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 강소권 발전전략(안)'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발표한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이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남 등 비수도권 인접지역 위주의 지원으로 국한되는 것을 우려하여, 초광역협력과 동등한 강소권 특화발전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전북, 강원과 정부 합동 방문 및 공동건의문을 발표(2021.12.6.) 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범정부 초광역지원협의회 4차 회의」(2021.12.29.),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2022.1.13.)」를 통해 강소권 지원을 논의 해왔다. 강소권에 대해서도 초광역협력과 차별화되는 특화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하고자 범정부 「강소권 특화발전 TF」를 지난해 12월 말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번에 제출한 발전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강소권 발전전략(안)은 ‘섬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리드하는 강소권, 제주!’를 비전으로 ‘청정’과 ‘공존’의 가치 실현을 위해 3대 목표, 16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3대 목표는 ①제주 청정 기반의 탄소중립도시 실현과 대한 민국 그린수소 생태계 구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 안전 증진 계획(5개년, 2023년~2027년)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제주특별자치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환경 조성과 이용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단계적 전략을 수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용역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현황조사 및 문제점 파악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증진을 위한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 ▲제주형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주차 공간 대상지 선정 및 표준디자인 개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제주도의 특성을 반영한 이용안전 증진 계획을 마련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연구용역 시행에 앞서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에 따라 지난 2일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대표 김학모)을 최종 낙찰업체로 선정하고, 10일 용역을 착수했다. 용역은 8개월 동안 진행하며, 오는 11월 중 최종 결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신교통수단으로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개인형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남원읍 신흥리 출신의 고(故) 김상추(金商秋) 선생에게 독립운동가 대통령 표상이 추서됐다. 김상추 선생에 대한 표창장은 당초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전수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행사 간소화로 10일 이동희 제주도 보훈청장이 유족인 손자(김영석)에게 직접 전달했다. 고 김상추 선생은 1926년 제주공립농업학교(現제주고)에 입학해 1928년 3월 제주공립농업학교 3학년 재학 중 부태환 등과 함께 동맹휴교 및 일본 천황에 대한 비판 글 작성에 참여해 활동하다 체포됐고, 이후 퇴학 처분을 받았다. 1929년 4월 일본에서 대판조선노동조합 북부지부 신임위원 및 1930년 9월 동아통항조합 임시대회에 제주도 대표로 참석했다 검속됐다. 이로써 제주 출신 독립유공자는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선생(98세)을 비롯해 총 201명으로 늘었다. 이동희 제주도 보훈청장은 “앞으로도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제주 출신 독립유공자 발굴에 앞장 서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후손들에게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계승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1일부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과정’교육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농업경력 5년 이하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과 다양한 농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월 12일부터 28일까지 총 6회 18시간으로 농업인교육관 및 실증포장에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원예작물 및 감귤류, 아열대과수 재배 기초 ▲토양·비료·농업미생물활용 방법 ▲농업경영체등록 및 공익직불제 ▲농지제도(법)와 농지은행 사업 ▲성공한 귀농 사례 등 신규농업인이 꼭 알아야 되는 사항 등이다. 교육은 발열검사, 정확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대면교육으로 추진되나,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비대면교육 과정으로 변경 추진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1일 9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서를 첨부파일로 등록해야 한다. 교육 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경우 전체 교육시간 인정, 30% 이상 이수한 경우 이수 시간만큼 교육시간이 인정된다. 성지예 농촌지도사는 “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 강소농(强小農) 문계희 농가의 천혜향이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통해 ‘세븐셀렉트 제주 천혜향 에이드(ADE)’로 출시됐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으로, 제주 농업기술원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581명의 강소농을 육성했다. ‘세븐셀렉트 제주 천혜향 에이드’는 천혜향 배합함량 100%로 230㎖ 파우치의 가격은 1,000원이다. ‘세븐셀렉트 제주 천혜향 에이드’는 강소농 문계희 ․ 고태정 씨 부부(서귀포시)가 직접 재배·수확·선별한 천혜향으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향기가 짙다. 