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경남도 시책사업인 경남형 긴급생계비 대출 ‘경남동행론’의 6월 말 공식 출시에 앞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서민금융진흥원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박완수 경남도지사,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도내 시군 단체장, 서민금융진흥원장,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BNK경남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홍보영상 상영, 운영계획 설명, 의견 청취,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동행론’은 신용등급 하위 20%이면서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 지원 사업으로 연 8~9% 금리로 비연체자는 최대 150만 원, 연체자는 최대 100만 원까지 대출가능하다. 지자체와 서민금융진흥원의 협력을 통해 단순 금융 지원을 넘어 금융·복지·일자리 등과 연계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도민의 재기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 금융안전망으로 기능해, 신용등급이 낮고 생계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해운대구는 우동 598-16번지 일대에 위치한 ‘솔밭예술마을 창작공예공방’을 이달 중에 철거한다. 개소 11년 만에 운영의 어려움으로 철거하게 돼‘솔밭예술마을’이라는 이름은 역사에만 남게 됐다. ‘솔밭예술마을 창작공예공방’은 2011년 ‘부산시 시민생활 편의공간 문화적 재생사업’에 선정돼 2013년 11월 7개의 컨테이너 시설로 준공됐다. 이후 벽화 그리기, 어린이 벼룩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부산미술협회 등의 민간단체에 두 번에 걸쳐 위탁했다. 2019~2024년에는 구 직영으로 문화예술인에게 무상 임대하는 등 문화예술 거리로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이곳이 소공원 부지인 관계로 화장실, 상수도 시설이 없고 판매 영업행위를 할 수 없어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 게다가 재개발에 따른 주변 환경 변화로 찾는 이들이 크게 줄어 불가피하게 철거 결정을 내리게 됐다. 구는 철거 후에 주변 재개발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소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솔밭예술마을에서 했던 문화 프로그램은 지역의 공방, 문화시설에서 운영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해운대구보건소(소장 안여현)는 5월 21일~8월 10일 우동지구대와 협업해 ‘우동 지역 방범 순찰 걷기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주민들이 우동지구대 순찰 코스를 직접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범죄 예방 활동에 나서는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워크온’ 앱을 통해 해운대구보건소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함께할 수 있다. 걷기 장소는 우동 지역 15곳으로 이 중에서 10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200명을 추첨해 3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외 스탬프 투어에 대한 내용은 워크온 ‘해운대구보건소 걷기 커뮤니티’를 참고하거나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5월 23일 오후 7시에는 해운대구보건소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우동지구대가 다중집합 장소 합동 순찰에 나선다. 한 동아리 회원은 “평소 자주 다니던 길인데 동네 안전을 책임지는 자율방범대 역할까지 하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도 챙기고 동네 안전을 점검하는 이번 활동이 걷기 문화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거제시는 19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저신용자 긴급 소액 생계비 대출 지원을 위한‘경남 동행론’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동행론’은 경상남도 및 도내 18개 시·군, 서민금융진흥원,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이 참여해 신용등급 하위 20% 및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의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150만 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서민금융 지원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6월 말 시행 예정으로 일반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연체자들에게도 소액 생계비 대출을 지원한다. 금융교육 등을 이수 시 0.5%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1회성 금융지원이 아닌 복지․일자리․교육 등 종합컨설팅 지원으로 저신용자의 경제활동 재기를 목표로 한다. 거제시는 ‘경남동행론’추진을 위해 3년간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며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노란우산 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내수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민생회복지원금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18개 시군의 공립 학교 회계 실무지원단,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회계 실무지원단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실무지원단은 각급 학교의 건전한 재정 집행을 돕고, 저연차 공무원과 복직자에게는 조력자로서 학교 회계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실무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케이(K)-에듀파인 학교 회계 대표 강사단이 예산,세입,세출 분야로 나누어 강의하고, 실무지원단이 직접 학교 회계 지도와 점검 방법, 사례를 공유하며 연수의 전문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허재영 정책기획관은 “이번 연수로 전문성을 갖춘 학교 회계 실무지원단이 각 지역의 조력자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중심의 회계 지원 체제를 구축하여 투명하고 효율적인 학교 회계 운영을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 남구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자연스럽게 지역 관광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울산 지역에선 최초로 새로운 실험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남구는 500만 관광도시 도약을 목표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울산 지역에선 최초로 지역 내 관광 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광홍보물을 비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바로 식당, 카페, 숙박업소 등 지역 상권을 관광홍보물 거점으로 삼아 관광도시와 상권을 동시에 키우려는 시도다. ◇ 로컬 감성 관광 트렌드에 맞춰, 관광정보 접근성 강화 이번 사업은 기존처럼 관광안내소나 홈페이지, 전화 등을 통한 정보 제공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관광객들의 이동 동선 속에 자연스럽게 정보를 배치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최근에는 여행의 방식도 변화하고 있고, SNS에서 화제가 되는 카페, 현지인 맛집, 지역 특색이 살아있는 골목들이 주요 관광 코스가 되고 있다. 남구는 로컬 감성 관광 트렌드에 맞춰 지역 식당, 카페, 숙박시설을 ‘생활 속 관광안내소’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는 울산지역에서 지난 2021년 이후 4년 만인 지난 5월 17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사망자는 최근 울주군 지역 야외 활동 중 진드기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발열, 근육통, 복통, 설사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검사 후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고열·근육통·구토·설사·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지난 10년간 국내 누적 치명률이 18.7%에 달하는 등 매우 위험한 질병으로 빠른 진단과 치료,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봄부터 가을까지는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반드시 다음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풀밭 등 야외 활동 시 ▲긴팔, 긴바지, 양말 등 피부 노출 최소화 ▲기피제 사용 ▲돗자리 없이 풀밭에 앉지 않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귀가 후 입었던 옷을 바로 세탁하고 즉시 샤워하기 ▲반려동물도 함께 확인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윤)과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성진용)가 5월 19일 오후 3시 울산 중부소방서 서장실에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인적·물적 자원 및 재난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중부소방서에 재난 대응 및 소방 훈련을 위한 시설과 자원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중부소방서의 화재 예방 홍보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중부소방서는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안전 대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추가로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안전 교육 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종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안전 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힘을 합쳐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9일 서울남부교육지원청 방문단을 맞이해 학교지원센터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로 현장 중심 행정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방문은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이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센터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서울 지역의 학교 지원 정책에 적용 가능한 사업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방문단은 강남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학교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들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와 함께 서울남부교육지원청도 자체적인 지원 경험과 현장의 요구 사항 등을 공유하면서 상호 간 다양한 시각을 나눴다.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초등학교 수업 지원을 위한 시간강사 배치, 생존수영 교육 운영, 불용 정보화기기 매각 지원, 교과서 배부 등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장 중심 지원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서울 지역 학교 현장에도 적용 가능한 요소는 적극 검토해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대학교와 손잡고 디지털 기반의 학생 맞춤교육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우수사례 발굴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19일 공감회의실에서 채창영 미래교육과장을 비롯해 박수홍 부산대학교 지역혁신역량교육연구센터장(교육학과 교수), 김유리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연구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연구·선도학교의 운영 성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학생의 실제 성장과 변화를 측정하는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는 한편,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 제언도 함께 모색한다. 울산교육청은 현재 운영 중인 디지털 기반 연구, 선도학교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대학교와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결과는 울산형 맞춤교육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수홍 부산대학교 지역혁신역량교육연구센터장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실증 데이터와 우수사례에 기반한 정책과 교육 방향 설정이 필수”라며 “이번 공동 연구가 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