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하얀 천과 염색 천이 아름다운 꽃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천 아트 작품전 ‘꽃으로 물들이다’를 개최한다. 천 아트는 단순히 그림을 그려 장식하는 것을 넘어 실생활에 즐거움을 전달하는 실용미술이며, 고운 천에 예술을 더해 생활 속 부드러움과 섬세함을 만끽할 수 있는 장르다. 이번 전시는 김규남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으로 △동백꽃 △매화 △연꽃 △목련 △수국 등 30점의 천 아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천아트예술협회 제주지부장을 맡고 있는 김규남 작가는 현재 제주초록담쟁이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김규남 작가는 “천 아트는 일상소품과 자연의 향기로부터 영감을 얻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술 장르”라며 “꽃그림을 통해 100세까지 꽃길을 걸을 수 있도록 큰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갤러리 벵디왓이 마치 곶자왈의 동백꽃과 앞마당의 매화를 집안 거실에 옮겨놓은 듯한 실내정원으로 변신했다”면서 “꽃으로 물들인 천 아트 작품 감상을 통해 방전된 심신에 에너지를 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료원 부속 요양병원을 도내 첫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은 요양시설 및 요양병원 등의 입원(소)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및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을 중점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병원이다. 이는 고령이고 기저질환이 많아 장기요양이 필요한 환자를 보다 안정적으로 전담 치료하고 도내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조치다. 2월 들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요양병원 등 고위험군 시설*에서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요양시설 등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대부분 고령이고 여러 기저질환을 지닌 경우가 많아 일반 전담병원에 입원해도 기존의 기저질환 관리 외에 별도의 코로나19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위험상황이 상시 발생할 수 있어 일반 전담병원에 입원하고 있으나 최근 확진자 증가로 이러한 환자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의료기관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지난 달 16일 도내 요양병원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어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일 공직자들에게 방역과 민생의 조화를 이뤄내기 위해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영상으로 진행한 ‘3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위중증 환자 대응 여력 확보와 함께 재택치료환자의 체계적 관리,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급 안정, 백신접종 독려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정점이 어디일지 모를 정도로 무서운 속도로 퍼지는 상황에서 3월 개학까지 맞아 도민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아이들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3월 한 달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보다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택치료환자 폭증을 대비한 사례별 매뉴얼 마련과 함께 1인 가구 재택치료자들이 의료체계에서 소외되거나 고립되지 않도록 촘촘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확진자 폭증으로 보건소 등 방역인력의 번아웃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일선 현장 근무자들의 교대근무, 휴식시간 확보 등 근무여건 개선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만섭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부동산투자이민제도 개선(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와 도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부동산투자이민제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하고, 토론회 참관 도민을 모집한다. 이번 토론회는 도민, 전문가, 도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18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먼저 김학모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장이 지난해 진행했던 연구결과를 토대로 ‘부동산투자이민제도 성과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어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한다. 도민 참관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30명으로 한정하며, 현장참관인 신청 접수는 4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7일간 이메일로 접수할 예정이다. 참관을 원하는 도민은 제주도청 홈페이지(도정뉴스-보도자료)에서 참관인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30명이 넘을 경우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한편, 부동산투자이민제는 법무부장관이 고시한 기준에 따라 투자대상 부동산(개발사업 승인사업을 얻은 관광단지 및 관광지 내 휴양목적 체류시설)에 기준금액(5억 원)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에게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투자진흥지구를 대상으로 투자실적, 도민 고용실태, 지정조건 충족 등 전반적인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점검대상 사업장은 완료 사업장 29개소, 일부 준공돼 운영 중인 사업장 8개소, 공사 추진 중인 사업장 3개소 등 총 40개소이다. 3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투자실적, 도민 고용실태, 지정조건 충족 지속 여부와 공사진행 상황 등 투자진흥지구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사업 추진이 미진한 사업장에는 투자계획 제출 등 투자이행 촉구로 실질적인 투자실행력을 높여나가고 4~5월 중 투자이행 여부에 대한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투자진흥지구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투자자에게 책임감을 부여하고, 현장점검 결과로 투자실적, 고용현황, 지역업체 참여 실적을 5월말 공표할 예정이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투자진흥지구에서 일부 운영 사업 중인 곳에 대해 사업기간 내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독려하고 투자진흥지구 관리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위드 코로나’ 시대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올해 3대 전략·13개 추진과제를 마련해 제주 마이스(MICE)산업 활성화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이스산업 강화를 위한 맞춤형 인프라 구축’을 정책목표로 ①탄력적 마케팅 ②지속가능한 마이스 환경조성 ③마이스산업 지역경쟁력 강화 등 3대 전략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13개 추진과제를 마련해 총 1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첫 번째 전략인 위드 코로나 대비 탄력적 마케팅을 실천하기 위해 마이스 지원제도 개선 마련, 코로나19 대응 방역활동 지원,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및 유치 협업 확대, 대외 홍보 마케팅 채널 다변화 등 6개 과제를 추진한다. 