특히 천혜향 완숙기인 2월 중순에 수확한 천혜향을 착즙해 천혜향 본연의 깊은 맛과 향을 맛볼 수 있다. ‘세븐셀렉트 제주 천혜향 에이드’는 2022년 봄 시즌을 겨냥한 파우치 음료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구매 고객에게 친환경 종이 얼음컵을 무료 증정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 농업기술원과 세븐일레븐의 ‘국내 육성 품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2022 제주지역 전략작물 전망’ 행사를 11일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로 개최한다. 농업기술원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17년부터 매년 제주 주요 작물의 지난해 상황을 돌아보고 올해 생산·가격·소비 패턴 변화 등 종합적인 정보 제공으로 농업인들의 합리적 영농의사 결정 지원 및 현안 사항에 대한 이해관계자들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올해는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 방식으로 전환해 개최하며, 11일 농업기술원 유튜브 채널(‘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주제 발표 내용은 감귤 등 과일, 마늘․양파 등 채소류, 콩․감자에 대한 최근 수급 동향과 2022년 전망 농산물 유통시장과 농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산지 대응 방안 기술원 등에서 육성한 신품종 개발현황 및 활용 사례는 물론 새 소득 작목 재배 및 마케팅을 위해 농업인․농업기술원․지역농협의 협업 사례 등이다. 이 외에도 농업현장의 새로운 도전 등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인터뷰 영상 자료를 제공한다. 강종훈 원예경영연구과장은 “코로나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인력수급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 ‘마늘 재배 기계화 매뉴얼’ 보급을 추진한다. 마늘 생산은 종구 준비(쪽 분리) → 비닐 피복 → 파종 → 수확 → 줄기 절단 → 건조 작업 순으로 이뤄지며 특히 마늘 파종, 수확 작업에 노동력이 집중된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우선 많은 인력이 필요한 파종 및 수확 작업을 대상으로 기계화에 나서고 장기적으로는 전 과정 기계화 매뉴얼을 구축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인력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서부농업기술센터 올해 사업비 2억 4,500만 원(국비 2,300만 원, 지방비 1억 5,500만 원, 자부담 6,780만 원)을 투입해 마늘 경영비 절감 기술보급에 나선다. 이를 위해 ▲마늘 농작업 기계화 매뉴얼 보급 9개소 6.0ha ▲마늘 기계화 매뉴얼 보급 실증 5개소 1.6ha ▲멀칭방법 개선 실증 4개소 1.3ha ▲마늘 기계화 기술 보급 교육 및 현장 컨설팅 10회 ▲생육단계별 기계화 재배 가이드 보급 등을 실시한다. 기계 파종 시 인건비 82%, 기계 수확 시 인건비 70%가 절감되고, 전 과정 기계화 매뉴얼 적용 시 농작업 시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지역에 적합한 노지재배 오일용 올리브 품종을 선발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 소득작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은 온난한 기후로 아열대과수 재배에 유리하지만, 겨울철 극저온 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생산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올리브 재배지역은 북위 30~45°, 남위 30~45°로 제주지역도 상업적 재배 가능성이 있고, 5품종*이 노지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원은 2020~2021년 2년 동안 올리브 11품종을 대상으로 추위를 견디는 정도, 개화 및 과실 특성, 착과 및 새순 발생 특성, 오일 성분 등을 분석해 ‘코로네키‘ 등 4품종을 선발했다. 수량 및 오일 함량을 고려한 결과 ▲코로네키 ▲루카 ▲프란토이오 ▲버달레 품종 순으로 제주 노지재배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당 수량은 ‘코로네키‘, ‘루카‘, ‘프란토이오‘, ‘버달레‘ 품종이 1,000g 이상이었고, 그중 ‘코로네키‘ 품종은 1만 1,700g으로 월등히 많았다. 과중 기준 오일 함량 10% 이상 품종은 ‘코로네키‘, ‘프란토이오‘, ‘루카‘, ‘버달레‘이고 그 중 ‘코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아동의 4대 권리를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2년 제주 아동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수립·확정했다. 시행계획은 아동 최우선의 관점에서 아동권리의 보호와 증진을 통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실현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총 사업비 487억 원을 투입하여 5개 추진전략*과 13개 중점과제에 따른 68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중점 추진사업은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아동청소년 제안 플랫폼 운영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 △아동권리보장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강화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체계 구축 및 지원확대 △놀이 중요성에 대한 부모교육 확대 등이다. 도는 지속가능한 아동친화정책 추진을 위해 도교육청 등 관련 부서와 협업을 강화하는 등 정책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사업들을 추진함으로써 ‘꿈을 키우는 아이,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의령군은 앞서가는 스마트 농업을 위하여 농업인소득지원 특별회계 융자금 170억원을 76농가와 농업법인 및 생산자단체에게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인 소득지원사업은 의령군 농업인의 자립기반 구축과 소득 증대를 위해 특별회계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170억원을 상반기에 집중 지원하기로 하였다. 신청기간동안 80여 농가와 농업관련 단체에서 320억원의 융자금 신청을 하였고 자격검증과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농업인소득지원사업 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자 및 지원금액을 확정하였다. 융자금 지원대상자는 NH농협 의령군지부에서 대출 상담과 신청을 하면 되는데 지원한도는 개인일 경우 운영자금 5천만원, 시설자금 1억원 이내이고, 생산자 단체나 농업법인의 경우 운영자금 2억원, 시설자금 5억원 이내이며 연리 1%를,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오태완 군수는 “농업인소득지원사업 특별회계 융자금 장기 저리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국내 내수 시장 악화, 농번기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