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광양시가 코로나로 인해 유난히 길고 지루한 겨울을 보내면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봄기운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광양미식여행을 추천한다. 시는 재첩, 벚굴 등 상큼하고 알싸한 봄을 맛보고, 섬진강을 따라 봄바람을 만끽하면서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을 거니는 건강한 봄여행을 제안했다. 청정 섬진강 하류에서 채취되는 재첩은 살짝 데친 애호박을 넣고 새콤달콤하게 무쳐낸 회무침, 뽀얗고 진하게 끓여낸 재첩국 등 다채롭게 맛볼 수 있는 상큼한 봄맛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재첩은 시원한 국물이 일품으로, 열이 가해져도 손상되지 않는 비타민을 함유한 초록 부추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다. 특히, 칼슘과 인의 함유량이 많아 간을 보호하고 빈혈을 예방하는 한편,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인기가 높다. 강에서 나는 굴이란 뜻으로 강굴로도 불리는 벚굴은 그 생김새가 물속에 핀 벚꽃처럼 보인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벚꽃 필 무렵 맛이 가장 뛰어난 데서 붙은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어른 손바닥만 한 벚굴은 2월 중순~4월 말이 제철로 진한 풍미와 싱그런 향이 입안 가득 퍼지며 영혼까지 달래준다. 매화가 꽃망울을 터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광양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양읍 동·서천 합강 생태복원사업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자문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광양시의회 박노신 의원, 자연생태전문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자연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함께했다. 광양읍 동·서천 합류부는 동천, 서천, 억만천, 인덕천의 담수와 광양만의 해수가 만나는 기수 구역으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으나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생태적으로 훼손·단절되고 있어 자연생태기능을 회복하고 생물다양성을 높이는 생태복원사업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국립생태원 등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동·서천 합강지역은 국토환경성평가 및 생태자연도 1등급, 비오톱 유형 및 비오톱 평가 등급 1등급으로 분석됐으며 대상지에 법정보호종인 수달, 삵, 노랑부리저어새 등이 출현해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노력과 필요성이 높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하천변 생태 복원, 생물서식처 복원, 습지·조류 서식처 조성, 갈대군락지와 생태체험공간, 생태탐방로와 조류관찰대 조성 등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광양시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올바른 정서 함양과 건강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광양중앙초등학교와 지난 3일 학교숲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천여만 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학생에게 친자연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어린이의 정서 함양과 더불어 지역주민에게 여가공간 이자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은 광양시장을 대리해 참석한 녹지과장의 학교숲 조성사업 취지와 기본방향 등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에 이어 협약서에 서명한 후 상호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광양시는 광양중앙초등학교의 학교숲 조성을 위해 일정 규모의 재정과 기술 자문을 지원’하고, ‘광양중앙초등학교는 학교숲 조성과 활용·보전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협약기간은 ‘2022년 3월 3일~2027년 12월 31일(5년간)’이다. 시는 지금까지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8개 학교의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했고, 산림청 학교숲 조성 전국평가에서 2019년 장려상, 2021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에 광양시 청년공동체인 광양청년작가회(대표 김잔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 의지와 사회참여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라남도의 공모사업으로, 올해에는 광양시를 비롯한 도내 시·군의 10개 사업이 선정됐고, 선정된 청년공동체에는 과업 수행에 필요한 사업비 8백만 원이 지원된다. ‘광양청년작가회’는 예술 작품 복합 콜라보 전시회, 아마추어 작가와 선배 작가와의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4~11월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청년작가회’는 캘리그라피, 레진 공예, 유리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가와 작가들이 모여 새로운 문화예술 사업과 지역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청년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공동체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 진상면 비평저수지 일원에서 2022년 두꺼비 산란철을 맞아 로드킬 방지와 서식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주 서식지인 산지에서 산란철이 되면 산란지인 저수지로 이동을 하는데, 서식지와 산란지 간 이동반경이 넓은데다 사이에 있는 도로에서 로드킬 사고가 빈번해 이에 따른 보호대책과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두꺼비 서식처를 보전하기 위해 시는 지난 2015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두꺼비 서식처 대규모 로드킬 방지와 서식환경 조성사업 ▲생태체험공간 조성 ▲매년 산란철 두꺼비 이동 유도울타리 보수·설치 ▲두꺼비 유체 이동을 돕기 위한 야생생물보호원 배치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2~3월 산란을 위한 이동 시작부터 산란 이후 서식지인 산지로의 이동시기(약 35일) 동안 성체 두꺼비의 포획과 안전한 이동을 돕고 4월경 산란규모 확인과 유도울타리 보수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5월경 새끼두꺼비가 저수지에서 산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 로드킬을 예방할 계획이다. 