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순천시는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마음의 양식을 채워주기 위해 도심 시내버스 정류장에 ‘10분 책장’을 시범운영한다. ‘10분 책장’은 2021년 순천청소년 정책박람회에서 청소년들이 제안한 ‘학교 앞 버스정류장 간이 도서관 운영’에서 시작됐다. 누구든지 버스를 기다리며 책을 읽고, 이동시에는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책을 다시 넣어 둠으로써, 버스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도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다. 시는 시범적으로 청소년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연향중학교 인근 버스정류장 2곳에 ‘10분 책장’을 설치했다. 가로 40cm, 세로 128cm의 책장에 추천도서 약 15권이 비치된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도심권 확대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순천시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는 “10분 책장이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힐링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좋은 독서습관 함양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순천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순천시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추진한 경북·강원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구호물품 나눔 운동을 순천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대형 산불 재난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순천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전달하고자 시작된 나눔 운동은 관내 기업·기관·단체 및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4일간 총 1억 1천만원(구호물품 약 8,500만원, 기부금 약 2,500만원)의 기부금을 모집했다. 지난 8일에는 경북 울진 구호현장에 10여 톤의 구호물품을 수송해 화재현장 소방대원 및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현재 경북·강원지역에 구호물품 포화상태로 수송 및 보관이 어려운 상태임을 고려해,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장기적으로 해당 지역 이재민 구호 및 지원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구호물품 나눔운동 추진 과정에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구호물품 및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구호물품 접수 등 기탁 장소 운영, 구호물품 상·하차 작업, 구호물품 이동 및 수송 등 전 과정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면서 나눔과 봉사로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뜻깊은 나눔과 봉사에 참여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박미향 위원장,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이윤희 본부장, 전국여성노동조합 최순임 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난 2월 임금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단체교섭도 합의점을 찾아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단체협약은 전문과 본문 92개조, 부칙 7개조로 총 99개조 209항의 합의사항이 담겨있다.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은 △방학중 조합원 교육시간 유급(연간 8시간) △질병휴직 기간 연장(1년→2년) △간병휴직, 난임휴직 신설(1년) △방학 중 관공서의 공휴일 유급 인정(5일) △정년퇴직준비휴가 신설(5일) △유급병가 일수 확대(25일→30일) △기관근무자 학습휴가 신설(3일) △자녀를 돌보기 위한 가족돌봄휴가 유급 인정(2일, 자녀가 2명 이상이거나 장애인 자녀 또는 한부모 가족인 경우 3일) 등이다. 이번 단체협약은 도내 각급 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일 2022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위탁 수행기관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위탁’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선정 기준에 미달돼 사업학교로 선정되지 못한 비사업학교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학생 교육복지 수혜 확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중심의 교육복지를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취약계층 학생수가 1,000명 이상인 포항, 경산, 구미 3개 지역에 주된 사업소를 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민간단체 중 포항 2개 기관, 경산·구미 각 1개 기관을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 기간은 오는 3월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10개월간이며, 기관당 1억 원 총 4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위탁 사무는 교육복지 지원 공동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학생 사례관리, 관계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사업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교육 등이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위탁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이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해빙기 취약시기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지반 붕괴, 화재 취약시설, 구조안전 위험시설을 포함한 교육시설물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민관합동점검 대상 시설’과‘자체 점검 대상 시설’을 구분해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민관합동점검’은 모듈러 교실 등 임시교사, 구조안전위험시설물, 붕괴위험시설, 화재위험시설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민간인(학부모 등), 민간전문가(구조, 소방, 전기분야 등) 4명 이상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점검을 실시한다. ‘자체점검’은 민관합동점검 대상 건물을 제외한 소속기관, 학교 및 유치원(사립 포함)의 전체 시설물을 대상으로 하며, 점검 분야별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자체 점검반이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자체 점검을 하게 된다. 