이어 지속가능한 마이스 환경조성 및 다목적 인프라 확충을 위해 그린 마이스 육성, 마이스 업체 ISO 20121 인증 취득 지원, 마이스 복합(국제회의+전시 등) 공공 인프라 확충사업 추진 등 4개 과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 마이스산업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니크베뉴/ 마이스 특화상품 육성 지원, 마이스 분야 인재양성, 환경변화에 따른 정보통신(IT) 기술개발 및 지원, 지역특화 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일상회복에 대비해 안심하고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테마 전문여행사 육성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일상회복 등 관광패턴 변화에 대응한 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평가항목에 안전관리 부분의 비중을 높여 안심하고 제주를 여행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신청대상은 제주도에 본점을 둔 종합·국내외·국내 여행업으로 내국인 부문 12개·외국인 부문 3개로 총 1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웰니스, 반려동물, 레저스포츠, 허니문, 지역관광, 무장애관광, 언택트 휴양형 고부가가치, 그 외 특색 있는 테마를 가진 다양한 상품이다. 테마 전문 여행사 선정을 위해 수상실적 및 고객만족에 대한 1차 서류평가를 거쳐 상품구성, 안전관리, 운영계획, 홍보전략에 대한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700만 원의 홍보마케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관광객 유치실적에 따라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홍보마케팅비로는 온·오프라인 광고비, 현지 판촉세일즈, 팸투어를 할 수 있으며, 최소 200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양성평등한 제주사회 조성을 위해 올해도 ‘제주여성 생애사 아카이브 영상 제작’, ‘제주청년 양성평등 확산’, ‘생활 속 양성평등 확산사업’을 이어간다. 제주도는 지난 1월 24일~2월 24일 공모 신청을 받은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제주도양성평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9개 사업을 선정했다. ‘제주여성생애사 아카이브 영상 제작사업’에는 7,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80대 이상 제주여성 20명의 생애를 미니 인물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 방송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송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대상자 추천 및 신청을 받고, 삶의 궤적을 담은 소장품도 영상에 담을 계획이다. ‘제주청년 양성평등 확산사업’ 2개 사업에 각 1,5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양성평등 드로잉-청춘 ’칠‘하다’사업은 청년을 대상으로 작가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제주에서 활동하는 작가와의 북 콘서트, 글쓰기 강연, 양성평등 도서 제작 등을 추진한다. ‘세대공감 양성평등’ 사업으로 10대에서 60대까지 각 세대별 양성평등 인식 관련 영상콘텐츠 제작,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올해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전시회 소요 경비와 홍보 등을 지원하는 기획전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출산, 육아 등으로 창작활동이 중단된 여성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3월 24~25일 신청을 받는다. 제주도 출신이거나 제주도에 주소를 둔 전문 여성예술인 인정 범위에 속한 여성작가와 예술단체가 대상이며, 시각예술 분야 미술, 서예, 사진, 공예 등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2인 이상의 그룹 기획전도 신청 가능하다. 기획전은 작가와 함께 관람객 참여가 가능한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기획전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는 신청서, 전시계획서 등 관련 서식을 작성해 오는 접수시간에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전시는 전시관 대관, 출품작품 도록 제작, 작품 설치, 비대면 콘텐츠 제작 등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주최·주관으로 온·오프라인 전시를 병행해 올해 10~11월 중에 열 계획이다. 한편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교육’을 16일부터 약 3개월 과정으로 진행한다.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각종 농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교육 과정으로 총 7회 21시간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품목별(감귤·원예) 핵심 재배 기술 및 농업 이론 공통과정(토양 및 비료, 농약, 기상 등), 주요 작물 현장실습과정 중심이며, 다양한 경험과 이론을 제공한다. 특히, 선도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현장실습 교육과 귀농·귀촌 사례를 바탕으로 신규농업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교육의 효과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교육접수는 3일부터 전화 접수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신청서 및 농업에 종사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 완료 후에는 설문을 통해 향후 교육 운영방향을 재검토하고 미흡한 점에 대한 개선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윤정 농촌자원팀장은 “점점 늘어가는 귀농·귀촌 농업인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규농업인들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