김재희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두꺼비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두꺼비 로드킬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광양시는 오는 7일부터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를 통해 ‘광양청년 멘토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 ‘광양청년 멘토스쿨’은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청년이나 선배 청년이 학과운영자가 되어 학과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광양청년꿈터’에서 어학·공예·미술 등 7개 학과로 운영하며, 만 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각 학과의 강의일 1개월 전부터 5일 전까지 학과당 10명 이내 선착순 모집으로, 학과별 운영기간이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청년들에게 심리상담과 법률·금융, 전산 등 다양한 학과를 추가로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광양청년 멘토스쿨은 청년들에게 도전과 열정, 고민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며, “코로나로 위축된 청년들이 도전의 기회로 삼아 나래를 펼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광양시는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산림 분야 뉴딜사업(K-포레스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시바람길숲, 미세먼지 차단숲,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푸르름이 가득한 ‘친환경 녹색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본격 착수한다. ▲ 도시바람길숲 조성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4개년에 걸쳐 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22년 10억 원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며, 이후 3년(2023~2025년) 동안 19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도심권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백운산 등 도시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하고 대기오염 물질과 뜨거운 도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 대기 정체와 열섬현상을 해소함으로써 시민 건강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부서 간 협의와 시민 의견의 충분한 수렴을 거쳐 생활권 유휴공간, 도로·하천, 공원·녹지 등 다양한 공간을 확보해 내용이 충실한 기본·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사업비 7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부평구가 3월부터 음식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음식점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은 음식문화개선과 업소의 자율 위생 관리 능력을 향상을 위해 주요메뉴 염도 측정으로 나트륨 저감화 실천을 유도하고, 식재료 보관 방법 및 주방 정리 방법 교육과 종사자 친절교육 등을 실시한다. 신청은 컨설팅 지원을 원하는 지역 내 음식점 영업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위생과나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부평구지부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컨설팅 지원을 신청하면 담당 컨설턴트가 영업자의 일정에 맞춰 현장 방문해 업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어 나트륨 저감화 실천 등 참여 우수업소를 선정해 위생용품 지원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 운영에 도움을 주고 많은 지역 내 음식점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부평구]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부평구는 3월 한 달간 코로나19 시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인 ‘리턴 투 부평’ 일환으로 ‘캡스톤 SNS 마케터 양성과정’ 참여자 및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리턴 투 부평’ 지난 2월 인천시 공모에 선정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캡스톤 SNS 마케터 양성과정’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채널을 활용한 SNS 마케팅 직무 교육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마케팅 기획 수립 및 적용, 양성과정 참여 기업과 연계한 팀 프로젝트 등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구민과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및 중소기업이며,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받고 면접 심사를 거쳐 20명, 4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여자 및 참여 기업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4일까지 SNS 마케팅 교육과 기업연계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에 매진해 변화하는 고용 환경 속에서 구직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부평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턴 투 부평’ 일자리창출 사업은 캡스톤 SNS 마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부평구가 오는 4월 8일까지 ‘2022년 여름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공감글판은 부평구가 주민과 소통하는 창구로, 인천지역에 거주하거나 인천시 소재 직장에 다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문안 공모 대상은 여름과 어울리면서 구민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30자 이하의 글귀다. 1인당 3편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부평구 홈페이지나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구는 접수 문안을 대상으로 ‘공감글판선정단’ 심사를 거쳐 5편의 당선작을 선정한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 1편 30만 원, 우수 2편 각 20만 원, 장려 2편 각 10만 원 상당의 부평e음 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디자인 작업을 거쳐 부평구 내 주요 시설 14곳에 게시되며, 구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여름 동안 주민과 만날 수 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봄편 공감글판으로 남우숙 씨의 창작 문안 ‘서로에게 닿기 위하여 / 나무는 손바닥 같은 나뭇잎을 / 더욱 힘차게 내민다.’를 구청사와 부평어울림센터 등에 게시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