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미래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2022년 직업인 체험특강’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직업인 체험특강’은 전문직업인 멘토들이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에게 직업 소개 및 체험프로그램 제공, 진로상담 등을 통해 진로컨설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는 공무원, 경찰, 승무원, 푸드크리에이터, 반려견행동교정전문가 등 35개 분야·41명의 직업인 멘토들이 관내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각 학교별 희망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3월 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직업인 멘토의 양성평등교육 실시를 통해 멘토들의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성별 고정관념 탈피 및 양성평등의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2,405명의 학생(21개 학교)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만족도 조사 결과는 92.1%로 집계되어 대다수 학생들이 생생한 진로강의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직업인 체험특강을 계기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교육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4월 12일 시행될 '4·3특별법'일부개정에 따라 제주4·3사건 희생자 보상금의 원활한 신청·접수를 위한 기간제근로자 총 37명을 최종 선발하여 시청 및 17개 읍면동에 각각 배치한다. 배치 인력은 읍면동별 3명 이내로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보상금 지급에 따른 민법상 상속권자 확인을 위한 가계도 작성과 향후 보상금 신청․접수 지원 및 주민 안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2월 8일부터 2월 15일까지 8일간 기간제근로자 모집공고를 실시하였고, 총 84명이 지원하여 이중 69명이 2월 24일(목)부터 25일까지 2일간 실시한 면접 심사에 응시하여 최종 37명의 합격자를 선발하였다. 현재 '4·3특별법'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 중으로 6월 1일부터 보상금 신청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보상 신청은 향후 4․3중앙위원회 공고를 통해 신청순서가 정해지고, 제주도청, 행정시,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국외 유족의 경우 해외공관의 장 또는 제주에 거주하는 친인척을 통해 보상금 신청을 하면 된다. 보상금 청구권자는 민법상 상속권자로 1순위가 배우자와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서귀포시 사회단체 실천 운동'을 시작한다. 이번 운동은 ▲ 건강한 ‘나’: 1일 7천보 걷기 ▲ 건강한 ‘도시환경’: 단체별 실천운동 ▲ 건강한 ‘지역공동체’: 단체별 릴레이 건강포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리더가 주도하여 일상을 회복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건강한‘나’를 되찾기 위한‘1일 7천보 걷기’를 공통 실천과제로 선정하였으며, ‘1일 7천보 걷기’ 운동은 모바일 앱(워크온) 내 서귀포시 공식 커뮤니티(서귀포보건소)에 가입하면 바로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공통 실천과제를 접목한 플로깅 챌린지(1일 1만보 플로깅, 3일 3만보 플로깅, 길 따라 플로깅 등)를 진행하여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으로 건강과 함께 재미도 챙기고, 우리동네 환경도 지킬 수 있는 1석 3조의 기회를 준비하였다. 두 번째로 리빙랩을 활용한 사회단체별 실천과제는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의‘건강(+), 쓰레기(-), 봉사(÷) 플로깅 범시민실천 운동’을 시작으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서귀포시협의회 등에서 그 바톤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리더들을 중심으로 건강한‘도시환경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전국적 부동산시장 안정세 전환 국면과 공동주택 건축허가 물량 증가 추세에 따라 주택업체에서 발 빠르게 입주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2월 18일 연동·노형 공동주택 2개 단지 120세대(포스코건설 시공)와 애월지역주택조합 일반분양 64세대(금호건설 시공)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가 이뤄졌으며, 2월 25일에는 연동 소규모재건축사업 2개 단지 일반분양 75세대(에이치제이중공업 시공)에 대한 승인이 처리됐다. 3월에는 노형·오라동 공동주택 2개 단지 144세대(도현종합건설 시공예정)와 용담동 공동주택 213세대(호반건설 시공예정), 조천 신촌리 공동주택 92세대(신일건설 시공예정) 등이 입주자모집을 앞두고 있으며, 추가로 1,100세대 이상 분양 절차를 신청할 예정이다. 특히 올 한해 총 1,800세대 이상 입주자 모집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 주택업체 간 청약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공동주택 공급량 증가와 업계 경쟁으로 구매 선택의 폭이 다양해지면서 분양가격 인하도 예상되지만, 단지형아파트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공동주택 공급 부족과 건축자재비 상승 및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제주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비정상 운영 및 폐문부재 등 위반시설 97개소에 대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해 관리기준 미준수 시설 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1년 개인하수처리시설 실태조사 대행 용역 결과의 후속 조치로 실시했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처리 시설의 고장, 관리자의 관심 부족 등에 따른 환경 오염 발생이 우려돼 철저한 행정 지도·점검의 요구된다. 이에 제주시는 가장 많이 설치되어 있는 소규모 시설인 5㎥/일 미만(4,897개소) 시설 중 표본적인 850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전문업체에 의뢰해 실태조사 대행 용역을 실시했다. 