이해와 문화적 통합으로 의용소방대가 지방시대 안전문화를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지난해 예천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22.10.17.) 한 이후 올해 4월 현재 전국적으로 75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경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즉시 방역대책본부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선제적 방역조치를 시행해 타 농장, 타 지역으로의 전파 차단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특별방역대책기간에 농장 간 전파 차단, 산란계 특별관리, 위험도에 따른 방역 조치로 살처분 가금 마릿수를 최소화해 가금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계란 가격 안정화를 유도했다. 지속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가금사육 농가의 방역기준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을 지난 18일 개정 ․ 공포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첫째, 기존 닭·오리 사육업에만 적용하던 소독설비·방역시설의 설치기준*을 메추리·칠면조·거위·타조·꿩·기러기 사육업(6종)에 동일하게 적용하고, 둘째, 10만수 이상 사육하는 산란계 농장에 대해서는 ‘터널식 소독시설’설치를 의무화하며, 셋째, 가축사육시설 관리 강화를 위해 농장을 출입하는 농장주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7일 ‘2023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해 외국인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국 공모로 선정된 2023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10개사(아리랑투어써비스, 여행공방, 유에스여행, 이투어리즘, 인터코리아팔공신휴, 정호여행사,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플러스플래너, 화은국제여행사, TK트래블) 대표와 경북도 및 공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와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경북도에서는 ‘2023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본격적으로 외국인 경북 유치 및 경북 특화형 관광 마케팅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에 선정된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신규콘텐츠 개발 팸투어 지원, 경상북도 관광상품 온·오프라인 홍보비 지원, 온라인 여행플랫폼(OTA) 내 경상북도 관광 상품 등록 인센티브 지원, 해외 오프라인 공동마케팅 활동 지원, 경상북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원,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추가 지원 등과 같은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전담여행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9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참여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5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아빠단 선서를 시작으로 기념촬영, 풍선공연, 구름물고기 소망등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발대식 후에는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 있는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뜰놀이터(영아용) 및 아이누리놀이터(유아용) 이용을 지원했다. 경북 100인의 아빠단은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통해 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추진하고 있다. 매주 진행되는 온라인 참여프로그램을 비롯해 오프라인 행사와 멘토링 등을 지원해 경북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장려·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모집인원보다 신청인원이 많아 모집을 조기 마감하는 등 경상북도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에 참석한 4세 아이 아빠 최ㅇㅇ씨(안동 거주)는 “지난해 참여한 아이 친구 아빠의 추천으로 참가 신청을 했는데, 모집이 조기 마감되는 걸 보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더 높아졌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북도는 28일 “2023년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 지원대상자 127개 농가를 선정해 137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히고, 포기자 발생에 대비해 예비후보 20개소를 추가로 발표했다.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2023년 햇살에너지농사 지원 신청을 접수한 결과, 평균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324개 농어가가 신청한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도내 거주기간, 농어업 종사기간 등 서류평가와 햇살에너지농사 추진단 심의를 거쳐 127개 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 중 경북도가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으로, 2016년부터 매년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해 추진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530억원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농촌 유휴부지, 축사 등에 태양광을 설치해 전기 생산·판매를 통해 일정한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정책에 부응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어 해마다 신청이 증가하는 추세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로,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이하 기준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