민간합동점검 및 자체점검 실시 후 교육(지원)청 등 관리 감독기관의 확인 점검을 거쳐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안전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는 긴급 보수·보강 및 사용 제한 등의 긴급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교육수요자 중심의 소통 창구 활성화를 위해‘2022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을 14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은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부모의 참여를 높여 교육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모니터단은 교육정책 추진사항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개선점과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 모집 인원은 도내 학교당 1~2명 이내로, 학부모 1,000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경북 교육에 관심 있는 도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재학생을 둔 학부모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는 23개 지역 학부모 965명이 활동했으며, 모니터링 및 온라인 연수, 정책 행사 등에 활발히 참여해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올해도 모니터단에게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정책 알아가기’자료를 이메일로 안내·홍보하고, 분기별 정책 추진상황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학교 현장의 목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새 학기 적응 주간(3월 2일~3월 11일)이 끝났으나, 오미크론 감염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장학사)도 수업 대체인력으로 투입해 학교 수업의 정상화를 꾀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교사 확진자의 급증에 대비해 수업 대체인력 지원 방안을 추가로 마련했다. 교육전문직원(장학사), 파견교사, 학습연구년제 교사 등 비상 인력풀을 구축해 비상시 수업 지원을 통해 등교수업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 사태로 현장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은 교사 확진자 급증에 따른 수업 공백이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교사 간 보강, 강사 채용, 기간제 교원 채용 등의 방법을 활용하고 있으나, 비상시 가용 인력이 부족한 경우를 대비해 장학사 등의 대체인력을 투입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수업 대체인력의 신속 지원을 위해 계약제 교원 채용에 있어 퇴직교원의 경우 1개월 미만 임용 시 공고 없이 채용이 가능하며 상한 연령도 만 67세까지 가능토록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현재 도내 모든 학교(유치원 포함)는 철저한 방역 관리와 안전한 수업 환경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과 국립발레단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발레를 배우는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 발레 수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은 국립발레단 단원 출신 강사가 직접 발레 전문수업을 제공해 발레에 재능이 있는 미래의 발레리나나 발레리노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참가자들은 올해 4월 5일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국립발레단의 공익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의 기관과 협력해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레단의 수준 높은 교육과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발레 체험의 기회를 갖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긍정적인 자아 함양은 물론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수강생들은 8개월간의 교육 기간에 국립발레단과 함께 작품을 제작하고 올 연말에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과 합동 공연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참여 청소년의 자긍심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대전 중구는 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5월까지 종합심리검사와 발달검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1년 11월과 2022년 2월 실시한 분기별 아동 양육 상황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심층 분석이 필요한 아동으로, 아동의 인지능력, 성격특성, 정서상태, 대인관계, 대처능력, 핵심갈등, 가족갈등 등 심리적 문제 파악이 필요한 아동들이 대상인 것이다. 검사결과는 아동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의 관계자(시설장, 생활지도원 등)와 공유해 아동별 개별보호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아동의 특성을 고려해 심리치료, 음악치료, 놀이치료 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가정위탁보호아동과 양육시설 아동들에게 종합심리검사 또는 발달검사를 받도록 해 모든 보호대상아동들이 위탁가정이나 아동시설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한편, 보호대상아동은 학대나 경제적 이유로 보호자로부터 분리되어 생활하고 있는 아동을 의미하며, ▲아동을 입소시켜 보호, 양육, 취업훈련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양육시설 ▲아동에게 가정 같은 생활여건과 보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생활가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대전 중구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연 세액의 7.5%를 공제해주는 3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해마다 6월, 12월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선납해 일정비율을 공제받는 제도로, 선납신고 시기에 따라 연 세액 중 ▲1월 9.15% ▲3월 7.5% ▲6월 5% ▲9월 2.5%의 자동차세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3월 중 선납신청을 하면 4.1.~12.31.까지 자동차세액의 10%를 공제받는다. 자동차세 선납 후 폐차 또는 소유권이 이전되는 경우에는 차량의 보유 일수에 따라 일할계산 후 환급받을 수 있으며, 소유권이전 등록 시 연납승계 신청을 하면 자동차세 승계도 가능하다. 한편, 중구는 지난 1월 중구 관내 등록차량의 약 32%에 해당하는 30,642대의 자동차세 선납으로 78억 원을 조기 징수하는 효과를 거뒀다. 박용갑 청장은 “이외에도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면 납부한 자동차세의 1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여 절세도 하고 우리 구 지방 자주재원확충에도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