이후 비정상 운영시설에 대한 특별지도·점검반을 운영한 결과, 방류수 수질 기준 초과 등 9건을 적발해 개선 명령 등 과태료(2,400천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 개인하수처리시설 2,591개소에 대한 자체 지도·점검 등을 통해 15건의 개선 명령(전기시설 고장, 방류수 수질 초과 등), 11건(11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바탕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제주시는 도입된 지 10여년 이상 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운영시스템’의 보완을 위해 모빌리티 시스템을 활용한 공공자전거 운영 시스템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새로이 도입되는 시스템은 2022년 5월 시범 운영 계획으로, 도입 시기까지 자전거 이용객 안전을 위한 공공자전거의 전반적인 점검·수리 등을 위해 공공자전거 운영을 2개월간 한시적으로 중지할 계획이다. 2011년도부터 제주시민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운영해 온 공공자전거 시스템은 노후화로 불량이 잦아 공공자전거 대여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또 시스템개발 업체가 도 외에 위치해 고장 발생 시 신속한 해결이 어려워 공공자전거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2개월간의 운영 중지 기간 동안에는 ▲공공자전거 46대의 안전 점검 및 수리 ▲공공자전거 스테이션 11개소 대상 불필요한 키오스크 시설 철거 등 환경정비 ▲공공자전거 스마트 잠금장치 설치 작업을 계획 중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시스템 도입으로 공공자전거 이용객들의 만족도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이용 추이를 면밀히 검토하여 공공자전거 및 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우선사업대상(도로 37노선, 공원 26개소) 편입 토지 보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도로 35노선, 공원 22개소에 대해 총 1,409억원(지방채 1,240, 도비 169)을 확보해 보상협의를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80% 이상 편입 토지가 확보된 노선에 대해 수용재결 절차를 이행하여 보상협의를 조기 마무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우선사업대상 도로 37노선 중 4개 노선에 대한 도로 개설 (확장) 공사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9년도(도로 19노선, 공원 4개소)에는 1,034억원, 2020년도(도로 35노선, 공원 12개소)에는 1,764억원, 2021년도(도로 35노선, 공원 15개소)에는 1,414억원을 각각 투입해 도로 72.3%, 공원 58.3%에 대한 보상 협의를 완료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보상협의 추진으로 장기간 미집행에 따른 사유재산권 침해 최소화 및 자금의 선순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시계획시설의 조기 개설을 통해 건설 경기가 부양될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제주시는 2021년 12월 말 기준 제주시 관내 지구별수협의 연근해 어선어업 위판실적을 확인한 결과, 위판액이 작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 말까지 총 위판량 및 위판액은 29,777톤 2천 1백 1십 1억 원으로, 2020년 동기 대비(28,713톤/2천 4백 8십 9억 원) 위판량은 4% 증가한 반면 위판액은 15% 감소했다. 주요 어종별 위판현황은 갈 치 : 8,486톤/1천9억원으로, 작년동기(8,781톤/1천9십2억원) 대비 위판량 3%, 위판액 8% 감소 참조기 : 8,107톤/5백6십8억원으로, 작년동기(10,535톤/9백7억원) 대비 위판량 23%, 위판액 37% 감소 기타어종 : 7,217톤/3백6억원으로, 작년동기(6,168톤/3백4억원) 대비 위판량 17% 증가, 위판액 보합세로 나타났다. 위판액 감소의 주요 원인은 참조기 등 어장형성 부진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부진 및 재고량 판매 부진 등으로 분석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관내 연근해어선의 갈치, 참조기 조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동절기 연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 및 해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제주시는 초식가축의 안정적 사육을 위해 금년도 5개 사업에 33억원을 투입해 조사료를 확대 생산해 나간다고 밝혔다. 해당 5개 사업은 국제곡물가격(배합사료) 상승에 대응해 조사료 생산‧이용활성화를 바탕으로 생산비를 절감하는 등 초식가축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은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 등의 지원을 통해 부존자원 활용 및 양질의 조사료 생산‧유통기반 확충으로 노동력 및 경영비를 절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세부사업은 2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44,467톤의 곤포사일리지를 제조하고, 3억원을 지원해 2,528㏊분의 조사료용 종자를 구입한다. 또 조사료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기계‧장비 2억 6천만 원(2개소) 등을 지원함과 동시에 1천 5백만 원을 투입해 생산된 조사료의 품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양질의 조사료가 유통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유휴초지 및 활용이 저조한 마을공동목장를 대상으로 조사료 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도내산 조사료 자급률을 높일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부존자원의 조사료 활용방안 마련 및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 확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 농어촌민박시설 CCTV설치 지원사업’에 사업비 3천 2백만 원을 투입해 오는 3월 1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광도시에 걸맞은 안전한 농어촌민박 문화조성 및 민박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제주도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서, 농어촌민박사업자 신고확인증을 교부받아 1년 이상 운영 중인 자이다. 지원내용은 민박업소 개소 당 최대 80만원까지 CCTV설치비의 50%를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민박업소는 사업신청서와 CCTV설치 동의서(임차주택인 경우)를 작성하여 동지역 민박업소는 제주시 농정과에, 읍·면지역 민박업소는 읍·면사무소에 각각 신청하면 된다. 사업신청자에 대해서는 3월 중에 대상자선정 및 보조금 심사를 마무리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18년부터 시행하는 농어촌민박 안전인증제를 통해 모범 농어촌민박업소 109개소를 안전인증민박으로 지정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안전 인증을 받으려면 CCTV 설치가 필수 사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